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src="http://ppt21.com/pb/data/freedom/1417537516_141127_sny_09_1042.jpg" style="border:none;font-family:'굴림', gulim,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2px;line-height:19.2000007629395px;" alt=""><br style="font-family:'굴림', gulim,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2px;line-height:19.2000007629395px;"><br style="font-family:'굴림', gulim,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2px;line-height:19.2000007629395px;"><div class="articleArea" style="clear:both;font-family:'굴림', gulim, '돋움', dotum, sans-serif;font-size:12px;line-height:19.2000007629395px;">(출처 네이버뮤직. 초창기에 비하면 용됐어요 ㅠ)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br>사실 그동안 살아오면서 어떤 가수나 아이돌의 팬질을 해온적이 없습니다. 특별히 좋아하는 가수더라도 앨범사서 포장안뜯고<br><br>MP3만 따로 다운받아서(그래도 팬이니깐 정가로 po결제wer) 듣고 다니고 딱 거기까지지 영상을 찾아서 보고 스케쥴을 확인하고<br><br>이런걸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오죽하면 군대에서도 음악방송을 안봤다면 말 다한거죠.<br><br>그런 제가 살아 평생 한번일지 모를 팬질을 하고있어서 좋은말씀전하고자 소개하고자 합니다. <br><br><br><br><br>"써니힐" 이란 그룹입니다. 이 그룹은 일단 포지션이 상당히 애매합니다. 아이돌이랑 싸움을 붙자니 나이가 안되고<br>(멤버들 출생년도가 86,87년생)<br><br>완전히 실력으로 경쟁하자니 쟁쟁한 가수들이 너무 많아 싸움이 안되고. 그렇다고 피지컬이 압도적인것도 아니어서<br><br>이도저도 아닌 정말 애매한 포지셔닝의 그룹인데 써니힐 만의 분위기가 있는 곡들이 좋습니다. 예전의 완전 매니아틱한 <br><br>분위기의 곡을 할때도 좋았지만 최근 계속적인 분위기변화로 만들어진 모습도 좋은데, 항상 스코어는 그렇게 좋지가 못합니다. <br><br>대중성만 놓고봤을때 가장 잘 알려진 노래가 2011년 발표한 '두근두근'일 정도니까요.<br><br><br><br>공식 팬카페 회원수가 1만명도 안되는 가수긴 하지만 숨은진주같은 곡들이 많아 소개하고자 글을 써봅니다.<br><br>앨범 발매년도 순으로 작성하되 다수 참여한 OST들까지 포함하면 글이 너무 길어져서 OST는 제외하고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br><br><br><br><br><br><br><br>1. 싱글 "Love Letter"<br><img src="http://i.imgur.com/lPNLz5O.jpg" style="border:none;" alt=""><br><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www.youtube.com/embed/_C6xRzCykts?feature=player_detailpage&vq=hd720&rel=0" frameborder="0"></iframe><br><br>2007년 9월. 싱글앨범 Love Letter로 '써니힐'이 데뷔를 했습니다. 초창기 창립(?)멤버는 승아, 주비, 장현 이렇게 세명.<br><br>지금은 보이지 않는 남자멤버 '장현'군이 보이는데 사실 써니힐은 3인조 혼성그룹으로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써니힐이 뜰만하니 입대를 하고<br><br>군대를 다녀와서는 써니힐을 탈퇴하는 장현군의 슬픈이야기는 나중에 얘기하도록 하고, 여튼;;;;<br><br>타이틀곡 통화연결음은 달달한 혼성 멜로디의 가벼운 포크발라드입니다. 다들 이 곡을 알지 못하듯이 앨범은 <br><br>그저 그런 스코어로 막을 내립니다. <br><br>(신인상 관련 상을 몇개 타긴했지만 워낙 영향력없는 수상이니 그냥 패스하도록하죠;;;)<br><br><br><br><br><br><br><br>2. 싱글 "Winter Story"<br><img src="http://i.imgur.com/ppcdFDh.jpg" style="border:none;" alt=""><br><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www.youtube.com/embed/s5aFhqLxNIo?feature=player_detailpage&vq=hd720&rel=0" frameborder="0"></iframe><br><br>첫 싱글 발매 후 약 3개월뒤인 2007년 11월 발매된 두번째 싱글 Winter Story 타이틀곡은 '너니까'입니다.<br><br>무난한 12월 성탄절용 발라드곡입니다. 그냥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br><br><br><br><br><br>3. 