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존경하는 국민 여러분.<br>당원 동지 여러분. 감사합니다.<br><br>여러분은 대한민국의 변화를 선택하셨습니다.<br>정권교체를 선택하셨습니다.<br>민주통합당의 승리를 선택하셨습니다.<br><br>그리고 저 문재인을 선택하셨습니다.<br>여러분의 간절한 소망을 이루어내는 주역이 되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기셨습니다.<br><br>저는 두렵지만 무거운 소명의식으로 민주통합당의 대통령 후보직을 수락합니다.<br>그리고 저에게 부여된 막중한 책임을 반드시 이루어낼 것임을 약속드립니다.<br><br>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12월 대통령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br><br>1년 전만 해도 저는 현실정치로부터 멀리 있었습니다.<br>그런 제가 민주통합당의 대통령후보가 되었습니다.<br>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br><br>먼저,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뤄내고 국민참여시대를 열었던 <br>김대중, 노무현 두 분 대통령이 계십니다.<br>저의 오늘은 두 분의 역사 위에 서있습니다.<br> <br>변화를 갈망하는 국민들이 계셨습니다. 저에게 큰 용기가 되었습니다.<br>변화에 대한 그분들의 간절함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br>국민경선에 함께 한 100만 명의 시민들이 계십니다.<br>저에게 정권교체에 나서도록 힘을 모아주셨습니다.<br>무엇보다 당원 동지들의 격려가 있었습니다.<br>경선기간 내내 저를 지탱해준 버팀목이었습니다.<br>저는 자랑스러운 민주통합당의 후보입니다.<br>그 사실을 언제나 잊지 않을 것입니다.<br><br>세 분 후보님이 끝까지 경선을 함께 했습니다. 위로의 인사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br>경쟁이 저를 거듭나게 했습니다. 소명과 책무를 더욱 명확히 인식하게 되었습니다.<br>이제 세 분 후보님과 손을 잡겠습니다. 민주통합당의 이름으로 하나가 되겠습니다.<br><br>존경하는 국민 여러분!<br><br>우리는 세계사적 전환기에 살고 있습니다. 수년 전 미국 발 금융위기가 있었습니다.<br>지금은 유럽이 재정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세계경제가 요동치고 있습니다.<br><br>나라마다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br>시장만능주의와 성장지상주의가 빚어낸 결과입니다.<br>곳곳에서 보통사람들의 삶이 무너지고 있습니다.<br>세계 자본주의의 위기를 걱정하는 소리가 높습니다.<br><br>대한민국도 위기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br>우리 경제는 개발독재와 정경유착으로 파행적인 압축 성장을 이루었습니다.<br>대외의존도가 높은 경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안팎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br><br>성장만을 외치며 달려오는 동안 특권과 부패가 만연했습니다. <br>독선과 아집이 횡행했습니다. 갈등과 반목이 되풀이되었습니다.<br>이 구시대 문화가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고 있습니다.<br><br>시대는 질서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br>‘경쟁과 효율’에서 ‘상생과 협력’으로의 전환입니다.<br><br>‘불통과 독선’의 리더십은 구시대의 유산입니다.<br>권위주의 시대의 역사의식으로는 새 시대를 열 수 없습니다.<br><br>‘협력과 상생’이 오늘의 시대정신입니다. 저는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하겠습니다.<br>‘공감과 연대’의 리더십을 펼치겠습니다. 저 문재인이 변화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br><br>존경하는 국민 여러분.<br><br>행복하십니까? 국가가 나를 위해 존재한다고 느끼십니까?<br>나의 어려움을 함께 걱정해주는 정부라고 생각하십니까?<br><br>보통사람들의 현실은 불안하고 아프기만 합니다.<br>힘겨운 직장생활에도 가계는 여전히 빚투성이입니다.<br><br>40대, 50대 가장들은 언제 일자리를 잃을지 몰라 불안합니다.<br>자영업자들은 이미 포화상태입니다.<br>청년들은 일자리를 구할 수 없습니다.<br>수명은 많이 늘어났는데, 노후 대책이 없습니다. <br>불공평 속의 빈곤과 사회안전망의 부족이 우리나라를 자살률 1위 국가로 만들었습니다.