<div><br></div> <div>아주 좋습니다. 전의가 활활 타오르네요.</div> <div>몇주 전부터 보수, 조중동, 한경오가 안철수 밀어주니까 </div> <div>당내경선 끝나고 "뭐 문재인이 대통령 되겠지." 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을 바짝 긴장하게 해줬죠.</div> <div><br></div> <div>저번주 부터 국민의당과 안철수가 자폭 이슈를 팡팡 터트려주니</div> <div>지지율이 다시 10퍼센트 이상 차이나는 여론조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div> <div>"이대로 계속 가면 결국 문재인이 되겠군" 이라고 생각하던 찰나,</div> <div>이런 열불나게 짜증나는 토론을 보게 되는군요. 쫄깃 합니다. </div> <div>우주가 문재인을 도와주는 기분 입니다!</div> <div><br></div> <div>...정말 화나네요. </div> <div>김어준 총수가 그랬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 마음 속으로 결정한 후보를 보기 위해</div> <div>토론을 본다고. 그래서 토론 자체의 내용보다 실질적으로 후보들의 태도를 보게 된다고요.</div> <div>오늘, 아주 비열한 쌩얼들 잘 봤습니다.</div> <div>특히 롸커 모 후보,</div> <div>당사자 앞에서 실실 쪼개면서 돌려까기 하는거 아닙니다. </div> <div>같이 뒷담 까려던 후보가 "왜이래 너. 너랑 같이 엮지마 기분나빠" 식으로 </div> <div>빠져나온 것을 보고 본인은 내심 아쉬워 보이던데,</div> <div>덕분에 오늘 그나마 조금 숨기고 있던 본성 제대로 확인 했습니다. </div> <div><br></div> <div>여태껏 이성적 판단으로 문재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왔었는데.</div> <div>여태껏 10년 가까이 <span style="font-size:9pt;">정상이 아닌 놈들이 나라 휘두르는 것을 보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정상적인 사고, 일반적인 가치관, 고아한 인품을 가진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오늘부터 감정적으로, 온 마음으로 지지하기로 했습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