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열린 지역대의원에 참석한 추미애 의원에게
온라인 당원이 "당원들은 당원들의 의견이 당론이나 정책에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며
"당원들은 쌍방향 소통을 원한다 문재인 대표가 시민네트워크 활성화를 추진하셨었는데 차기 당대표로 그것을 이어가실 생각이나.계획이 있으시냐" 며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다음날 해당 당원에게 추미애 의원에게서 문자가 도착.
친애하는 안00 당원동지님!
날씨가 많이 덥죠~
우리가 어제 서초에서 만났죠.
더민주를 향한 00님의 열정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감동이었습니다.
00님이 제게 던져준 질문 속에 더민주가 나아가야 할 미래방향과 대선과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민주는
시민참여형 플랫폼을 장착한
'시민참여형 네트워크정당'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돼야 합니다.
시민청원 중심의 캠페인 플랫폼,
시민들의 제안을 수용하는 정책 플랫폼,
컨텐츠 생산의 뉴미디어 플랫폼,
커뮤니티 플랫폼 등이
네트워크 정당의 기본 뼈대입니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조직체계로는 네트워크 정당 추진은 불가능합니다.
00님과 같은 열정과 마인드를 갖고 계신 분들이
풀뿌리 조직의 일원으로 활동하셔야
네트워크 정당의 기초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중앙당, 시도당, 당 소속 지자체 등도 모두 참여하여 전국 단위의 네트워크 사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특히 네트워크정당 사업의 모든 것은 빅데이터로 축적되어야 하고,
당내 빅데이터 통합에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제가 당 대표가 되면,
'네트워크정당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오바마 대선캠페인의 모태가 되었던
미국의 무브온
또는
다음 아고라와 같은 청원활동 등 시민행동을 조직하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정권교체를 이루겠습니다.
시민의 집단지성이 작동하는
'시민참여형 네트워크정당' 은
저 추미애가
00님과 같이 더민주를 사랑하는 동지들과 함께 이루고자 하는
직접 민주주의 세상이자
새로운 비전입니다.
응원 감사드리고
정권교체의 길
꼭 함께 합시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추미애 드림
그리고 오늘, 당대표 후보기자회견에서 네트워크 정당 공략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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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추미애, 국민을 위해 맞서고 국민을 위해 지키겠습니다
◇저 추미애, 국민이 요구하는 승리하는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저 추미애, 분권형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저 추미애, 네트워크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저 추미애, <제7공화국 준비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