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백화점 돌아다니다가 봐뒀던 립이 있어서 조*로 아르*니 갔어요
가서 립 마에스트로 401 발랐는데 언니가 이것도 해서 그라데이션하면 좋다그래서 립라커 401도 발랐는데 존녜....진심...
그래서 감탄하고있었는데 눈썹도 다듬어 준대여 그래서 네!! 이러고 갔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시작하셨음☆★
눈썹 진짜 섬세하게 다듬어주시고 유분이 많은 얼굴이라서 프라이머를 발라야한다면서 눈썹지우고 프라이머 바르고 워터프루프 브로우까지 한 다음에 컨실러로 눈썹 예쁘게 모양잡는 법도 꼼꼼히 알려주심
그러고선 화장할때 기초때 가볍게 쓰거나 수정화장할때 쓸수있은 모이스쳐밤? 이런거로 얼굴반쪽 샥샥 지우고 베이스랑 파데도 해주시고 컨실러도 챡챡 블러시도 챡챡
컨설팅 카드?도 주셨어요
진짜 엄청났어요ㅠ 난 아무것도 안샀는데ㅠㅠ 마음같아서는 해주신거 다 사고싶었음 ㄷㄷㄷ
특히나 립마에스트로 수량 얼마없다길래 엄청혹했는데
역시나 지름신의 유일 대항마 "텅장" ㅎㅎㅎ
알바비가 조금만 더 일찍 들어왔더라면 사고도 남았음..
그 컨실러인데 완전 얇은 붓! 아이라인 그려도될만큼 얇은 붓이었는데 네이버에 잠깐 쳐보니까 안나와여 구글링해야겠어요
이 컨실러랑 프라이머 그리고 립마에 401립라커 402 이거는 꼭 사야할듯욬ㅋㅋㅋ
너무 신나서 글 엄청 썼네요ㅠ
매장 언니 죄송해요 제가 취준생이라 가난해서ㅠㅠㅠㅠ
내가 화장이 너무 무너져서 안쓰러우셨나...
잠깐이나마 행복했어요...☆
근데 진짜 401만 사려고했는데 402과의 시너지는 상상초월
한번 매장가시면 해보세요 진심 굳굳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