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옵니다. <div><br /></div> <div>길냥이 한테 밥을 주기 시작핝지 어느덧 한달 남짓의 시간이 흘렀습니다.</div> <div><br /></div> <div>지난주에는 길냥이중에서 유독 사람들한테 부비적거리고 건물 안으로</div> <div><br /></div> <div>들어오려구 집요하게 계속 오피스텔 출입구에서 울어대던 길냥이를</div> <div><br /></div> <div>거두었는데 아는 형님께서 키운다고 하셔서 데려갔었죠..</div> <div><br /></div> <div><br /></div> <div>오늘 또 치즈 태비의 새로운 냥이를 봅니다.</div> <div><br /></div> <div>저희 집근처에 자주 오는 3~4 개월 정도되는 냥이와 같이 다닙니다.</div> <div><br /></div> <div>묘령은 비슷해보이나 체구가 약간 작아보이는게 암컷같아보입니다.</div> <div><br /></div> <div>멀리서 제가 놓아 둔 사료를 먹는것을 보았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다행이 제가 애들에게 밥을 꾸준히 놓아주면서, 한달여만에 애들이</div> <div><br /></div> <div>살이 좀 불어있음을 느낍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눈이 많이 쌓였습니다...바람이 엄청 따갑습니다.</div> <div><br /></div> <div>제가 놓아준 밥그릇 근처에 꽤 여러 고양이가 다녀간다는 사실을 눈을 통해서</div> <div><br /></div> <div>알게 되었습니다.</div> <div><br /></div> <div>제 눈에 띄지않는 녀석이 한 두 마리는 더 있을것 같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오늘은 나리와 벼리가 신기하게 창문밖의 눈을 한참동안 구경합니다.</div> <div><br /></div> <div>창문에 눈이 붙으면 앞발로 만지려구 내밉니다.</div> <div><br /></div> <div>태어나서 처음보는 눈이 신기한가봅니다. 창문을 열으니 창문을 통해 눈이 들어옵니다.</div> <div><br /></div> <div>아이들이 집 안으로 들어온 눈을 잡으려고 뛰어다닙니다.</div> <div><br /></div> <div>잡으면 사라지는 눈을 보며 어리둥절해합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1/1385588651CctG5HqDf2HDAy9ONJn3.jpg" width="800" height="531" alt="RS_DSC_3047.JPG" id="image_06890136611182243"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1/1385588651lui6xLq4mLE5DZOYWZZzf.jpg" width="800" height="531" alt="RS_DSC_3057.JPG" id="image_07079211829695851"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1/1385588652KxhW1kCPOBULh9iVtUHTT9ts.jpg" width="800" height="532" alt="RS_DSC_3071.JPG" id="image_03065160356927663"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1/1385588652nwmWEAYR.jpg" width="800" height="531" alt="RS_DSC_3073.JPG" id="image_06821351714897901"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1/1385588653lkRcyBDWm.jpg" width="800" height="447" alt="RS_DSC_3074.JPG" id="image_07087572370655835"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1/1385588653IWUgpnGZNq.jpg" width="800" height="532" alt="RS_DSC_3076.JPG" id="image_015196224837563932"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1/1385588654ivSQCud1uB3GpteZ4lhmIgxRPmvgx.jpg" width="800" height="532" alt="RS_DSC_3081.JPG" id="image_07952607048209757"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1/1385588659nb593wKmdJ.jpg" width="800" height="532" alt="RS_DSC_3044.JPG" id="image_06854081759229302"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