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 가족을 만나게 된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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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덤불에서 업어온 마루가족 이야기
1화- http://goo.gl/DDrx3
2화- http://goo.gl/l2Lx3
3화- http://goo.gl/xQr47
4화- http://goo.gl/Ayk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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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가족이 모두 분양 되었어요 ㅋㅋ

처음에 체리와 피타는 네이버 블로거 한 분이 입양해 가셨구요 ㅋ
(먼제 체리만 데려가셨다가, 며칠 뒤에 체리가 너무 외로워 한다며
호두도 데려가셨어요 ㅋㅋㅋ)
블로그를 통해 체리와 호두의 소식을 간간히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아요 ㅋ

그리고 어제 마루와 피타도 분양이 되었습니다.
유기묘 위주로 키우시는 분인데, 집에 유기묘가 벌써 네 마리나 되신데요 ㅋ
가족들도 다들 고양이를 좋아한다고 하셔서 다행이었습니다.

아무튼 네 가족이 모두 좋은 주인을 만나게 된 것 같아 너무 다행입니다!!!

그리고! 남는 고양이 용품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다가 ㅋ
'나는 고양이'라는 유기묘 카페에 기증하기로 했어요! ㅋ
전화로 먼저 기증 의사를 밝혔더니 너무 좋아하시더군요.

그렇게 찾아가서 모래며 사료며 간식이며 장난감 모두 드렸지요 ㅋ
그리고 나서 돈내고 카페를 이용하려 했더니 ㅋㅋㅋㅋ
끝끝내 공짜로 주시겠다고 하셔서 아메리카노 두 잔 얻어먹었습니다 ㅋㅋ

여기 카페가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ㅋ
고양이들이 열마리 정도 있는데, 다들 사연이 많은 고양이라 가슴이 짠하다가도
고양이에 둘러쌓여서 놀다보면 금새 행복해진답니다 ㅋㅋ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109/1315662871191_1.jpg">
이게 카페 모습이에요 ㅋ 완전 이쁘죠? ㅋ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109/1315662871191_2.jpg">
같이 놀았던 뮤리엘이라는 냥이에요 ㅋ
뮤리엘 말고도 ㅋ 헤라, 카스, 테라, 엔젤, 투투, 샤샤 등등 고양이가 많아요 ㅋ

혹시 궁금하실까봐 직접 그린 약도를 첨부합니다 ㅋ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109/1315662871191_3.jpg">
설대입구역 1번 출구로 나오셔서 직진하시다가 ㅋ
런던모드라는 옷가게와 우마루라는 고깃집 사이에 난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홍어 파는 집이 뙇!!! ㅋㅋㅋㅋ 그 건물 지하가 '나는 고양이'에요 ㅋ
참고로 I'm cat이 아니라 Flying cat입니다 ㅋㅋㅋ

이용하시는 법은 들어가셔서 1인당 7천원(좀 비싸긴 함 ㅋ)을 내시고
음료 하나를 주문하시면 되요 ㅋㅋ
그 담에 원하는 만큼 냥이들과 노시고 ㅋ 나가실때 롤러로 냥이 털을 제거!! ㅋㅋ

아 첨 가봤지만 단골이 될 것 같네요 ㅋㅋㅋㅋ
가까이 사시는 분들은 한 번 쯤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혹시라도 홍보가 문제되면 지우겠습니다 ㅠ
근데 유기묘를 위한 홍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