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1. 아이맥스 3D로 관람하고 왔습니다.</div> <div>개인적인 욕심이라면, 울산삼산/전주효자점에서 아이맥스 2D로 관람하고 싶더군요.</div> <div>대형스크린에서 3D안경에 거슬리지 않고 온전히 화면을 눈으로 담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제목에서 적은 바와 같이</div> <div>이번 스타워즈 에프소드7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div> <div><br></div> <div>(물론, 저는 스타워즈 골수팬임을 밝히면서...)</div> <div><br></div> <div><br></div> <div>2. 새롭게 시작되는 3부작 스타워즈, 그 첫단추인 에피소드7에 대해서는 많은 입장이 갈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그래야 하구요.</div> <div><br></div> <div>기존 스타워즈 팬들과, 그 시대를 공유했던 사람들이 느끼는 향수같은 존재의 영화.</div> <div>그리고, 말로만 들어왔던 (암유 퐈더...) 스타워즈라는 영화에 대한 첫 인상.</div> <div><br></div> <div>쉽게 생각하면 두 부류겠죠.</div> <div><br></div> <div><br></div> <div>3. 아마 모르긴 몰라도, 에피소드 7을 조지루카스가 감독했더라면 ..생각만해도 현기증이 나며 아찔하게끔 느껴지네요.</div> <div>위에 두 부류를 적절히 만족시키며, 새로운 3부작을 이전 시리즈와 유연하게 이어가는 것. 쌍제이가 훌륭하게 해냈다고 생각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4. 본 영화를 관람하기 전 아주 많은 글들이 쏟아졌습니다. 질문글도 포함해서 말이죠.</div> <div>대부분, 이전의 스타워즈를 못보신 분들이 작성하셨을거라 생각됩니다.</div> <div><br></div> <div>개인적인 추천으로는, 스타워즈의 본편이라고 할 수 있는 4-5-6편 정도만 관람해도 7편과의 연개성은 80%이상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div> <div>프리퀄인 1-2-3편의 경우... 워낙 호불호. 난잡함. 중구난방이라는 평도 많지만... </div> <div><br></div> <div>가장 최근에 개봉했던 스타워즈 에피소드 3편만큼은 졸작이 아니라고 생각되기에... 3편 또한 사전에 보고가셔도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5. 스타워즈 본편을 보고 가기엔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하다?! 하시는 분들은..</div> <div>최소한 이 영화의 개봉흐름은 알고 가시는 것이 중요합니다.</div> <div><br></div> <div>1977 스타워즈4</div> <div>1980 스타워즈5</div> <div>1983 스타워즈6 .. 여기까지가 본편. </div> <div><br></div> <div>1999 스타워즈1</div> <div>2002 스타워즈2</div> <div>2005 스타워즈3 .. 여기까지가 프리퀄...</div> <div><br></div> <div>그리고 10년만에 스타워즈 7. </div> <div><br></div> <div>위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에 개봉한 스타워즈 7은 무려 30년전 개봉했던 스타워즈6편의 후속편이 되는 셈입니다.</div> <div>개봉년도만 따졌을때 스타워즈3편 다음에 개봉되지만.</div> <div><br></div> <div><b>내용 전개는 30년전 영화의 뒤를 잇는 셈이죠. 이 부분이 스타워즈 에피소드7의 핵심입니다.</b></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6. 30년 전 영화와 연결된다. 이 부분이 새로운 관객들이 다가가기 힘든 부분인 것이죠.</div> <div>워낙 오래된 영화일 뿐만 아니라, 6편의 영화속에 담겨진 내용이 너무 많다는 것도 단점이죠.</div> <div><br></div> <div>영화사를 통틀어 극적인 반전의 대사 또한 한몫을 하고 있구요. 6편을 관통하는 위대하신 그분의 무게감을 어떻게 이어갈지도 관심사였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주저리주저리 잡설은 여기까지하고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7. 에피소드 7은... 기존의 팬들. 그리고 새로운 관객에게도 모두 만족스러운 영화라고 생각됩니다.</div> <div>기존의 팬들에 대한 예우?와도 같은 오마쥬가 넘쳐나면서,</div> <div>그런 오마쥬들을 굳이 이해하려 하지 않고 가볍게 영화 속 내용들만으로 이해하기에도 충분히 쉽게 전개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아, 저 놈은 딱 봐도 착한놈. 주인공.</div> <div>저 놈은 딱 봐도 나쁜놈.... 쉽게 구분이 되죠. 친절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8. 악역에 대한 얘기가 많습니다. 카일로 렌.</div> <div>스포가 될 수도 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유명하신 그 분들의 아들이죠. 뼈대있는 가문의 핏줄입니다. </div> <div>악역으로 삼기엔 이 분만한 핏줄이 있을까 싶지만...ㅋㅋㅋ </div> <div><br></div> <div>영화 중후반에 있어서 발휘되는 중2병스러운 액션들에 대한 코멘트가 많더군요. 저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영화 속 전개와 대사들을 곱씹어 봤을 때 충분히 나옴직한 액션이었다고 생각됩니다.</div> <div><br></div> <div>렌을 다크사이드로 이끌었다고 나오는 스노크 (프라임 리더)의 대사에서 말이죠.</div> <div><br></div> <div>'마지막 수련이 필요하다.(??)' 였었는데.. 암튼 뭐 저런 뉘앙스...</div> <div><br></div> <div>다시 말해, 수련이 덜 된 놈이라고 볼 수 있죠. </div> <div><br></div> <div>성장형 악역이란 뜻입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9. 스타워즈 오리지날 6편을 관통하는 다스베이더의 무게감을 에피소드7에서 갑툭튀하는 악역이 받아낼 수 있을까요???</div> <div><br></div> <div>스타워즈 6편이 끝나고 몇 십년 뒤의 시대를 그리고 있지만, 갑자기 다스베이더보다 강력한 악역이 튀어나온다?. 