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면허 쉽게따니까 운전이 장난인줄 아나요?
목숨걸고 하는겁니다 운전
잠깐 딴짓하다가 횡천길을 건넙니다
농담이 아니라요
모두가 정한 법규,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살인행위를 하는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목숨에 위협을 받았는데 단연 욕이 나오죠
욕이 안나오는게 이상한겁니다
차가 뭐 천원 이천원 하는것도 아니고 수리비 백만원 이백만원 나옵니다
당연히 욕나와요
그런데 대한민국 남성분들이 여자한테 쉽게 욕하는거 보셨어요?
남성 운전자가 운전을 뭐 같이 하면 욕합니다 저 ㅅㅂ ㅈ같은 ㅅㄲ가 뒤질려고 부터 시작해서 그냥 불라불라~ 욕이 입에서 저절로 나옵니다
보복운전도 법으로 금지할만큼 자주 일어났구요
그런데
여자 운전자가 운전을 뭐 같이 하면 ?? 에휴... 저 김여사 하고 맙니다
친구들끼리 얘기해도 그 ㅁㅊ년 개 ㅂㅈ같이 운전하더라 라고 얘기안합니다 동성 친구들조차도 뭐 그리 말 심하게하냐 합니다
그냥 오늘 운전하다 김여사 때문에 황천길 건널뻔했다 이러죠
생명에 위협을 받았을때 욕이 나오는게 당연합니다 다시 생각해도 욕이 나오는게 맞구요
여자한테 욕하면 ㅁㅊ개또라이 너무 심하다 등등 이상한놈, 여혐 취급당하니 그냥 김여사로 퉁치는겁니다
성차별이 아니라 욕을 할 수 없어서 순화하는겁니다
김여사라는 단어가 성차별적 의미로 변질되는 것은 운전을 ㅈ같이 하는 사람을 남녀에 관계없이 김여사로 몰고가는것 때문입니다
단순히 운전을 ㅈ같이 하는 여성분에게 김여사라고 표현하는것은 성차별이 아닙니다
더한 쌍욕을 하고픈데 순화해서 표현하는 것 뿐입니다
글의 맥락을 잘 이해하고 성차별을 주장합시다
단어 자체는 성차별에 논란이 없으며 옳바르지 못한 사용이 성차별을 유발한다고 생각됩니다
다들 운전 매너있게 좀 합시다 부산 특히 영도, 울산 ... 운전 목숨걸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