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이스 조응천 부분 듣고.. 재미있는 부분도 많고.. 그러는데..
저는 제일 심각하게 들은 부분이 있었는데..
조응천 떨어진 줄 알고 있다가 나중에 개표함 하나 나와서.. 그거 개표해서 이겼다는 부분.
저는 이부분 듣고 우리나가 선거 개표 과정 진짜 문제 있구나 싶은데..
아니.. 어떻게 개표함 하나 안뜯은걸 모르고 있죠? 숫자가 안맞고 그런거 모르나요?
사실은 저도 개표 사무원 해봤지만.... 막상 개표장에서는 개표 분류만 하느라 다른 과정은 또 잘 몰라요. 자기 맡은 부분만 열심히 하니까요.
조응천 이야기 들으니까... 만약 마지막까지 그 개표함 숨기고 안나왔으면.. 그냥 선거 끝났겠죠? 새누리당 이긴채로..?
만약에 그 개표함을 다음날 아침에 발견했다면요?
아니면.. 투표한 사람이 몇명이고.. 사전 투표는 몇명인데.. 몇명이 부족하네...? 하면서..개표과정에서 끝까지 찾아냈었을까요?
관외사전투표함이라는데..... 그럼 다른 지역에서 한건데... 다른지역에서 사전투표 몇명이 했고.. 지금 개표한 표수를 보니.. 투표한 사람에 비해서 몇명이 부족하고...이렇게 정확히 잘 되고 있는 시스템인가요?
아니면.. 그냥 있는 눈에 보이는 투표함에 있는 종이만 세는 시스템인가요?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다른 투표함을 몰래 하나 더 갖다 놔도 모르겠네요.
원하는 번호 찍혀진 종이 많이 넣어서 슬쩍 갖다놓고.. 여기 개표안한 투표함이 있넹.. 그러면요?
조응천 이야기 들으니까.. 1번당도 모르고 2번당도 모르고 있고.... 완전히 주먹구구식인것 같던데..
만약 끝까지 몰랐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개표 집계 시스템 아시는 분....아시면 답변 바랍니다. 끝까지 모르는 일은 생기지 않을까요?
투표한 숫자랑 개표한 숫자는 정확하게 맞게 집계 되고 있나요? 투표 명부랑 정확하게 맞춰서?
만약 1번당이 이긴채로 끝나고.. 그 투표함은 몰래 누가 숨겨버렸다면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