싱글 "2008년 내가 여름이다"<br><br><img src="http://i.imgur.com/3YUp5mv.jpg" style="border:none;" alt=""><br><br><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www.youtube.com/embed/m3i-G1whGOo?feature=player_detailpage&vq=hd720&rel=0" frameborder="0"></iframe><br><br>타이틀곡 '사랑밖엔 난 몰라'는 여름 분위기 물씬나는 경쾌한 여름 댄스곡입니다. 저도 팬질하기전까진 못들어봤는데<br><br>여러분이라고 들어보셨겠습니까. 그냥 넘어가겠습니다.<br><br><br><br><br><br>4. 싱글 "Coming soon...!!"<br><br><img src="http://i.imgur.com/SpQyyRX.jpg" style="border:none;" alt=""> <br><br><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www.youtube.com/embed/Zm1Szdd91mI?feature=player_detailpage&vq=hd720&rel=0" frameborder="0"></iframe><br>2009년 4월에 발매된 타이틀곡 '너는 모르지'가 수록된 싱글 "Coming soon...!!"입니다.<br><br><br>곡 자체는 무난무난한 곡인데 앨범 타이틀이 왜 "Coming soon..!!"인지 찾아봤더니 <br><br><br>......싸이월드 주최의 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음악적 실력과 대중적 인지도를 인정 받았다. <div><b>2009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정규 1집의 발매를 앞두고</b><span> </span> <div><b>2009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정규 1집의 발매를 앞두고</b> <br></div> <div><b>2009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정규 1집의 발매를 앞두고</b> <span>싱글 ‘너는 모르지’를 팬들에게 먼저 선보이게 되었다. ‘너는 모르지’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를 프로듀싱한......</span></div> <div><br><br>예... 2009년에 정규1집 발매를 앞둔 시점이란 의미의 coming soon이었습니다. 하지만 써니힐의 정규1집은 2014년 8월에 발매되었습닏...ㅠㅠ<br>이번 싱글앨범도 패스하겠습니다. 별볼일 없는 앨범을 일일이 설명하려니 팬심으로도 커버가 안될만큼 빡세군요.<br><br><br><br><br><br><br>5. MBC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 Part.3<br><br>2011년 5월. 써니힐을 대중에 '빡!'하고 알린 히트곡 '두근두근'입니다. <br><br>드라마에 등장하는 '국보소녀'라는 걸그룹의 타이틀곡으로 쓰인 이 '두근두근'은 써니힐의 그간 모든 곡들을<br><br>통틀어 대중에게 가장 잘 알려진 곡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만큼 곡도 좋았지만 드라마OST버프도 잘먹은 곡이었죠.<br><br>실제 노래는 주비 혼자서 다 부른 솔로곡입니다. 드라마에서는 4인조가 나눠부르는 걸로 나오죠.<br><br><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www.youtube.com/embed/BoeeE4PWLVI?feature=player_detailpage&vq=hd720&rel=0" frameborder="0"></iframe><br>(드라마MV는 많이 보셨을테니 직캠으로 보고 가시죠)<br><br><br><br><br><br><br><br><br><br><br>6. EP "Midnight Circus"<br><br><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www.youtube.com/embed/vjBHPvYW3Gk?feature=player_detailpage&vq=hd720&rel=0" frameborder="0"></iframe><br><br>발매일 기준으로 '두근두근'발매 후 한달도 안되서 발매된 EP앨범 "Midnigt Circus"입니다. <br><br>이 앨범에 지금 여성멤버인 코타와 미성이 합류하여 총 5인조 혼성그룹으로 새롭게 시작하게 됩니다. 더불어 이 앨범부터<br><br>매니아층이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작곡 이민수, 작사 김이나의 타이틀곡 MIdnight Circus는 기존 가요계에서 볼 수 없었던 <br><br>특이한 분위기의 곡으로 가사도 곱씹을만한 매력이 있습니다.<br><br>실제로 이 앨범부터 남성멤버 장현의 프로듀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목소리 노출빈도를 줄인 대신 앨범제작에 본격적으로<br><br>참여하기 시작했고, 방송출연도 이 앨범부터 매우 활발해지기 시작합니다. 저도 이때 써니힐을 알게되었고 지금까지 팬질을..허허허;;;<br><br>특이사항으로는 MV에 비스트 이기광이 출연합니다. 