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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이 매우 걱정된다.
이젠 걱정을 넘어 무섭다. 요 몇주 간 아들의 행동은 정상이 아니고, 건강하지도 않다. 무언가 잘못된 것 같다.
처음엔 그저 문지방에 서있을 뿐이었다. 밤 시간 내가 잠에 들기 직전에 온다. 램프를 끄려고 몸을 뒤척일 즈음, 그 문지방 위에 서있는 것이다. 말을 걸어보려고도 했다. 이제는 하지 않는다. 대답하지 않아서.
아들은 그저 나를 쳐다볼 뿐이었다.
며칠 전, 아들은 문지방에 서있는 것을 졸업하고 방안으로 들어와 침대에 앉기 시작했다. 여전히 말은 하지 않는다. 원하는 게 무엇이냐 물었다. 어디가 불편하냐고 물었다. 원래 이렇게 조용한 아이가 아닌데.
아들은 집사람이 잠들 때까지 기다린다. 그 점이 무섭다. 집사람은 항상 나보다 먼저 잠들고, 집사람이 잠들기 전에는 온 적이 없다. 하지만, 집사람은 이 일에 아무런 관련이 없다.
뭔가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뭘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 얘가 자기를 죽인 게 나라는걸 알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 원작은 WriterJosh 님 작품입니다.
* 다른 번역 괴담
출처 | http://creepypasta.wikia.com/wiki/I%27m_Worried_About_My_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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