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는 쩐쭈나이라고 하는 버블티를 엄청 먹었음. 근데 사진은 없네요.
위 사진은 그냥 아메리카노....
와이프의 젓가락을 스톱시키고 찍은 샤오롱빠오 사진.
한국에서 처음먹고 너무 맛있어서 대만에가서 먹었더니 대만이 훨씬 맛있었음
딘타이펑과 까오지 두군데서 먹어봤는데 까오지가 제 입맛엔 더 맞네요.
딘타이펑의 상차림.저 파란 야채볶음은 모닝글로리인데 정말 맛있었음. 야채볶음이 맛있다는 사실이 놀라울뿐...
우육탕도 좋았습니다. 이때만 해도 중국음식이 잘맞는 줄알았는데, 상하이의 음식은 정말 최악... ㅠㅠ
대만음식이 잘맞는걸로 결론을 냈습니다.
장어덮밥이 너무 맛있어서 아직까지 페이천우라는 이 식당 이름이 기억나네요.
진짜 맛있었음. 다만 사람이 너무많아서 기다리는게 고역... 자리도 좁고 합석해야 하고...
광산 박물관 같은데서 파는 광부도시락. 통채로 구운 돼지갈비 아래에 단무지와 취두부 같은 것들이 들어있음.
다먹고 저 그릇을 가져갈 수 있어서 한국까지 가져왔는데, 집안 어디쯤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대만에서 정말 엄청나게 먹었던 망고빙수... 근데 사진은 하나밖에 없음.
대만의 망고빙수는 정말 사랑입니다. 특히 그 맛의 비결 중 가장 큰 것을 차지하는 것은 더위예요.
시원한 날씨의 타이페이도 가보았지만 망고빙수가 그 맛이 안납니다.
푹푹 찌는 더위에서 헥헥대면서 걸어가서 사먹는 망고빙수야 말로 천국의 맛입죠.
그밖에도
곱창국수랑 야시장 주전부리, 수박쥬스, 버블티랑 지파이, 대왕오징어튀김같은 주전부리도 많고...
아 또 가고 싶다 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