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저는 158에 육십키로가 나가던,</div> <div>그 당시에 나는 뚱뚱이 아니라 통통이야, 라고 생각했지만</div> <div>십키로 빼고 보니 아.. 진짜 남들 눈에 못나보였겠다를 깨달은 지나가던 오징어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요요현상도 막고 운동에 뽐뿌 오도록 다게에 자주 들락거리는데</div> <div>좀 도움이 됐으면 해서 끄적거려봐요</div> <div><br></div> <div>하지만 누구나가 다 아는 사실이에요</div> <div>실천을 못하고 계시는 것들 뿐인 뻔한 내용이에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1. 엘리베이터를 사용하면서 어디가서 다이어트 한다고 떠들지 말지어다</div> <div>- 다이어트는 밥 안 먹고 저녁에 운동 조금 한다고 해서 성공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항상 다이어트 모드를 발동!!!! 하고 계셔야 살이 빠져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저는 사무실이 5층인데 과도한 음주로 인한 숙취 아닌 다음에야 엘리베이터를 사용해 본 적이 없습니다.</span></div> <div>아 어제 스쿼트 해서 다리 아파, 계단으로 못 올라가, 그러면 그 다이어트는 실패예요</div> <div>5층이 넘어가는 층수면 중간에 엘리베이터를 타다 내리는 의지를 보여야 살이 빠집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2. 내가 평생 밥,빵 안 먹고 살 수 있으면 밥 굶어서 살 빼시면 됩니다</div> <div>- 진정한 다이어트는 내가 목표한 체중을 다 감량한 후부터라는 말이 있습니다</div> <div>내가 진짜 의지만 제대로 서있으면 생각보다 체중 감량은 어렵지 않아요. 유지가 훨씬 더 어렵습니다.</div> <div>그럼 어떻게 유지가 쉽도록 살을 뺄까..</div> <div>내가 평생 유지할 수 있는 정도의 식단과 운동량을 가지고 살을 빼셔야 돼요 두배의 기간이 걸려도요</div> <div>물론 초반엔 조금 더 운동 하시고 조금 덜 드시면 좋습니다</div> <div>근데 너무 심하게 운동하거나 너무 심하게 덜 먹으면 절대 오래 유지할 수도 없고 정체기 금방 와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저는 살 빼면서 다이어트 식품 단 하나도 먹지 않았습니다</span></div> <div>닭가슴살, 단백질 쉐이크, 등등 안 먹었어요</div> <div>일반식 꾸준히 먹었습니다</div> <div>빵도 먹고싶으면 먹었어요 다만 예전처럼 퍼지게 앉아서 배부를 때까지 먹진 않았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3. 김치는 절대 다이어터들에게 좋은 식품이 아니다</div> <div>- 저는 식단을 일반식으로 먹되 김치랑 국물은 안 먹었습니다</div> <div>김치는 요새도 삼겹살이나 수육 혹은 국밥 먹을 때만 먹고 평일에 먹는 일반식에는 잘 안 먹어요</div> <div>김치 없으면 무슨 맛으로 밥을 먹나, 라는 노래가 있지만 다이어터들에게 좋은 식품은 아니에요</div> <div>일정한 염분을 취해야 하지만 우리는 김치 아니라도 반찬 자체에 많이 들어가니 굳이 김치를 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div> <div>그리고 국물!!!!!</div> <div>회사에서 식사하시는 분들에게 팁을 드리자면 처음부터 숟가락을 챙겨오지 마세요</div> <div>젓가락으로 드세요</div> <div>김치찌개나 된장찌개 드셔도 되는데 젓가락으로 드세요! 건더기만 건져드세요</div> <div><br></div> <div><br></div> <div>4. 걷는 운동은 체중유지 용이지 감량용은 아닙니다</div> <div>- 빨리 걸으면 운동 된다던데? 하시지만 제 생각은 체중 유지 용이라고 생각해요</div> <div>물론 고도비만인 분들이 잘못 뛰면 무릎 잘못되는 건 맞구</div> <div>158에 60키로였던 저한텐 달리기가 딱 맞았습니다</div> <div>저는 보통 런닝머신 8~9로 놓고 30분 안 쉬고 달렸어요</div> <div>생각보다 빠르지 않고 할만 해요</div> <div>그리고 체중 빼고부터는 20분 뛰고 남은 10분을 근력 운동으로 돌렸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5. 