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버워치를 잠깐 하다 메르시를 플레이 하게 되었습니다.
한참 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석양이 진다고 방송을 하더군요.
몇초인가 지나갈 무렵 제앞의 자리야와 솔져, 리퍼가 단숨에 누웠습니다.
나는 왜 살았지하며 급하게 골목으로 피신한 순간 석양맨과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아 이제 나는 죽었구나 하며 모든것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석양맨이 허공에다가 이상한 간격으로 총질을 하더라구요.
그틈을타 메르시의 딱총으로 놈을 잡으려했지만 현란한 무빙으로 제 공격을 모두 피하는겁니다.
이상한건 피하면서도 계속 허공에다가 총질을 하는거에요.
30초정도 기묘한 교전이 끝나고 석양맨은 구르기와 함께 유유히 그 자리에서 사라지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서 석양맨이 쏜 총간격을 모스부호로 해석해 보았더니 한 문장이 완성되었습니다.
저는 충격을금하지 않을수 없었죠.... 세상에....
'레스토랑스라서 살았다'
출처 보완 |
2016-07-06 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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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보다 댓글때문에 베오베 온 글입니다. 작성자 이불킥하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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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7/06 07:48:00 175.116.***.190 덜익은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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