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4 제작이 기정사실화 된 후 해외의 한 유저가 게임 카피를 얻기 위해 그동안 모은 병뚜껑들을 베데스다사에 보낸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24일 제작진 중 한 명으로부터 반응이 있었습니다.
맷 그랜드스태프 : "네, 사무실에서 맥주 냄새나요."
맷은 또 해당 유저에게 그가 가장 처음으로 이런 용자짓을 감행한 만큼 이번 11일에 게임 카피를 전달해주기로 약속했으며, 보내준 병뚜껑들은 포인트 룩아웃에 있는 인민은행에 입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포인트 룩아웃에 위치한 인민은행의 사진
병뚜껑을 보낸 유저는 열화와 같은 다른 유저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시했으며, 자신의 주량이 너무 많다고, 혹은 너무 적다고(?) 걱정해주는 유저들이 있었다고도 전했습니다. 어떤 유저는 설사 제작사로부터 게임 카피를 받지 못하게 된다면 자신이 대신 사주겠다고까지 제안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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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오유에 올라온게 생각나서 후기가 루리웹에 올라왔길래 가져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