<br><br>청소년들은 끔찍한 성적 경쟁으로 인한 좌절과 절망 속에서, 스스로 삶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br><br>여성들은 어두운 밤길이 무섭습니다. 주부들은 자녀들의 등하굣길을 살펴야 합니다.<br>집에 있는 아이들의 안전도 걱정해야 합니다. 범죄가 만연하지만 치안은 무력합니다.<br><br>대통령 측근들의 비리는 끝이 없습니다.<br>기득권 정치, 정치 검찰, 재벌이 손을 잡고 있습니다.<br>이 특권 카르텔의 횡포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br><br>이명박 정부 5년이 시대를 과거로 돌려놓았습니다. 민주주의와 인권도 후퇴되었습니다.<br>국민들은 불안 속에서 절망하고, 좌절하고 있습니다.<br>우리 역사가 계속 후퇴할 것이냐, 다시 전진할 것이냐,<br>지금 우리는 그 기로에 서 있습니다.<br><br>우리가 바꿔야 합니다. 변화의 새시대로 가야 합니다.<br>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역사의 물줄기를 다시 돌려놓아야 합니다.<br>저 문재인이 앞장서겠습니다.<br><br>존경하는 국민 여러분!<br><br>‘사람이 먼저입니다’<br>제가 대통령이 되면 이 말이 국정철학이 될 것입니다.<br>‘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겠습니다.<br>모든 사람이 똑같이 존엄한 세상입니다. 돈과 지위의 차별이 없을 것입니다.<br>직업과 신분의 차별도 학력과 학벌의 차별도 없을 것입니다.<br><br>‘보통사람들이 함께 기회를 가지는 나라’<br>‘상식이 통하고, 권한과 책임이 비례하는 사회’<br>‘세금이 제대로 쓰이는 나라’<br>‘힘없는 사람에게 관대하고 힘 있는 사람에게 엄격한 잣대가 적용되는 사회’<br><br>출마 선언 때 시민들이 제게 주셨던 ‘공평’과 ‘정의’에 대한 요구들이었습니다.<br>제가 대통령이 되면, ‘공평’과 ‘정의’가 국정운영의 근본이 될 것입니다.<br><br>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br>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이것을 국정운영의 원칙으로 바로 세우겠습니다.<br><br>특권과 반칙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br>특권층이나 힘 있는 사람들의 범죄는 더욱 엄중하게 처벌할 것입니다.<br><br>권력형 비리와 부패를 엄단하겠습니다.<br>재벌이 돈으로 정치와 행정을 매수하여 특권을 키우지 못하도록 특별히 경계하겠습니다.<br>병역의무를 회피한 사람이 고위공직에 오르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br>민간 분야도 반부패 대책을 세우겠습니다.<br>맑고 투명한 사회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br><br><br>존경하는 국민여러분!<br><br>새로운 시대로 가는 다섯 개의 문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br><br>그것은 일자리 혁명의 문입니다.<br>복지국가의 문입니다.<br>경제민주화의 문입니다.<br>새로운 정치의 문입니다.<br>그리고 평화와 공존의 문입니다.<br>우리는 이 다섯 개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br>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야합니다. <br><br>첫 번째는 일자리 혁명의 문입니다.<br>저 문재인이 그 문을 열겠습니다.<br>일자리가 민생이고, 성장이고, 복지입니다. <br>범정부적인 일자리 혁명을 추진하겠습니다.<br><br>대통령 직속으로 ‘국가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해서 직접 챙기겠습니다.<br>지방의 일자리 마련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br><br>특히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br>어른들이 만들어놓은 세상의 문턱이 높아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청춘들에게 무한 책임을 느낍니다.<br>청년이 바로 국가의 미래입니다.<br>‘국가일자리위원회’ 안에 ‘청년일자리특별위원회’를 두어 특별히 청년실업 문제를 챙길 것입니다.<br>젊은이들이 더 이상 스펙에 매달릴 필요가 없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br><br>변화의 새 시대로 가는 두 번째 문은 복지국가의 문입니다.<br>저 문재인이 그 문을 열겠습니다.<br><br>복지는 투자입니다. 성장의 동력입니다.<br><br>민주정부 10년은 복지국가의 시작이었습니다.<br>복지재정이 크게 늘었습니다. <br>제도의 기본 틀도 갖춰졌습니다.