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align="center"><strong><font size="2">[한겨레]특별성명 발표…"박원순 시장에 대한 치졸한 수사 중단" 촉구<br><br>메르스·가뭄 극복 위한 '여야정 고위 비상대책회의' 구성 제안<br></font></strong><br><font size="2">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2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사태와 관련해 </font></div> <div align="center"><font size="2">"지난 세월호 참사에 이어 정부의 무능이 낳은 참사로, 국가 리더십과 위기관리 능력이 지금처럼 허술했던 적이 없다"며 </font></div> <div align="center"><font size="2"><strong>박근혜 정부에 직격탄을 날렸다. 또 메르스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참여정부 시절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대응과 </strong></font></div> <div align="center"><font size="2"><strong>비교하며 </strong></font><font size="2"><strong>그때(참여정부)와 지금 변한 것은 정부를 지휘해야 할 사령탑뿐이다. </strong></font></div> <div align="center"><font size="2"><strong>'메르스 슈퍼전파자'는 다름 아닌 정부 자신이었다"고 비판한 뒤, </strong></font></div> <div align="center"><font size="2"><strong>박 대통령의 진심 어린 사과를 촉구했다. </strong></font></div> <div align="center"> </div> <div align="center"><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488px;height:351px;" alt="hani_20150622122008705.jpe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4951825Ni36VNbswH3JsL2XCcY.jpg"></div> <div align="left"> </div> <div></div> <div align="left"><br><br><font size="2">문 대표는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최고위원들과 공동으로 발표한 특별성명을 통해 </font></div> <div><font size="2">"지금은 모든 정치력, 행정력, 공권력을 총동원하는 초당적 범국가적 비상대처가 필요하다"며 </font><font size="2">여야정 고위 비상대책회의의 구성을 </font></div> <div><font size="2">공식 제안했다. </font></div> <div><font size="2">그는 "여기에서 메르스 피해 복구와 정상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담은 메르스특별법(가칭) 및 추경예산을 포함한 </font></div> <div><font size="2">서민경제 지원방안을 합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br><br>문 대표는 이와 관련 </font></div> <div><font size="2">△금융·정책자금·세제지원 등 확대 △평택 등 피폐화된 지역경제 특별지원책 마련 △감염병 관리기구 및 전문병원설립 </font></div> <div><font size="2">△정보공개 의무화 및 확진·격리에 대한 생활보호 등 국가방역망 체계의 재구축과 공공의료 확충 △</font></div> <div><font size="2">보호자 없는 병원 등 보건의료시스템 개선 방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br><br>문 대표는 또 "사과할 것은 하고 협력을 구할 것은 구하는 게 메르스 사태 해결의 출발점"이라며 </font></div> <div><font size="2"><strong>"무능과 혼선만을 드러낸 장관과 보건당국은 사태가 수습되고 나면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strong></font></div> <div><font size="2"><strong>'선수습-후문책' 입장을 재확인했다.</strong><br><br>문 대표는 "상호간 정쟁을 절제하고 유발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font></div> <div><font size="2">"대통령의 국회법 거부권 행사와 메르스 대처에 전념을 다하고 있는 야당 단체장에 대한 치졸한 수사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font></div> <div><font size="2">이어 "우리 당의 대승적 결단과 국회의 노력을 무시하는 것이자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는 무책임한 처사"라며 </font></div> <div><font size="2">"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br><br>애초 문 대표는 어제 특별성명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일정 조정 및 내부 조율 등을 이유로 하루 늦췄다.<br><br>이정애 기자 <a target="_blank" href="mail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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