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뉴파티 중 최재성, 진성준, 중진들 물러나라고 성명 발표했던 인사 명단
(이범재, 황희는 계파가 확실치 않아서 일단 이철희계로 분류했습니다.)
2. 12월 9일, 15일에 발표한 성명
2015.12.09. [뉴스1] 野 원외 소장 개혁그룹 "文-安, 국민에 보답할 때"
"사태 본질, 친노-비노 대결 아닌 혁신-기득권 싸움"
"초심으로 돌아가 서둘러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정기남·기동민·권오중·금태섭·박용진·서양호 등 참여
2015.12.15. [오마이뉴스] 새정치 원외소장파, 일부 당직 사퇴 요구
금태섭·이철희·정기남·기동민 등 17명 '문재인 대표에게 드리는 글' 발표
3. 성명 발표한 인사들과 전부터 교류했다는 금태섭 인터뷰
2016.01.16. [경향신문] ‘국민의당’ 창당, 안철수 발 정계개편 신호탄인가
안철수 의원의 탈당(12월 13일) 이틀 후 ‘자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분’(금 변호사의 표현) 17명과 함께 문재인 대표에게 ‘쇄신 당직인사 단행 및 주류부터 솔선하는 물갈이 혁신’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참여한 면면을 보면 과거 새정치연합의 핵심 인사들과 박원순 서울시장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이 주축이 되고 있다. 금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성명은 자신이 기초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들 중 탈당해 국민의당에 합류한 인사는 아직 없다.
▶ 기사 게재 후 성명 발표 인사 중 김경진, 정기남은 국민의당에 합류
4. 뉴파티위원 중 성명 발표한 인사들 분석
강희용, 권오중, 금태섭, 기동민, 이철희, 황희, 허영은 최소 몇 년, 최고 20년 넘게 민주당에서 보좌관, 당직자 하던 내부 인사입니다. 문안박 연대를 추진했거나 찬성했던 인사들이고 안철수/박원순계 원외 인사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문안박 연대 제안자가 안철수계인 이철희, 서양호(김한길/안철수 전 보좌관, 이철희 연구소 부소장)인 건 잘 아실 거고.. 서양호는 불출마 한다고 하더니 뉴파티에서 빠졌네요. 요즘에도 종편 나가는 걸 보니 진짜 불출마할 생각인가 봅니다. 어쨌든 뉴파티위원회는 원외 인사로 구성된 문안박 연대라고 보면 됩니다.
중진 물갈이는 이분들이 예전부터 일관되게 요구했던 내용이라 새삼스럽지 않네요. 그런데 무슨 명분으로 중진들에게 용퇴하거나 험지 출마하라고 요구할 수 있을지? 당장 위원장인 이철희는 비례 나간다고 하고, 금태섭, 기동민은 공천 못 받는 신기남, 신계륜 지역구에 잽싸게 출마 선언하면서 남들에게는 선당후사 하고 희생하라고 하니 말이 먹힐지? 게다가 더민주에서 지역구 출마하는 정치 신인이 백 명은 넘을 텐데 딱 이분들만 묶어서 뉴파티 위원으로 넣어준 것도 좀 불공평한 것 같은데..
★ 결론 : 중진 물갈이 필요하나 당신들이 요구할 자격은 없어 보인다.
5. 더민주 3선 이상 의원들 명단
참고자료 : 들녘 37.2님 "조국 교수의 ‘새정치 혁신에 대한 입장’과 관련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