저는 쉽게 이해하기 힘든 설정이라고 생각됩니다.</div> <div>오히려 성장형 악역이 맞겠죠... </div> <div><br></div> <div>스타워즈 8편에서 보다 더 강력한 모습을 뽐내리라 기대해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10. 포스</div> <div><br></div> <div>스타워즈 영화의 핵심인 포스. </div> <div>May the force be with you...</div> <div><br></div> <div>극 중에 저 대사가 나올 때 탄식이 터져나오더군요 ㅎㅎㅎ..</div> <div><br></div> <div><br></div> <div>새로운 3부작의 주인공인 레이. 그리고 에피소드7의 부제 "깨어난 포스".</div> <div>아마도, 깨어난 포스의 주인공은 레이가 아닐까 싶습니다.</div> <div><br></div> <div>퍼스트오더에게 붙잡혀 렌에게 고문 아닌 고문을 당할 때. 이미 레이의 포스는 각성된 상태였습니다. 아마도 훨씬 이전이었겠죠.</div> <div><br></div> <div>그건 렌의 대사로부터 짐작할 수 있는데요... 레이의 머릿속에 떠오르던 이미지들이 바로 그것입니다. </div> <div><br></div> <div>바다, 섬....</div> <div><br></div> <div>바로 에피소드7의 마지막 장면이라고 할 수 있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11. 레이는 이미 예전부터 자기의 미래를 보고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드넓은 바다에 떠있는 섬에 가는 일 말이죠.</div> <div>거기서 무슨 일을 겪는지, 누구를 만나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div> <div><br></div> <div>깨어난 포스로 자기 미래를 봐버린거죠.</div> <div><br></div> <div>포스로 미래를 보는 분은 이미 오래전에 계셨었죠 ... 네. 바로 그분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스타워즈 프리퀄을 보게되면, 요다와 아나킨의 대화에서도 알 수 있죠. 포스를 활용한다면 미래를 볼 수 있다고 말이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12. 렌의 경우 그분들의 자식이죠. 그 분의 손자? 되시겠습니다.</div> <div>스카이워커 가문의 자랑스런 혈통이죠...</div> <div><br></div> <div>그럼 이 시점에서.</div> <div>포스를 각성한 레이는????...</div> <div><br></div> <div>다소 무리한 설정일 수도 있겠으나, 저는 조심스럽게 루크의 자식이 아닐까 하는 상상을 해봤습니다.</div> <div><br></div> <div>라이트세이버가 응답한 설정이나. 제국군과 저항군이 눈에 불을 켜고 찾고있던 그 지도가 공개되기도 전.</div> <div>이미 깨어난 포스를 통해 어렴풋이나마 루크의 위치를 머릿속에서 그리고 있었던 점.</div> <div><br></div> <div>루크의 포스를 이어받았다면,, 충분히 가능한 설정이 아닐까 하는데요... 물론 향후 에피소드 2편이 모두 공개되어봐야 알겠죠 ㅋㅋㅋ</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13. 이번 영화에서의 가장 큰 볼거리는 아마도 여주인공과 BB-8 아닌가 싶네요.</div> <div>BB-8의 하드캐리가 돋보이는 영화였습니다 ㅎ</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14. 광선검 액션이 그게 뭐냐?!!!! 하는 불만들도 많이 보이더군요.</div> <div><br></div> <div>그도 그럴 것이... 후반부에 나오는 광선검 액션이 성에 못찼던 것은 사실입니다. </div> <div><br></div> <div>하지만, 이러한 불평불만도 영화의 전개를 이해한다면 충분히 그렇게 되었어야만 하는 설정이라는 것을 깨닫게되죠.</div> <div><br></div> <div>에피소드7의 내용은. 제다이가 모두 사라진 뒤의 얘기를 다루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우리가 알던 제다이는 나오지 않는다는 얘기죠. 그럼 광선검의 정통한 사람이 누구???????. 네. 있을리가 만무하죠.</div> <div><br></div> <div><br></div> <div>악역이라고 나온 렌이라는 놈은 성장형 악역입니다. 광선검으로 기계나 부수고 있는 안타까운 설정이죠.</div> <div>레이와의 포스 대결에서 한참 밀리는 설정이기도 하구요.</div> <div><br></div> <div>이러니 저러니, 제대로 된 광선검 액션이 나올수가 없는 설정이다... 이런 얘깁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15. 향후 루크에게 수련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ㅋㅋ 레이가 제다이로 성장하면서...</div> <div>렌도 스노크에게서 수련을 받겠죠??? ... 남여 주인공의 광선검 액션을 기대해 보면 되겠습니다. </div> <div><br></div> <div>에피소드 7의 광선검 액션이 부족하신 분은 프리퀄 관람을 추천드립니다. 에피소드3편의 후반부에 무지막지한 액션이 펼쳐지니깐요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16. 누가 뭐라해도. 영화는 개인의 취향입니다.</div> <div>내가 보기엔 거지같은 영화일지라도 누구에게는 정신적 고향이 되기도 하죠.</div> <div><br></div> <div>나와 뜻이 다르다고 맹비난을 퍼부을만한 것이 못된다 생각되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17. 영화는 극장에서 보는 것이 제대로 즐기는 것이죠.</div> <div>극장에서 상영할 때 봐둘 걸....이런 후회를 했던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div> <div><br></div> <div>스타워즈를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시대에 있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50640954DAlfl7gZ.jpg" width="800" height="450" alt="BB8.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50640958wYXeMFXRafE.jpg" width="800" height="450" alt="EP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