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거 오유 내 반대 세력: 새누리, 일베-> 현재 오유 내 반대세력 : 중도라는 이름의 안철수
작전지시: 이제 [새누리 절대 반대] 오유인들에게 국정원이란 경험이 축적되어있다.
그러므로 안철수를 이용하자. 분열의 심볼인 안철수를 이용해 오유 내부에 분탕질을 시작하자.
2. 민주주의 프레임: 민주주의의 프레임을 씌우면서 정치적 다양성을 호소하기 시작./ 과거에는 늬들이 일베와 다를게 뭐냐라고 비판.
현재 늬들의 다른 지지자들을 매도하는 것은 민주주의에 반하는 것이다라는. '민주주의의'의 프레임속에 가두고 있음.
(그러나 오유인들은 정의당도 녹색당 지지자들에게도 반대를 하지 않는다.)
작전지시: 이제 민주주의에 반한다라는 내용으로 분탕질을 시작하자.
오유인들의 약점: 민주주의에 약하다. 안철수에 분개한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왜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느냐! 라고 하면 마음이 약해진다. 그래, 나는 민주주의자야. / 안철수에 분개하는 부분을 이용해 분노하게 만든다. 싸움질이 시작되면 게시판의 분위기에 넌더리를 내는 사람들이 시사게를 찾지 않는다.그리고 결론적으로 사람들은 안철수에 분개하는 것이 아니라, 힘이 약해진 야당을 더욱더 분열시킨 그의 정치적 판단과 무능에 분노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약점을 이용하고 있다고 본다.
물론 안철수 지지자들이 오유에 와서 활동할수도 있다.
그러나 입당 러쉬 이후에 시작된 정치적 다양성이라는 주제는 사실
의심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니 알아서 무관심으로 넘어가는 일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결론:
정치적 다양성 좋지.
그럼 박근혜와 새누리당에게 먼저 국민의 정치적 다양성을 인정해달라고 해보지 그러나.
왜 오유에 와서 정치적 다양성을 인정해달라고 하나. 야당은 이미 약자다.
약자에게 다양성보다 중요한건 생존력, 생명력을 기르는 일이다.
그것도 이제 막 새정연이 기운 좀 차리고 문대표도 힘을 받을 찰나에 말이지
타이밍 한번 기가 막히지.
안철수 지지자들 보면, 가입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더라고.
그리고 일부러 다른 카테고리에 글을 좀 누적해두더라고.( 과거 글보면 다 나오니까, 일부러 그러는건가...)
그리고 시사게에 와서 여긴 왜 다른 지지자들은 무조건 매도하나요? 라는 분탕을 시작하는거같드만.
이용당하지 말자
국정원에는 심리전단반이 있다.
▲오늘의 유머 사이트에 국정원 김씨가 직접 올린 글의 주제. 출처:한겨레
▲오늘의 유머 사이트에 국정원 김씨가 직접 추천과 반대를 표시했던 글의 종류. 출처:한겨레
- See more at: http://impeter.tistory.com/2091#sthash.zoaKepPj.dpuf
보면 알수 있듯이.
자신의 성향을 숨기기위해
일부러 다른 카테고리(요리라던가, 연예계라던가) 를 사용한다.
의심 받지 않기 위해서..
뭐, 여기까지는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고
정치적 다양성을 호소하는 분들은, 나의 개인적이고 다양적인 생각도
인정하고 나서 정치적 다양성을 호소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