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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1179098
    작성자 : l귀찮l
    추천 : 130
    조회수 : 17891
    IP : 115.94.***.26
    댓글 : 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01/02 16:08:16
    원글작성시간 : 2015/12/31 17:09:10
    http://todayhumor.com/?humorbest_1179098 모바일
    [펌] 여동생이 몇 년간 옆동네 양아치들한테 강간을 당했습니다.
    옵션
    • 펌글

    펌글입니다....


    출처는 출처에....











    저희집은 어렸을 때 아빠랑 엄마랑 집을 나갔습니다.


    우리 남매는 아빠랑 엄마는 없다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낳아주기만 하면 뭐하나요, 자기들끼리 행복하게 살겠다고 자식들은 챙기지도 않는 사람들인데,,


    저희 남매는 그냥 우리끼리만 잘 의지하며 살면 된다 생각하고

    어렵지만 정말 열심히 찾았습니다. 



    그런데 몇년전 갑자기 여동생이 가출을 했습니다.

    지도 많이 힘들었겠지 싶어, 잘 살고 있겠거니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1년전에, 가출한줄만 알고 있던 여동생을 찾았습니다.


    뼈만 앙상하게 돌아온 여동생을 다그쳐서 알아낸 바로는

    옆동네 양아치들한테 납치되서  갇혀있었다네요.


    얼마나 갇혀 있었는지도 모르겠답니다.

    갇혀 있는동안 그 양아치 새끼들이 돌아가면서 여동생을 강간 했다고 합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양아치새끼들이 돌아가면서 여동생을 수도 없이 겁탈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어떤 새끼 아이인지도 모르는 아이를 임신했다가 낙태까지 하고

    그 몸으로 또 겁탈을 당하고,,

    살려달라고 살려달라고 하는데 구타 당하고 또 강간 당했다고 합니다.


    그새끼들이 강간한건 여동생만이 아니라 여동생 또래에 몇명이 더 같이 갇혀 있었대요.

    어떤 여학생은 도망가다가 잡혀서 끌려와서 몇날 몇일을 맞았대요..

    제 여동생은 그게 너무 무서워서 도망도 못가고

    그 몹쓸짓을 몇년이나 당하고 있었다고,, ㅠㅠ



    눈물이 나네요,, 나쁜새끼들,,


    여동생은 죽고 싶었지만 가족들 생각에 버티고 버텼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어렵게 기적적으로 가족들 품에 돌아왔습니다.


    이야기를 듣고 너무 화가났습니다.

    다 찾아가서 복수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때 어렸을 때 가족 다버리고 집나간 아빠가 어디선가 그 소리를 들었는지 나타났습니다.

    (아빠라고 부르기도 싫은, 인정하고 싶지 않은.)

    아빠는 여동생에게 자조지정을 캐묻더니 옆동네에 쳐들어갔습니다.


    그래도 아빠는 아빠구나.

    뭔가 해결은 해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인간은 크게 변하지 않나 봅니다.


    아빠라는 사람은 여동생을 강간하고 감금하고

    어쨌든 반은 자신의 피가 흐르고 있을 태어나지도 않은 아기를 죽인 그들에게

    돈 몇푼을 받고는 (얼마를 받았는지 모릅니다, 금품, 혹은 일자리라도 받았을수도 있겠죠)

    그 악마같은 새끼들을 용서하겠다고 했습니다.

    심지어 다시는 이 문제를 문제 삼지 않겠다고 서약까지 하고 왔다고 합니다.

    하아,,



    너무 화가 나서 형들하고 그 놈들을 찾아갔습니다.

    그놈들은 니들 아빠랑 다 이야기 끝났다.

    더이상 할말이 없다더라더군요.

    미칠것 같았습니다.

    여동생은 그때의 공포로 울고만 있는데 정말 상관도 없는, 지우고도 싶은 사람이랑 이야기가 끝났다니요.



    억울해서 도저히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악랄함, 여동생의 아픔, 슬픔, 가족들의 슬픔,,



    처음에 관심을 가져주지 않던 사람들이 조금씩 그들을 비난하기 시작했습니다.

    고마웠습니다.

    이런 상황이 너무 힘들었지만

    그렇게 관심 가져주는 사람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힘이되었습니다.



    그렇게 억울함을 호소하며 그들을 처벌해달라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는데

    같이 살지도 않는, 우리를 버린 엄마라는 작자가 나타나서는

    그들이 사과 했다고 합니다.

    여동생한테 젖 한번 물려 본적이 없는 엄마라는 사람을 불러다가

    그 집 운전기사인지 비서인지 하는 놈이 나타나서는

    여동생 결혼자금을 대 줄테니 더이상 사람들한테 억울하다며 징징대지 말라고 했다고 합니다.


    엄마는 사과를 받고 왔다고 하는데

    지금도 그 놈들 가족들은 그동네 사람들한테

    제 여동생이 좋아서 찾아온거고 눈맞아서 같이 산거라고

    돈도 줬다면서 제 여동생을 욕하고 다닙니다.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개소리입니까.



    여동생은 그들의 사과를 받지도 못했습니다.


    결혼자금이요? 누가 그걸 원한답니까.

    우린 그런거 필요 없습니다.


    이런 상황이 너무 어이가 없어 화도 못내고 있는데

    그 놈들이 자기들은 사과를 했고 보상도 한다는데 왜사과를 안받냐고

    결혼자금을 안받으면 다시는 사과하지 않겠다고 했답니다.


    이게 사과입니까?

    그들이 처벌을 받을 방법은 정말 없는겁니까?



    어렸을 때 자식들 버리고 간 부모 같지도 않은 사람들이,

    아픔을 가득 안은 자식들을 팔아먹고는

    가해자들과 함께 지 자식들을 욕하고 있습니다.


    동네 사람들한테 우리집 일은 이제 진정됬으니 관심 끄라고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억울 합니다.

    제발 저희 남매 좀 도와주세요...




    출처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80733
    출처
    보완
    2016-01-02 19:59:49
    0 |
    위안부 관련 현 상황을 비유한 글입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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