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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1759481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41
    조회수 : 2188
    IP : 220.65.***.88
    댓글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24/04/28 04:00:10
    원글작성시간 : 2024/04/27 15:24:32
    http://todayhumor.com/?humorbest_1759481 모바일
    채상병 소속 부대장 "부하 아닌 위만 바라보는 지휘관…내팽개쳐진 기분"
    <p> </p> <p> <strong style="color:#303038;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5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ffffff;"> </strong> </p> <p> <strong style="color:#303038;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5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ffffff;">포병 7대대장 "사단장 의견을 지시로 알아들은 <span>OO</span>같은 대대장" 자책하면서도 "잘 버티겠다"</strong><br style="color:#303038;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5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ffffff;"><br style="color:#303038;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5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ffffff;"><span style="color:#303038;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5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ffffff;">지난해 7월 폭우 이후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가 순직한 해병대 고(故) 채 상병 사건과 관련, 과실치사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채상병 소속 부대 대대장이 상관이 명령을 받아 일해 왔는데 누구의 보호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잘못을 가릴 때까지 버틸 것이라는 소회를 밝혔다.</span><br style="color:#303038;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5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ffffff;"><br style="color:#303038;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5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ffffff;"><span style="color:#303038;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5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ffffff;">27일 채상병 소속 부대의 포병 7대대장을 변호하고 있는 법률대리인 김경호 변호사는 7대대장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 대화에서 7대대장은 "제 죄를 모른 가운데 도의적인 책임으로 조직을 원망하며 하루하루를 살아왔다"고 말했다.</span><br style="color:#303038;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5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ffffff;"><br style="color:#303038;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5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ffffff;"><span style="color:#303038;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5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ffffff;">그는 "모든걸 대대장 탓으로 돌리며 조직의 소집교육에도 팽 당하면서 누구의 보호도 받지 못하는 제 신세를 한탄하며 살았다"며 "조직을 위해 그렇게 고군분투했음에도 한순간에 내팽겨쳐 지는 기분으로 아직도 살고 있다"고 심경을 전했다.</span><br style="color:#303038;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5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ffffff;"><br style="color:#303038;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5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ffffff;"><span style="color:#303038;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5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ffffff;">7대대장은 "(해병 1)사단장의 의견을 명령으로 알아듣고 지시로 알아들은 </span><span style="color:#303038;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5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ffffff;">OO</span><span style="color:#303038;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5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ffffff;">같은 대대장이라 할지라도 조직은 구성원들을 돌아봐야 한다"며 "바로 위 지휘관(포병여단장)도 사단장에게 붙어 부하를 바라보지 않고 위만 바라보며 동조하고 제 부하들을 모욕하는데 미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span><br style="color:#303038;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5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ffffff;"><br style="color:#303038;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5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ffffff;"><span style="color:#303038;font-family: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sans-serif;font-size:15px;letter-spacing:-.3px;background-color:#ffffff;">이는 7대대장이 채 상병 사망사건 당시 이뤄졌던 수색 작전 과정에서 상관의 지시를 사단장의 '지시'로 받아들여 수색을 실시했는데, 사단장은 이를 '의견'을 낸 것이라고 설명한 것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풀이된다.</span> </p>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2/0002329508?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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