적고보니 쓸데없는 특이사항이군요(그깟 남아이돌 따위;;)<br><br><br><br><br><br><br><br>7. 싱글 "기도"<br><br><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www.youtube.com/embed/Uive4DMqAdc?feature=player_detailpage&vq=hd720&rel=0" frameborder="0"></iframe><br><br>미드나잇서커스 발매 이후 약 두달만에 발매된 싱글앨범 "기도"입니다.<br><br>노래보다 MV가 더 유명한 곡으로 뮤직비디오 연출이 볼만합니다만 사실 이별을 노래한 곡과 MV가<br><br>어울리진 않는 다는 평이 많습니다만 MV자체에 집중해서 보신다면 뭐 그닥 상관은 없습니다;;<br><br>방송에도 많이 노출되지 않았고, 짧게 치고빠진 앨범이었습니다.<br><br><br><br><br><br>8. 싱글 "The Grasshoppers"<br><br><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www.youtube.com/embed/4h1SixKJSKs?feature=player_detailpage&vq=hd720&rel=0" frameborder="0"></iframe><br><br>타이틀곡 베짱이찬가는 곡자체도 괜찮지만 가사가 볼만합니다. 사실 이 시기쯤이 매니아층에게서<br><br>상당히 지지를 받던 시점이었는데 그 이유중에 하나는 가사에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매일 사랑타령에 지친 일부 대중의<br><br>갈증을 해소시켜줬달까요?<br><br><br><br><br><br><br><br><br>9. 싱글 "백마는 오고 있는가"<br><br><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www.youtube.com/embed/FG3QZHMkyPg?feature=player_detailpage&vq=hd720&rel=0" frameborder="0"></iframe><br><br>이번 앨범도 작곡 이민수, 작사 김이나의 곡으로 매니아층에서는 상당히 좋은 평을 받는 곡입니다.<br><br>방송출연도 상당히 많았고 MBC음악캠프에서 만들어준 컴백스테이지가 꽤 볼만한데 유튜브가<br><br>막히는 바람에 볼 수가 없군요;;<br><br><br><br>써니힐팬은 대략 두분류로 나뉜다고 볼 수 있습니다.<br><br>저같이 그냥 팬심으로 다 좋은 팬과 써니힐 특유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팬.<br><br>그럼 여기서 말하는 "특유의 분위기"는 딱 3곡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br><br>Midnight Circus / 베짱이찬가 / 백마는 오고 있는가<br><br>이 세곡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사회비판적인 가사, 흔치않은 멜로디, 작곡 이민수/작사 김이나<br><br><br><br>이 앨범이 2012년 4월에 발매 되었는데 앞서 말했던 남성멤버 장현이 2012년 1월에 군입대를 하게됩니다. 한창 물좀 오른다 싶을때<br><br>군입대 크리를 맞았지만 써니힐 입장에서는 완전한 여성그룹으로 탈바꿈할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면에서 이 앨범이 아쉬운건 <br><br>써니힐 특유의 분위기를 내는 마지막 앨범이란 점입니다.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발랄한 컨셉의 여성그룹으로 분위기를 바꾸게 됩니다.<br><br><br><br><br><br><br><br><br><br>10. EP "Antique Romance"<br><br><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www.youtube.com/embed/MkmSxGCGW8Y?feature=player_detailpage&vq=hd720&rel=0" frameborder="0"></iframe><br><br>2012년 12월에 발매된 타이틀곡 "Goodbye to Romance"는 전형적인 겨울노래로 써니힐의 여성적 매력을 물씬 풍기는 따뜻한 느낌의<br><br>곡입니다. 곡자체도 좋지만 MV가 원씬원컷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써니힐 노래들은 대체적으로 MV평이 상당히 좋군요.<br><br>MV가 볼만하니 한번 꼭 보시길바랍니다.<br><br><br><br><br><br><br>11. 싱글 "re;code Episode III"<br><br><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www.youtube.com/embed/MStMdxnrYyY?feature=player_detailpage&vq=hd720&rel=0" frameborder="0"></iframe><br><br>2013년 발매된 앨범으로 타이틀곡은 '들었다 놨다' <br><br>"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해~" <br><br>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멜로디 그 곡이 맞습니다. 