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50분이라 했는데"…文대통령, 기자들과 약 2시간 등산</h1> <h2></h2> <h2>[the300]참모들 만장일치 휴식 권유에 "쉬는 김에 등산"</h2> <div> </div> <div> </div> <div>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주말인 13일을 맞아 기자들과 북악산 산행을 했다.</div> <div><br></div> <div>동행한 기자들은 지난 대선 기간 동안 문 대통령을 취재했던 더불어민주당 출입기자들이었다. 60여명의 기자들이 문 대통령과 동행했다.</div> <div><br></div> <div>이날 문 대통령과 기자들은 북악산 등산로인 무병장수로 4.4km 구간을 2시간 가량 함께 걸었다. 청와대 측은 당초 이번 산행을 두고 '50분 코스'라고 설명했었다.</div> <div><br></div> <div>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산행 길에 올랐다. 그리고 산행을 하며 몇 차례 휴식 시간을 갖고 담소를 나눴다.</div> <div><br></div> <div>산행은 북악산 숙정문을 찍고 다시 청와대로 내려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숙정문에서는 일반 시민들을 만났다. 문 대통령을 만난 시민들은 의외의 조우에 깜짝 놀라며 대통령 일행을 박수로 맞이했고, 기념촬영을 했다.</div> <div><br></div> <div>문 대통령은 산행 이후 기자들과 함께 청와대 경내 직원 식당에서 삼계탕을 먹으며 대선 기간 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산행에는 임종석 비서실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조현옥 인사수석이 함께했다.</div> <div><br></div> <div>한편 이날 산행은 참모들이 문 대통령에게 휴식을 권유하며 이뤄졌다. 참모들이 만장일치로 "쉬시라"고 권했고, 문 대통령은 "쉬는 김에 등산을 가는 게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div> <div> </div> <div> </div> <div>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div> <div>대통령님 50분 한다고 해 놓고 2시간 등산한다니 이거 너무 한거 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ㅋ</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