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내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div><br></div> <div>아내와는 연애포함 8년간을 같이 해왔는데 전혀 눈치채지 못했었네요.</div> <div><br></div> <div>아내의 비밀은 바로</div> <div><br></div> <div>매일 바디 샤워로 몸을 씻지 않는다는 것입니다!!</div> <div><br></div> <div>어쩐지 바디가 생각보다 빨리 줄지를 않길래</div> <div><br></div> <div>그냥 양이 되게 많은가보다 하고만 생각했는데,</div> <div><br></div> <div>이런 비밀이 있을줄이야</div> <div><br></div> <div>더욱 충격적인 것은 처제도 마찬가지라 둘이서 오히려 8년동안 저를 신기하게 생각했다네요.</div> <div><br></div> <div>물론 전혀 씻지 않는건 아니라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물샤워를 하고 손발을 포함한 냄새나는 부분은 비누칠하고 씻는다고 하는군요.</div> <div><br></div> <div>(아니 근데 그렇게까지 하면 보통 바디까지 하는게 낫지 않나???)</div> <div><br></div> <div>어떤날은 제가 눈치채지 못하게 샤워타월에 물만 뭍혀놓고 나온적도 있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아! 항상 아내에게서 좋은 냄새가 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내의 레알 무첨가 살냄새였다니!</div> <div><br></div> <div>충격에서 헤어나올수가 없네요.</div> <div><br></div> <div>냄새 한번 더맡으러 가야겠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