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주말에 할머님 생신이라 시골을 다녀왔습니다.</div> <div>막내 작은아버지께서 할머님 모시고 계시고 지역이 전북 정읍입니다. </div> <div>장손이라 작은 아버지들과 술한잔 같이 하는게 어렵지 않은 사이입니다.</div> <div>토요일 저녁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정치로 흘러들어갔습니다만 일단 새누리당에 대한 이야기는 합의가 저절로 됩니다.</div> <div>'친박 비박이 크지만 그 안에 진골 성골마냥 진짜 친박, 무슨 친박 막 지들끼리 나누고 지지고 볶고 하는 거 조금 있으면 죄다 뿔뿔히 싸울겨~~'</div> <div>하지만 야당쪽에 대한 생각은 현지인들은 오유사람들의 생각과는 좀 다릅니다.</div> <div>일단 정읍 지역구 의원이 유성엽이고 이쪽에선 상당한 신뢰가 있는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뭐 정읍시장에 2선 국회의원이니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정동영도 전북쪽에선 무한 신뢰에 가깝답니다. <br>또한 동교동 계에 대한 신뢰는 아직도 상당히 컸습니다. </div> <div>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서도 회의반 기대반 의 분위기라고 하더군요. </div> <div>일단 당이 갈라진데 대해서 문재인에 대한 회의감이 큰 듯 합니다. 기존의 민주당에서 행해온 구태정치에 대해선 싫어하는 기색이 역력하긴 한데 그것에 대한 해결책으로 분당은 옳은 방법이 아니라는 생각이 좀 많이 깔려 있다고 합니다.</div> <div>그렇다고 안철수에 기대하는 의미도 아닌듯 한 그야말로 실망적인 분위기 그 자체더군요.</div> <div>개인적으로 현재 나와있는 정치인들 중에서 문재인만큼 깨끗한 사람이 없다라는 저의 의견에 다들 별 이견은 없으셨습니다.</div> <div>이번 더불어민주당 외부 인사 영입에 대해해도 그다지 반감같은 것은 없더군요.</div> <div>언론에서 뿌리는 내용들에 흔들리는 느낌은 없었습니다.</div> <div>이상 친지들을 기반으로 한 소규모 민심을 전해드립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