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이라고는 로션이랑 에센스 그리고 나갈때 썬크림정도 바르던 사람이예요. <div>계속 눈팅하다가 뷰게에서 보고 괜히 좋아보이던것들이 버스 기다리는데 자꾸 생각이 나는거예요.</div> <div>올리브영에서 파는 아이 그려진 코팩이랑 다이소에서 파는 브러시를 사가지고 집에 왔네요.</div> <div>(코팩 처음써봐요! 브러시도 당연히 처음!! 하아, 이 곳의 마성이란.....)</div> <div><br></div> <div><br></div> <div>여전히 얼굴에 바르는 것들은 그냥 다 어려워요.</div> <div>내 피부가 어떤 체질(복합성? 건성? 지성?)인지도 잘 모르겠고 </div> <div>어디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거든요..</div> <div><br></div> <div>집에 브러시를 써서 바를게 단 한제품도 없지만...</div> <div>보들보들한 브러시를 얼굴에 몇번 대보면서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으..으왓 보드라워! 으히히 뭐..뭔가는 사서 발라봐야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하고 있답니다.</span></div> <div><br></div> <div>뭘 발라야할지 잘 모르겠고 </div> <div>뭐가 내게 좋을지 답답하지만서도..</div> <div><br></div> <div>나도 언젠간 눈썹도 다듬고 비누로 얼굴 안씻고 여기 뷰징어들처럼 색조화장도 할 수 있을까요..?</div> <div>나도 언젠간 이런 곳에서 나눔하는 사람도 될 수 있을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뭐 그런 생각이 드네요.</div> <div>화장 잘하는분들 보면 짱 부럽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