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 술 잔 얼음
진..... Gin... 칵테일 스피릿중에서도 보드카와 더불어 어레인지가 가장 많이 되는 스피릿중에 하나..
그 진중에서도.. 봄베이 사파이어 진이라는 녀석이있습니다...
이름처럼 푸른 사파이어색을 띈 녀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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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색과 향때문에 매니아들이 많죠...
진은 일반적으로.. 송진 향이 나서 스트레이트로 마시기엔 조금 꺼려지긴하나 그 향을 좋아하시는분들은.. 또 종종 드시드라구요...
원래 약용으로 쓰이던 약이었던 술....
그래서 아직도 영국쪽에선 독한감기가 걸리면 코가 삐뚤어질정도로 진을 마시는 사람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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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면 떠오르는 칵테일.... 뭐있으세요?
네 진토닉...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가장 손쉽고 시원한 맛이 ...아흑...
하지만 이번엔 탐칼린스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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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베이의.. 청량한 색은.. 각종 약용 허브때문..이라는데.. 정말 약초에서 저런색이 나올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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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요래 노코 보면 약같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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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찬란한 사파이어빛...
자아 오늘 만든 칵테일은... 탐칼린스의 봄베이 버전 봄베이 칼린스....
진토닉이 진+토닉이듯.... 탐칼린스도.. 진 + 칼린스워터가 기본
원레 네덜란드 진으로 사용하다가... 올드 탐 진으로 만들면서부터.. 이름이 탐칼린스로 된
짐 칼린스가 만들었다는 칵테일입니다..
진토닉보다 청량감이나 달콤함은 일반인에게 더 대중적인 맛입니다..
사실 칼린스 워터는... 원래는 소다수와 라임 그리고 설탕들을 혼합하여 만들던 걸 손쉽게 만들기 위해
제품화 되어나오는 소다수입니다... 물론 토닉워터와 함께.. 진로에서 나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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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봄베이잔에.. 봄베이진을 취향껏.. 일반적으론 2~4cl이나 저는 좀더 넣음.. 거기에 얼음 가아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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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칼린스 워터를 꼴꼴꼴꼴 부어주고 살짝 저어주면 끝.. 저엉말 쉽죠잉?
대학때부터 친구들이랑 놀러가면 다른녀석들 소주 맥주 챙길때...
전 진,토닉,칼린스,얼음,레몬 챙겨가서 만들어주면 인기대박....
그때는 여자친구도 있었는데 ㅠ_ㅠ 오유하고나서부턴...안생겨요...
칼린스워터 대신... 오렌지 쥬스 넣으면 오렌지 블러섬(진대신 보드카 넣으면 스크루 드라이버) 뭐 취향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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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에 따라 라임이나 레몬피스... 혹은 쥬스....
안생기는데.... 술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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