<br>그러나 국민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많이 모자랐습니다. <br><br>이명박 정부 5년이 격차를 확대시켰습니다.<br>격차 해소가 국정의 최우선 목표가 될 것입니다.<br>소외되고 그늘진 곳이 없도록 살필 것입니다.<br>노인복지에도 관심을 쏟겠습니다.<br>고령화 사회, 고령사회에 대비하겠습니다.<br><br>복지국가를 위한 임기 중 계획은 물론 중장기계획도 세우겠습니다.<br>시혜적이고 선별적인 복지를 뛰어넘겠습니다.<br>보편적 복지가 계획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br>‘복지국가 대한민국’의 5년, 10년, 20년 계획을 세우겠습니다. <br><br>한 번의 실패가 낙오로 이어져서는 안됩니다. 재기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br>저 문재인은 ‘힐링 대통령’이 될 것입니다. 국민의 고통과 아픔을 치유하겠습니다.<br><br>변화의 새 시대로 가는 세 번째 문은 경제민주화의 문입니다.<br>경제민주화는 시대적 명제입니다. 저 문재인이 그 문을 열겠습니다.<br><br>경제 분야부터 ‘공평’과 ‘정의’를 바로세우겠습니다.<br>승자독식의 ‘정글의 법칙’에서 벗어나야 합니다.<br>‘상생과 협력’의 경제 생태계가 필요합니다. 이것이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경제입니다.<br>포용적 성장, 창조적 성장, 협력적 성장, 생태적 성장을 통해 일자리 창출, 복지확대, 지속성장의 <br>선순환 구조를 만들겠습니다.<br><br>공정한 시장 질서를 만들겠습니다.<br>재벌 관련 제도를 확실히 정비하겠습니다.<br>재벌의 특권과 횡포는 용납되지 않을 것입니다.<br><br>재벌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길을 찾겠습니다.<br>골목상권을 보호하겠습니다.<br>사용자와 노동자의 ‘공존·공생’을 통해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대접받게 하겠습니다.<br><br>변화의 새 시대로 가는 네 번째 문은 새로운 정치의 문입니다.<br>저 문재인이 그 문을 열겠습니다.<br><br>대통령이 되면 저는 대한민국을 진정한 민주공화국으로 만들겠습니다.<br>대통령이 권한 밖의 특권을 갖는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br>오로지 헌법과 법률이 정한 권한만을 행사할 것입니다.<br>결코 초심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br><br>책임총리제를 통해 ‘제왕적 대통령’의 권력을 분산하겠습니다.<br>정당책임정치를 구현하겠습니다.<br>대통령은 당을 지배하지 않을 것입니다.<br>여당은 정책을 주도하게 될 것입니다.<br><br>직접 민주주의를 강화하겠습니다.<br>시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겠습니다.<br><br>국가균형발전정책으로 지방을 살리겠습니다.<br>본격적인 지방분권시대를 열겠습니다.<br>특정세력이나 지역에 편중되지 않은 균형인사를 하겠습니다.<br>품격 있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편 가르기와 정치보복, 더 이상 없을 것입니다.<br><br>야당과도 외교·안보에 관한 정보를 공유할 것입니다.<br>이를 토대로 정책을 협의할 것입니다.<br>특히, 선거 때 공통으로 한 공약은 인수위 때부터 그 실행을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br><br>변화의 새 시대로 가는 다섯 번째 문은 평화와 공존의 문입니다. <br>분단 극복은 우리 민족의 과제입니다.<br>저 문재인이 그 문을 열겠습니다.<br><br>지난 5년, 한반도는 대결과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br>민주정부 10년이 공 들여 쌓아온 남북 간의 신뢰가 모두 무너졌습니다.<br>평화는 실패했고 안보는 무능했습니다. <br><br>6.15, 10.4 선언의 정신으로 돌아가야 합니다.<br>튼튼한 안보의 바탕 위에서 평화와 공존의 한반도를 실현해야 합니다.<br>국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br><br>이제는 평화가 경제입니다.<br>남북경제연합을 통해 경제 분야에서부터 통일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br>우리에게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합니다.<br>북한은 한반도 경제를 넘어 대륙경제로 진출하는 기회의 땅이 될 것입니다.<br>남북경제연합은 우리 대한민국을 ‘30-80시대’로 이끌 것입니다.<br>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와 인구 8천만의 한반도시장을 의미합니다.