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이 요즘 미얀마 k타운 관련 수사중이죠.
안종범 수첩에서 k타운 개성공단 이라는 메모도 나왔구요. 최순실과 박ㄹ혜가 개성공단을 폐쇄하고 미얀마 정부에서 땅을 불하받아 한국기업을 유치하려 했던 정황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개성공단 입주 피해업체들은 이미 특검에 최순실이 개성공단 폐쇄에 개입했는지 수사해 달라는 요청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최순실 특별법을 만들어서라도 재산을 몰수해야한다는 여론이 높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만약 개성공단 폐쇄에 최순실이 개입한 정황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개성공단 입주 피해업체들이 소송을 걸 확률이 높습니다.

특검에 수사를 요청한 이유도 진실규명과 소송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최순실 재산이 떠도는 소문으로 10조라고 하는데 개성공단 피해규모가 3조입니다. 거기에 손해배상까지 더해지면 10조 가까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최순실 주변의 사람들과 최순실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은 최순실이 출소 후 막대한 자금을 이용해 또 다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사람들을 해코지 할까봐 두려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순실 재산 몰수는 매우 중요합니다. 최순실이 실제로 10조를 보유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소송이 진행되면 재산권을 행사하기가 힘들어 집니다. 최순실 명의나 차명재산으로 의심되는 부동산과 예금 등은 가압류가 될 것입니다.

최순실이 출소한다해도 감옥에서 나오자 마자 소송에 시달려야 할 겁니다. 최순실과 박ㄹ혜는 경제공동체 이기 때문에 최순실 재산에 문제가 생기면 박ㄹ혜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이 분명합니다. 탄핵이 인용되면 박근혜는 전직 대통령에게 제공되는 혜택중 경호를 제외한 모든 혜택이 끊어지게 됩니다. 연금도 못 받게 됩니다.

개성공단 소송단은 박ㄹ혜의 삼성동 자택에도 가압류를 걸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대구대나 육영재단 엠빙신 등 박ㄹ혜 지분이 있는 모든 것에 가압류를 걸 가능성도 높습니다.

만약 이 소송이 개성공단 피해업체의 승리로 끝난다면 최순실과 박ㄹ혜의 운명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박ㄹ혜와 최순실 게이트는 탄핵이 인용되고 감옥 가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흥미진진한 2차 라운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