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위기 극복에 이해관계 접고 단합해야"
설명절 라디오 메시지
<font color="blue">"용산일 더할 수 없이 가슴 아파"</font>
입력 : 2009.01.24 07:50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라디오 연설을 통해 모든 국민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각각의 이해관계와 갈등을 접고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우선 <font color="blue">"며칠전 용산에서 일어난 일 때문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국민 모두의 대통령으로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데 대해 더할 수 없이 가슴이 아프다"</font>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이 자리를 통해 희생된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고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위로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전대미문의 위기를 맞고 있는 지금 세계 모든 나라는 국민통합을 최우선 과제 가운데 하나로 설정해 놓고 있다"며 "시급한 당면문제 해결을 위해 단합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소소한 이해관계와 갈등을 접고 희망과 용기를 서로 북돋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번설은 우리에게도 가족간에, 친지간에 희망을 얘기하고 확인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특히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다투고 갈등하기보다 서로 처진 어깨를 두드려주고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져 힘과 용기를 주고받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힘든 상황에서도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든 기적을 이뤄낸 위대한 국민"이라며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열어가자"고 역설했다.
한편 대통령은 지난해 추석 명절때도 라디오 메시지를 전달했다. 당시 대통령은 "경제를 살리겠다는 그 약속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며 <font color="blue">"아마 내년 말쯤이면 우리 경제가 다시 나아질 것"</font>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eurio@<p><p>
<font color="red"><b>뭐하시는건지..불난집에 부채질하는것도 아니고..<br>
희생자한테는 가슴아프다고 하면서..생존자는 구속하고..참 앞과 뒤가 안맞는 사람이에요 당신..<br>
그리고 마지막에 말씀하신 '내년 말쯤이면 우리 경제가 다시 나아질거라는거..<br>
책임지세요..내년말에..국민들이 소송걸지도 모릅니다..미네르바처럼 허위사실 유포로..<br>
아!! 앞에 '아마'라는게 붙었으니 그걸 이용해서 빠져나가시려나 ^^?</b></font>
<img src="http://thimg.dreamwiz.com/upfile/200812/1229662515213_1.jpg"><br><span style="background-color:yellow; color:black;">
두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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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베오베 입성 - 2008/09/3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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