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아까 멘붕게시판에 글적었는데 </div> <div> </div> <div>2시40분쯤에 화장실 다녀온다하고 나가서 도망간 손놈 잡았습니다 </div> <div> </div> <div>(혼자와서 안주 2개 사케 1병 소주 1병 총 61,000원)</div> <div> </div> <div>도망간걸 알고 낙담하며 가게 마감하고 문닫고 나왔습니다(3시)</div> <div> </div> <div>집으로 가야되는데 왠일인지 모르게 반대방향으로 가고 싶더라구요.(반대쪽에 술집이 조금있는지라 혹시나 하는 맘이 들었습니다)</div> <div> </div> <div>커브를 도는데 복장이 비슷한 사람이 길을 건너고 있더라구요..</div> <div> </div> <div>근데 이사람이 그놈이란게 확신이 들지 않았습니다 (마스크에 후드까지 덮어쓰고 있어서 얼굴을 볼수 없었네요)</div> <div> </div> <div>손을 다쳐서 붕대를 감고 있었는데 똭 손에 붕대를 감고있길래 걍 잡고 "왜 술먹고 도망가냐"</div> <div> </div> <div>그러니 바로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div> <div> </div> <div>그리곤 도망갈려는걸 붙들고 바로 경찰서에 신고.. 3분만에 경찰 도착해서 지구대에 가서 조서 쓰고 왔습니다.</div> <div> </div> <div>경찰에 인적사항 다적고 내일까지 계좌로 이체하기로 하고 나왔네요...</div> <div> </div> <div>오늘 쉽게 잠못들거 같았는데 꿀잠 잘수있을거 같네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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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1/11 04:19:10 183.108.***.180 투펀맨
682212[2] 2016/01/11 04:23:22 210.170.***.217 해파리1호
650946[3] 2016/01/11 04:23:22 58.123.***.192 살기힘드네
571796[4] 2016/01/11 04:31:28 110.11.***.168 gotmd
100915[5] 2016/01/11 04:53:27 121.146.***.79 출생의비닐
503975[6] 2016/01/11 06:45:56 219.249.***.44 뽀룹뽀룹
546772[7] 2016/01/11 08:54:53 223.62.***.20 B반장
605120[8] 2016/01/11 09:10:29 112.218.***.86 수락산똥돼지
514312[9] 2016/01/11 10:43:00 49.142.***.174 으헝헹
209705[10] 2016/01/11 10:49:08 1.243.***.33 드럽게큰타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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