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가 데리고 있는 냥이입니다.

친구가 맡아달래서 잠시 데리고 있는다는게 벌써 한달이 넘었네요..ㅠㅠ

남자구요, 그거 수술은 한 상태입니다.

원래 주인이 해외갔다가 와서 대려간다고 친구가 맡은 애긴데 주인이 현재 연락 두절상태라고 합니다..ㅠㅠ

불쌍해서 분양되기 전까진 제가 데리고 있는다고 했는데..

문제는 다 괜찮은데 애가 외로움을 많이탑니다.

저는 혼자살고, 매일 일을 하다보니 와서 놀아주는 시간도 별로 없구요....외로움을 많이 타다보니 많이 웁니다..

제가 있을때는 괜찮은데 없을때 많이 울었나봐요...

아파트 주민분들이 항의가 조금 있으신것 같은데..

집주인 몰래 데리고 있는건데 들켜버렸네요..ㅠㅠ

겁 많고 애교도 많은 아긴데..(2살이지만요..)

좋은 분께 보내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른곳 보다는 오유가 따뜻한 분이 많아 보여서요..

지역은 부산입니다.

혹시라도 생각있으신분은 쪽지 부탁드립니다.

아..그리고 데려가시는 분께 냥이 화장실이랑 밥그릇이랑 물그릇이랑 사료조금이랑 우드팰릿??도 같이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