데이브레이크와 같이한 곡으로 곡으로 별 설명은 필요 없을거 같고<br><br>MV 한번 보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써니힐 멤버들이 본격적으로 '여성미'를 전면에 내세우기 시작한 MV입니다.<br><br><br><br><br><br><br><br>12. EP "Young Folk"<br><br><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www.youtube.com/embed/IsbiwkMY5kg?feature=player_detailpage&vq=hd720&rel=0" frameborder="0"></iframe><br><br>타이틀곡 '만인의 연인'입니다. 아기자기한 맛이 가득한 곡으로 하림의 연주피처링이 들어가있는데요,<br><br>일반적인 악기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여행하면서 구한 희귀한 악기들로 피쳐링을 해줘서 듣는맛이 꽤 좋습니다.<br><br>다만 써니힐 특유의 분위기는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다는 팬들의 이탈이 본격화된 시점이기도 합니다;;;<br><br><br><br><br><br><br><br><br><br>13. 싱글 "아무말도 하지마요"<br><br><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www.youtube.com/embed/E-p46SkT9V0?feature=player_detailpage&vq=hd720&rel=0" frameborder="0"></iframe><br><br>군대갔던 장현이 제대후 복귀한 앨범으로 이 앨범을 기점으로 팀에서 완전탈퇴하고 프로듀싱에만 전념하게 됩니다.<br><br>이로인해 써니힐은 완전한 여성그룹으로 전환하게되었고, 장현은 프로듀싱의 길로 들어가게되는 전환점이 된 앨범입니다만...<br><br>곡도, 스코어도 그렇게 좋지 못한 앨범이네요.<br><br><br><br><br><br><br><br>14. 싱글 "그해 여름"<br><br><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www.youtube.com/embed/qEOzdB8G-7U?feature=player_detailpage&vq=hd720&rel=0" frameborder="0"></iframe><br><br>올해 여름에 발매된 앨범으로 여름에 나온곡인데 분위기는 겨울분위기가 나는 특이한 곡입니다. 허허허;;;<br><br>MV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제 대놓고 '우린 여성그룹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드나잇서커스때의 분위기가<br><br>그립긴하지만 여성미 가득한 모습도 보기 좋네요.<br>(이 글 작성하면서 MV를 보고 있는데 이건 아무리봐도 겨울 노랩니다;;;;.......)<br><br><br><br><br><br><br><br>15. (드디어!!!) 정규 1집 Part.A (Sunny Blues)<br><br><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www.youtube.com/embed/NmWf1pFjodY?feature=player_detailpage&vq=hd720&rel=0" frameborder="0"></iframe><br><br><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www.youtube.com/embed/ke-GY-DQskQ?feature=player_detailpage&vq=hd720&rel=0" frameborder="0"></iframe><br><br><br>드디어 드디어 데뷔 7년만에 정규 1집이 나오게됩니다만....성적이 좋지 못합니다;;;;<br><br>타이틀곡 'Monday Blues'는 직딩들의 월요병을 주제로 한 곡으로 밝고 경쾌합니다. 방송무대도 상당히<br><br>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이는데 대중의 평가는 그리 좋지 못합니다. 개인적으로 봤던 댓글중에 충공깽은<br><br>"왠 아줌마들이 나와서 섹시한척...." 한다고.....(니들이 오피스룩의 매력을 알아? ㅠ)<br><br>개인적으로 그동안의 써니힐 앨범중에서 대중성을 봤을때 최고의앨범이 아닌가 생각하는데 실제 스코어와의 괴리로<br><br>내가 진정 빠돌이구나라는걸 실감하게된 앨범이었습니다.<br><br><br><br><br><br><br><br><br><br>16. 싱글 "지우다"<br><br><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www.youtube.com/embed/9Isov_SmYhY?feature=player_detailpage&vq=hd720&rel=0" frameborder="0"></iframe><br><br>가장 최근에 발매된 싱글앨범 "지우다"입니다. 발라드 곡으로 이별에 관한 노래입니다. <br><br>MV에서 주비의 포풍눈물연기가 볼만합니다. 아직 발매된지 얼마 안되서 스코어는 좀 더 봐야겠지만<br><br>항상 그래왔듯이 본전치기 할 정도 즈음에서 활동이 끝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div></div></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