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92년생으로 이제 며칠만 더있으면

25살 되는 오유인입니다

제가 14살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십년넘게

북미 (미국,캐나다)에서 이민생활을 했는데

제가 느낀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을 써보고

싶네요

시작하기 앞서 유의하실점은

제가 2005년도에 한국을 떠나서

(노 전 대통령님 기간인데 못즐기고 떠난게 천추의 한..)

한국의 사회교육을 전혀받지 못했습니다

특히 한국의 근현대사는 백지상태구요

(일제강점기 이런 큰거빼고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또한 전 스스로 감성적으론 진보적이지만

이념적으론 보수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저 스스로가 양성애자구요

(그래도 오유인이라 모태솔로....

키 5센치 줄여도 186센친데 키좀 줄이고

이쁜남자애인 하나 생겼으면...

오유의 저주 ㅂㄷㅂㄷ....)

다만 제가 미국에서 중학교 3년 고등학교 1.5년

캐나다에서 고등학교 2.5년 그리고 현재 대학교 3.5년

겪으면서 느낀건 

제가 생각하는 보수의 개념이 한국과는

전혀 딴판이라는 겁니다

제가 추구하는 보수는

  독재찬양, 지역차별주의가 아닌

민족주의, 자국우선주의, 또 우리것을 잘 지키고

후손들에게 물려주자라는 개념입니다

 (실제로 여기서둘 제 외국친구들이 생각하는

이념들 들어보면 대체로 그렇습니다)

제 제일 친한 친구들중에

독일배경 백인친구랑 아프리카 배경 흑인친구가

있는데

제가 언젠가 독일친구한테 농담삼아서

"야 만약에 히틀러가 무덤에서 일어나서

베를린 한복판에서 연설하면 어쩔거냐' 하니까

친구왈 

'너 진심으로 걱정되서 하는 말인데 독일가서

그런말 하지마라. 정말로 칼맞는수가 있다' 

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추가로 ' 만약에라도 진짜 히틀러가 나타난다면

난 학점 한두개 포기하고서라도 당장 우리집에

식칼들고 비행기타고 가서 배때지에 쑤셔넣을거다

라고 하더군요.

요즘들어 한국사회에 관심이 많이생긴전

Jtbc방송도 챙겨보고오유 시사페이지도 둘러보곤 하는데

제가 도착한 결론은 이겁니다

17대 국회에 친일파 재산 환수법 딴나라당이

100%반대한걸보고

"저건 진보 보수 할것없이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당연히 만장일치로 통과해야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했는데요

아니 나라의 가장 암흑기인 일제강점기를

청산하는 과정을 반대한다니요? 

진정한 보수라면 웅당 남의 나라를 침략하고

주권를 빼았은 일제에게 분노를 느껴야 하는거

아닌가요? 

우리것이 눈뜨고 뺐기는데 그걸 동조하는것은

스스로 민족반역자라는걸 인정하는 꼴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또 건국절 주장론 들어보면

딱봐도 매국행위를 숨기고 자신들을 건국의 주역으로

미롸시키려는게 딱 보이네요

이 모든것을 보고, 또 한국의'보수'가 그토록

반공을 외치는 이유가

자신들이 매국노짓을 한걸 덮으려면

더큰것으로 덮어야 하는데

그게 반공이라는 걸로 도착했습니다 

보수라면 반공보단 일제에 분노하는게 순서 아닙니까?

웃기는건 매국노짓을 덮으려고 선택한 천막이

반공인데 정작

선거철만되면 북한돼지놈에게 총쏴달라고

빌고, 법까지 어겨가며

2대돼지랑 하하호호 거리면서 밥먹는건 

넘어가주더랍니다 ㅋㅋ

총리라는놈은 자위대가 한국에 진출할수도 있다는

ㅄ같은 소리만 지껄이고, 

사기꾼 쥐박이는 독도문제에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헛소리를 하니

개콘 웃찾사가 따로 없더군요 ㅋㅋㅋ

전 레알 진심으로 하는 말인데

노통은 일본이 독도도발할때

'더 다가오면 발포하라'라고 하셨지만

ㄹ혜는 일본이 또 독도도발하면

카펫깔고 마중인사나간다에 만원걸겠습니다 ㅋ

글이 길었네요

요약은 

1.자칭보수, 반공을 외치는것들은

 일제 식민지시절 매국노짓을 한걸 덮으려고

선택한게 반공이다.

2.보수라고 하면서 정작 민족주의를 거스르고

매국행위를 미화시키고 청산하길 거부한다.

라는것이네요

북미에서 중1부터 살아와서 한국에서 사회교육을

받질 못했다는점 감안해 주시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