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직원이 자살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처음으로 드는 생각은
국정원은 가족한데도 신분을 철저하게 숨기고 활동하는 사람 아닌가
근데 국정원이 자살했다고 대놓고 국정원이라고 말해도 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나 ]
근데 시간 지나자 사건 경위라던지 유서내용이라던지 쏙쏙 밣혀지는데
점점 임성한 작가가 쓴 드라만가 싶습니다
1. 평소 출근 하는 모습대로 새벽 5시에 출근한 남편이 5시간 연락이 두절돼 걱정한 아내
일반 회사를 다니는 직원도 바쁘다보면 오전에 연락이 안될 경우가 많지 않나요??
하물며 1급비밀. 국가정보 최고의 기관은 더 바쁘지 않나요?
2. 경찰서에 실종신고를 했다
실종신고를 했다는 말은 일단은 회사나 동료에게 남편의 출근 여부를 확인 하였을 터
그럼 국정원내부에서도 직원이 집에도 없고 회사도 출근 안한걸 확인을 했으면
몰래 언론인을 만나 양심고백이라던지 인터넷에 올리던지 그럼 국정원도 비상사태일덴데
자기들이 해결을 한데니 신고 하지 말아보시라고 안심을 시켜야 정상 아닌가요?
근데 실종신고를 하게 했다[?]
3. 실종신고 접수된지 1시간 30분만에 야산에서 발견 했다
경찰이 아니기에 확실한건 모르나 하루에도 실종신고가 많이 들어올거라 생각합니다
유아실종,청소년가출신고,어른실종 등등
그럼 경찰이 판단하여 이건 진짜 위급한 상황이라고 판단되는 일부터 처리 할겁니다
근데 아침에 출근해서 5시간 연락 안된다는 신고가 진짜 위급한 상황이라 판단이 들진 않습니다
아님 평소에도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신고를 했을수도 있겠죠. [ 그럼 자살이 아닐 수도 있단 소리죠 ]
4.야산에서 발견 된 국정원 직원이 타고 있던 차
국정원은 목숨을 위협받는 일들도 많이 할거라 생각됩니다 [ 드라마나 그런가 ?]
근데 경차를 몰고 다닌다?? 그건 너무 위험한거 아닌가요???
5. 공개된 유서
공개된 유서를 보니 조직사랑이 엄청나 보이더군요
처음부터 끝까지 가족에 대한 언급은 하나 없이 조직에 폐를 끼쳐서 죄송하다는 글뿐
근데 죽으려고 한 마당에... 글씨를 고칠 정신이 있나요??
저는 유서를 쓴 적이 없어 그 심정은 모르겠으나 아마도 엄청 불안한 상태일덴데....
저는 프로파일러가 아닙니다. 그저 제가 가지고 있는 의문들을 솔직하게 올린겁니다
제가 생각못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글 내용이 불괘하셨다면 무지한 어린이라 생각하시고 너그롭게 봐주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