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아마...20년전 쯤... 어학연수 갔었을때입니다</div> <div> </div> <div>그래도 어학원 숙제 좀 한다고 도서관 쫌 다녔었는데요</div> <div> </div> <div>도서관앞 화단에 좀 앉아서 99c짜리 아메리카노를 좀 즐기믄서 끽연을 자주 했었습니다</div> <div> </div> <div>근데 어느날... 갑자기...</div> <div> </div> <div> </div> <div>아니 내가 무슨 큰 개에 물린것처럼... 뒷 목이 너무너무 아프고 온 몸이 반응하듯이 격렬하게 아프더라고요...</div> <div> </div> <div>급하게 뒷목을 털어내 보니... 왠 작은 개미가...</div> <div> </div> <div> </div> <div>야...아메리카 개미는 이리 독하구나...</div> <div> </div> <div> </div> <div>그 이후로는 잔듸나 공터, 화단 앞에 앉는 일은 절대 안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너무너무 무서운 개미입니다...물려서 온 몸에 붉은 발진이 올라왔는데...열분도 아시다시피 미국 의료보험은 사악해서...</div> <div> </div> <div>발진 가라앉기까지 그냥 참았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부산에서 붉은개미가 방역되기를 바랍ㄴ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