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심까!!! 닉행시 쓰는 놈 임다!!!
칙칙한 방안에 향기를 불어넣어줄 디퓨저! 라는 놈을 샀슴다!!
디퓨저는 이***리 의 디퓨저 1103 이고 화이트 파우더 향임다!!
음.... 저란 남자는 이런 향에 몹시 끌립니다....!!
기본적으로 디퓨저라하면 유리로 된 병에 향료가 담겨 있고
그 향료를 뿜뿜! 해줄 스틱이 필요함다!!!
스틱을 기본 제공해줄거라 생각했는데... 스틱도 사야했슴다....
가격은 디퓨저 20,000원, 스틱 5,000원 임다!!
이***리 3,000원 할인 쿠폰을 사용하려 했는데
디퓨저 종류는 할인이 불가능하다고 함다.....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슴다!!!
나쁜놈들 못쓰게 할꺼면 주지를 말지!!
남자 혼자 칙칙하게 사는 방이라 화사하게 꽃모양 스틱을 사봤슴다!!
스틱은 이것 말고도 스파게티 면발을 닮은 기본 스틱과
나무가지처럼 생긴 스틱이 있었는데 저 눈에 가장 이뻐보이는
꽃 모양으로 샀슴다! 꽃 줄기부분은 철사가 천으로 감싸져있어서
저 천을 타고 향료가 스며 올라와 향기를 뿜뿜!! 하는 구조임다!!!
이것 말고도 온라인에는 더 예쁘고 다양한 스틱들이 많으니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슴다!
디퓨저와 스틱을 사용하는 모습임다!!
크...! 한송이의 꽃을 유리병에 넣어놓은 것 같지 않슴까??
향기도 좋슴다!! 매우 만족임다!!!
혼자 사는 칙칙한 제 방을 여성여성한 파우더 냄새로 가득 채워줌다!!!
글을 어떻게 마무리 해야할 지 모르겠슴다.....
가보겠슴다! 뿅!!
오늘의 유머 - 국사선생님 作 / 닉행시쓰는놈
익산행 첫차에 올라 의자를 뉘인다.
행여 좋은 생각들이 스칠까 작은 종이와 펜을 손에 쥔 채 역시나 잠에 빠져버렸다.
시외에 다다라서야 눈을 비비고 창밖으로 가시지 않은 아침 안개를 확인한다.
쓰인 것 없는 종이는 가방에 넣어버리고 설렘 가득한 이 마음을 그대로 느껴보고 싶다.
는개 덮인 미륵사가 불현듯 떠오르는데, 그게 언제였더라, 기억도 안 난다.
놈들도 잘 도착했으려나, 가방을 메고 터미널에 발을 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