<br>우리 대한민국이 미국, 독일, 일본에 이어 네 번째 ‘30-80’ 국가가 될 것입니다.<br>북한도 함께 발전하는 공동번영의 시대가 열릴 것입니다.<br><br>저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북한에 특사를 보내 취임식에 초청할 것입니다.<br>임기 첫 해에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겠습니다.<br>대통령 선거 전이라도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위해<br>이명박 정부의 요청이 있다면 우리당과 함께 적극 협력할 것입니다.<br><br>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에 경쟁과 갈등의 파고가 높습니다.<br>한·일 간에는 독도와 역사문제를 놓고 대립이 있습니다.<br>중·일 간에는 영토분쟁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br>중국은 G2 국가로 성장했고, 미국도 아시아로의 회귀를 선언했습니다.<br><br>이명박 정부는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에서도 미일편중외교와 대외전략의 부재로 일관했습니다.<br>한국외교의 방향타를 잃었습니다.<br>저는 남북대화와 6자회담을 복원할 것입니다.<br>북핵문제 해결과 남북관계 발전을 함께 추진하겠습니다.<br>미국과는 동맹관계를 공고하게 하는 가운데 주변 국가들에 대해서도 균형외교를 펼치겠습니다.<br>동북아지역의 평화와 협력을 이끄는 평화선도국가의 역할을 당당하게 해 나가겠습니다.<br><br>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br><br>우리는 이명박 정부에서 김대중, 노무현 두 분 대통령을 잃었습니다.<br>두 분 대통령의 서거는 이명박 정부의 국정파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일이었습니다.<br> <br>저를 현실정치로 이끈 것은 국민들의 고통에 대한 책임감이었습니다.<br>참여정부가 더 잘해서 이명박 정부의 출범을 막아냈어야 했다는 뼈아픈 책임감이었습니다.<br><br>그 책임감이 저를 야권대통합운동으로 이끌었습니다.<br>그리고 오늘 이 자리까지 오게 만들었습니다.<br><br>이제 저는 두 분 대통령의 헌신과 희생을 딛고 새로운 민주정부시대를 열겠습니다.<br><br>‘공평하고 정의로운 세상’, 그리고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여는 <br>새시대의 맏형이 될 것입니다.<br><br>저 문재인, 늘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br>국민과 손잡고 동행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br>국민이 기대고 싶을 때 어깨를 내어주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br><br>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br><br>지금 정치권 밖에서 희망을 찾는 국민들이 적지 않습니다.<br>이 또한 새로운 정치에 대한 열망의 표현입니다.<br>저와 우리 민주통합당이 반성해야 할 대목입니다.<br>그러나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br>우리 당이 과감한 쇄신으로 변화를 이뤄낸다면 새로운 정치의 열망을 모두 아우를 수 있습니다.<br><br>이제 우리는 정권교체의 대장정을 시작합니다.<br>승리로 가는 길목에서 꼭 필요한 것은 우리의 단결입니다.<br><br>오늘 이 시점부터 우리 민주통합당은 하나입니다.<br>더 널리, 새로운 인재들이 함께하는 열린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겠습니다.<br>당내 모든 계파와 시민사회까지 아우르는 ‘용광로 선대위’를 만들겠습니다. <br>그 힘으로 우리 민주통합당이 중심이 된 정권교체의 길로 나아가겠습니다.<br><br>우리 민주통합당과 함께 변화의 새 시대로 가는 문을 열어주십시오.<br>정권교체, 정치교체, 시대교체, 반드시 해내겠습니다.<br>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꼭 만들겠습니다.<br>감사합니다.</p><p><br></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09/700ed3ecf0bd39720569bed7ead8464a.jp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p><p><br></p><p></p><hr style="border: black 0 none; border-top: black 1px solid; height: 1px"><p></p><p><br></p><p>문재인씨 미투데이에서 퍼왔습니다.<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