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들은 보통 44 사이즈 예쁘고 하늘하늘한 옷을 걸어두고 <div>꼭 입고말겠어! 하면서 마음을 다잡는다고 들었는데</div> <div>저도 비슷합니다 </div> <div>저는 야동을 봐요</div> <div>야동중에도 남자배우들 몸매가 좋은 막 근육탄탄한, 특히 서양야동을 주로 봅니다</div> <div>그러면</div> <div>아, 나도 몸 좋아지면 연애도하고 화면에 나오는 저런것도 할 수 있겠지?</div> <div>하는생각과함께 지금 이렇게 누워있을게 아니라 밖에나가서 자전거라도 타야겠다</div> <div>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여</div> <div>벌써 20일째 포기안하고 운동하고있어요</div> <div>살면서 다이어트하고 일주일 넘어간게 처음입니다</div> <div><br></div> <div>살이좀 많이쪄서 근력보다는 유산소위주로 해요 </div> <div>헬스장도... 어느정도 사람몸매 만들고 가야지 지금가면 부끄러워서 ..</div> <div>집에서 플랭크 30초씩 4번하고</div> <div>밖에 공원나가서 5km 걷거나 10km 자전거 타고 있어요</div> <div>왠지 운동하고나면 </div> <div>아 ... 지금 뭘 먹으면 운동한거 다 날라갈텐데</div> <div>하는 생각에 오히려 운동안할때는 맘놓고 먹자~ 하는데</div> <div>운동한날은 식사도 제한하고</div> <div>특히 그래도 막 치킨이나 피자,탕수육 등이 먹고싶을때는 야동을 봅니다...</div> <div>그러면서 혼자 생각해요</div> <div>저렇게 몸 좋은 남자배우대신 지금 내가 저 화면속에 있으면 </div> <div>상대 여자배우분이 얼마나 실망할까</div> <div>적어도 미래의 내 파트너에게 실망감을 주지 말자!</div> <div>하면서 다잡습니다</div> <div>이제 약 25일 후면 모쏠된지 31년이 되네요</div> <div>내년에는 정말 밖에나가서 부끄럽지 않는 몸, 침대위에 옷을 벗어도 부끄럽지 않은 몸이 되고싶습니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