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운동.
스트레칭 및 몸풀기 - 10분
줄넘기 3분/30초 휴식 - 5 라운드
샌드백 치기 3분/30초 휴식 - 2 라운드
미트 치기 3분/30초 휴식 - 2 라운드
워킹런지 - 8kg 덤벨 2개 들고 링 4 바퀴[1바퀴에 약 25회]
덤벨 숄더 프레스 - 6kg 22회 / 7kg 20회 / 8kg 18회 / 9kg 16회 10kg 14회
데드리프트 - 10kg 15회 5세트
줄넘기 3분/30초 휴식 - 2 라운드
컴비네이션 정리. ('/' 는 백스탭)
L 잽 - L 잽 - R 스트레이트 / L 잽 - R 스트레이트 [잽잽 카운트 / 원투]
L 잽 - R 스트레이트 - L 잽 - R 스트레이트 / L 잽 - R 스트레이트 [원투-원투/원투]
L 잽 - R 스트레이트 - L 훅 - R 스트레이트 [원투-훅-카운트]
L 훅 - R 어퍼 - L 잽 - R 스트레이트 [훅-어퍼-원투]
오늘의 지적 & 칭찬 내용.
1. 줄넘기, 기본 컴비네이션이 익숙해졌다.
2. 스파링 및 실전 대비해서 장비를 사야할 필요성이 있다.(슈즈/마우스피스 우선)
3. R 스트레이트를 뻗을 때 스탭을 확실하게 밟을 것.
관장님이 슈즈를 구매해주시기를 바라시지만 슈즈는 이미 내 마음을 뺏어간 나이키 마초마이를 살거다.
글러브도.... 내가 사고싶은 이쁜 것을 사고싶다. 마우스 피스는 관장님을 통해서 하나 사드려야겠다.
혼자 운동해서 적적했는데 동생 한 명과 번호도 교환하고 가끔 같이 운동을 하기로 했다.
나중에 스파링 한 번 하자고 얘기해 봐야겠다.
오늘의 유머 - 국사선생님 作 / 닉행시쓰는놈
익산행 첫차에 올라 의자를 뉘인다.
행여 좋은 생각들이 스칠까 작은 종이와 펜을 손에 쥔 채 역시나 잠에 빠져버렸다.
시외에 다다라서야 눈을 비비고 창밖으로 가시지 않은 아침 안개를 확인한다.
쓰인 것 없는 종이는 가방에 넣어버리고 설렘 가득한 이 마음을 그대로 느껴보고 싶다.
는개 덮인 미륵사가 불현듯 떠오르는데, 그게 언제였더라, 기억도 안 난다.
놈들도 잘 도착했으려나, 가방을 메고 터미널에 발을 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