허벅지 근육이 효자다</div> <div>- 한창 다이어트 할 때 참 많은 정보 찾으러 돌아다녔었는데 허벅지 근육이 진짜 대단한 놈이더라구요</div> <div>인체 중 가장 많은 근육을 차지하고 있는 부위고 체력이 허벅지부터 시작 되는 게 맞는 것 같아요</div> <div>또 허벅지를 튼실하게 해놔야 요요가 덜 온다고 해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근데 허벅지 요 놈이 달리기할 때 쓰는 근육하고 스쿼트 같은 운동 할 때 쓰는 근육이 또 다르더라구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유산소 하시면서도 스쿼트 같은 운동 빼놓지 말고 꼭 챙겨서 하세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저는 일반 스쿼트보다 와이드 스쿼트가 더 좋더라구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여자라서 그런지 허벅지 안쪽살 엉덩이 쪽에는 일반 스쿼트 보다 와이드 스쿼트가 더 자극이 많이 오는 것 같아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span></div> <div>6. 과자를 먹다가 뱉을 수 있는 의지가 없으면 도루묵이다</div> <div>- 진짜 의지가 제일 중요하잖아요</div> <div>제가 한참 뺄 때 회사에서 다과 타임을 가졌는데 저 과자 하나가 너무너무너무 먹고싶은 거예요</div> <div>먹을까? 말까? 하다가 에이 몰라 하고 입에 넣고 두세번 씹었는데</div> <div>양심의 가책이 느껴졌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도로 뱉은 적이 있어요</div> <div>지금 생각해도 대단한 의지였구나 싶어요..</div> <div>근데 그 의지였으면 애초에 과자를 왜 입에 넣었나 몰라요 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br></div> <div>7. 먹어봐야 다 아는 맛이다</div> <div>- 옥주현 님의 명언이죠. 대부분 이 말을 무슨 맛인지 아니까 먹지!!! 라고 하시던데</div> <div>다이어터들에겐 정말 좋은 명언이에요</div> <div>우리는 늘 먹고 나서 후회해요</div> <div>어차피 먹고보면 우리가 몇 십년 먹던 맛이라서 황홀경에 빠질만한 맛은 아니거든요</div> <div>물론 맛이야 있지만</div> <div>저는 술을 좋아해서 다이어트 하면서 저녁에 술 한잔에 맛있는 안주 먹는 걸 참는 게 참 힘들었는데</div> <div>그럴 때마다 족발, 어차피 내가 아는 맛이다 밥이나 먹자 그런 식으로 많이 참았어요</div> <div><br></div> <div><br></div> <div>8. 마음에 드는 쇼핑몰을 하나 찍고 매일 출석체크를 하자</div> <div>- 이건 저에게만 해당될 수도 있는데 제가 정말 좋아하는 쇼핑몰이 하나 있어요</div> <div>약간 오피스하면서도 섹시룩을 많이 파는 곳인데 여기가 보통 55 사이즈가 다른 곳 44반 사이즈랑 비슷하거든요</div> <div>말이 66이지 55여야 입는..</div> <div>그래서 매일 사놓고도 못 입는 옷들이 많았는데</div> <div>살 빼면서 하나둘씩 핏이 달라지는 게 보이기 시작하니까 운동에 재미가 붙어요</div> <div>이제는 66 사도 간신히 입던 옷들 모델이 입는 사이즈로 구매한답니다 헤헤</div> <div><br></div> <div><br></div> <div>8. 워너비 몸매를 지정해놓자</div> <div>- 저는 당시에 씨스타 터치마이바디 나왔을 때 다이어트 결심을 했어요</div> <div>그때 런닝하면서 그 뮤비를 거짓말 보태 천번은 본 것 같아요</div> <div>그리고 비욘세랑 리한나를 좋아하는데 매일 사진 수집했습니다</div> <div>비욘세랑 리한나 사진 슬라이드 모드로 해놓고 보면서 스쿼트 한 적도 있어요</div> <div>운동가기 싫을 때 씨스타 몸매 사진이나 동영상 보면 어느새 운동하고 싶어지더라구요</div> <div>특히 소유씨가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여서 운동에 권태기 왔을 때 나혼자 산다에서 운동하는 거 보고</div> <div>다시 헬스 나가고 그랬었어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다이어트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div> <div>우리가 너무 단기간에 효과를 보려는 도둑놈 심보를 가져서 어려운 거예요</div> <div>조금 덜 먹고 조금 더 움직이면 살은 빠져요</div> <div>일상생활에서 항상 배에 힘주고 다니시고 계단 이용하고 무거운 것도 운동 삼아 내가 옮기고</div> <div>그렇게 자연스럽게 일상에 다이어트 습관들을 베어들게 하시면</div> <div>요요도 문제 없습니다!!</div> <div><br></div> <div>화이팅!!</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