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최근에 문재인 대통령이 원전 건설을 전면 백지화하면서 원전의 위험성 및 후쿠시마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div> <div><br></div> <div>이런 흐름에 맞춰 학교에서 학생들과 같이 읽어볼만한 책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체르노빌의 아이들'이란 책을 봤습니다.</div> <div><br></div> <div>읽기 부담없는 분량(170페이지 정도)이라 학생들과 같이 읽었는데, 아무리 소설이라지만 정말 원전 폭발하는 사고 터지면</div> <div><br></div> <div>이렇게 훅~ 갈 수 있겠구나를 느꼈네요...</div> <div><br></div> <div>책을 읽고 이렇게 뒷맛이 씁쓸한 건 정말 오래간만인 듯 합니다.</div> <div><br></div> <div>정말 방사능피해를 받았을 때 시시각각 몸이 변해가는 묘사도 눈에 그려질만큼 잘했습니다.</div> <div><br></div> <div>저자가 일본인인데 현재 일본 상황을 보며 뭐라 생각할지도 궁금하기도 하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 style="text-align:left;"> <img width="600" height="800" style="border:medium;" alt="W800_20170718_11395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7/1500403414114ec72a95f646d98646f2d99ec0616c__w600__h800__f55707__Ym201707.jpg" filesize="55707"></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