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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찬군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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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 : 24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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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23578
    작성자 : 아54671;
    추천 : 37
    조회수 : 3723
    IP : 220.73.***.57
    댓글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1/27 00:36:40
    원글작성시간 : 2004/01/25 21:39:45
    http://todayhumor.com/?humorbest_23578 모바일
    "여자가 사랑을 느끼는 순간 50가지 "
    --* 오랫만에 글을올리네요 ^^*
    2004년에는 솔로탈출을 꿈꾸며!
    큰맘먹구 19년만에 처음으로 내일 5년만에보는 동창여자애한테 접근을 시도합니다... 응원부탁 해요






    "여자가 사랑을 느끼는 순간 50가지 "<br>
    <br>




    1. 전화를 걸어 아무말 없이<br>
    <br>


    내가 평소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주었을때.<br>
    <br>
    <br>



    2. 어쩌나 커피를 탁자에 엎질렀다.<br>
    <br>


    커피가 내 스커트 위로 떨어지기 직전<br>
    <br>


    잽싸게 그가 그의 소매로 문질러 닦았을때.<br>
    <br>
    <br>



    3. 먹던 껌 줄때?<br>
    <br>
    <br>



    4. 거칠고 까만 그의 손이 내 손과 스칠때.<br>
    <br>
    <br>



    5. 내 앞에서 막 귀엽게 귀염떨때.<br>
    <br>
    <br>



    6. 손수건, 빗, 휴지, 수첩, 볼펜, 콤펙트.<br>
    <br>


    이런 것들을 넣은 예쁜 가죽 핸드백을 선물할때.<br>
    <br>
    <br>



    7. 꽃게 먹을때 다리살만 쏙 파서 먹여줄때.<br>
    <br>
    <br>



    8. 엘리베이터 안에서 정지 버튼 누르더니<br>
    <br>


    내 볼에 뽀뽀해 줄때.<br>
    <br>
    <br>



    9. 밥먹다 아주 우연히 눈 마주칠때.<br>
    <br>
    <br>



    10. 그 남자의 반짝이는 눈동자에<br>
    <br>


    사랑스런 내모습이 비쳤을때. <br>
    <br>
    <br>



    11. "내일 3시에 전화할께!" 해놓고 정각 3시에 딱 할때. <br>
    <br>
    <br>



    12. 나를 항상 오른쪽에 세워줄때.<br>
    <br>
    <br>



    13. 풍선껌을 크게 불다가 터지는 모습을 봤을때.<br>
    <br>
    <br>



    14. 3천원 짜리 전화카드를 손에 쥐어주며<br>
    <br>


    "전화해"라고 말할때.<br>
    <br>
    <br>



    15. 내가 미쳐 생각지도 못한 부분을 칭찬해 줄때.<br>
    <br>
    <br>



    16. 밤늦게 집에 바래다 주고서 내 방 창문에 불켜질 때까지 <br>
    <br>


    안가고 있는 그를 봤을때.<br>
    <br>
    <br>



    17. 그와 싸운뒤, 자동판매기에서 블랙커피를 빼먹으려 하는데<br>
    <br>


    나보다 먼저 밀크커피를 누르고 나서<br>
    <br>


    "몸에 나쁘니 자판기 블랙은 마시지 마"라고 했을 때.<br>
    <br>
    <br>



    18. 나에게 신용카드를 주면서<br>
    <br>


    "마음껏 쓰고 일주일 뒤에 돌려줘"하고 말할때.<br>
    <br>
    <br>



    19. 배를 베고 있는데 노래를 부르느라 배가 출렁일때. <br>
    <br>
    <br>



    20. 체스터쿵 딸기맛이 먹고싶은데 가게에 없다면서<br>
    <br>


    그냥 체스터쿵과 딸기를 사다 주었을때.<br>
    <br>
    <br>



    21. 한쪽 무릎을 땅에 댄 채 단정한 자세로 꿇어 앉아<br>
    <br>


    내 풀린 운동화 끈을 매줄때.<br>
    <br>
    <br>



    22. 변비에 걸려 한참 고생을 많이 했던 나에게<br>
    <br>


    생일 선물로 변비약을 줬을때. <br>
    <br>
    <br>



    23.난 그의 찢어질듯한 청바지 정돈되지 않은 머리를 보며<br>
    <br>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그를 보고 있음을 느낄때.<br>
    <br>
    <br>



    24. 퇴근 무렵 갑자기 비가 억수로 쏟아 졌다.<br>
    <br>


    물론 나는 우산이 없었다.<br>
    <br>


    애를 태우며 회사 정문을 나가려고 하는데<br>
    <br>


    저 멀리서 그가 눈가에 잔잔한 웃음을 짓고<br>
    <br>


    나를 쳐다 보고 있었을때.<br>
    <br>
    <br>



    25. 나의 긴 생머리를 빗이나<br>
    <br>


    그의 손길로 으로 빗겨줄때.<br>
    <br>
    <br>



    26. 나만의 애칭을 불러줄때.<br>
    <br>
    <br>



    27. 그와 심하게 다투고 그의 빈자리를 느낄때.<br>
    <br>
    <br>



    28.분위기가 너무도 심각했다.<br>
    <br>


    그때 그가 갑자기 나를<br>
    <br>


    물끄러미 한참동안 바라보고 나서 하는말.<br>
    <br>


    "너 눈썹이 무척 길구나" 딴소리 할때.<br>
    <br>
    <br>



    29. 첫눈 오는날, 새해가 딱 밝았을 때<br>
    <br>


    내게 첫 전화를 걸어줄 때.<br>
    <br>



    30. 토라진 나를 웃게 만들려고 별의별 짓을 다 할때.<br>
    <br>
    <br>



    31. 아무말 않하고 손 잡아 줄때.<br>
    <br>
    <br>



    32. 내가 어떤 협박과 공갈을 해도 끄떡 없을때.<br>
    <br>
    <br>



    33. 너무나도 심하게 다퉜서 다시는 그와 만나지 않기로<br>
    <br>


    결심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잠들기 전 창밖을 내다 보는데<br>
    <br>


    서성이는 그의 모습이 보였을때. <br>
    <br>
    <br>



    34. 지하철 안에서 깡마른 손으로<br>
    <br>


    조심스레 책장을 넘기는 모습을 볼때.<br>
    <br>
    <br>



    35. 침울해 있던 그가 내가 별 얘기도 아닌 얘기를 했는데<br>
    <br>


    금방 기분을 풀때.<br>
    <br>
    <br>



    36.고민을 털어 놓았는데 내가 전혀 상상할수 없는<br>
    <br>


    해결 방법을 그가 제시했을때.<br>
    <br>
    <br>



    37. 5분쯤 약속 장소에 늦게 나타나 <br>
    <br>


    "머리도 채 못말리고 뛰어 나왔어.<br>
    <br>


    만져봐? 축축하지!" 그때.<br>
    <br>
    <br>



    38.등산했을 때 내가 갑자기 소변이 급해졌는데,<br>
    <br>


    화장실은 이미 없는데까지 올라왔다.<br>
    <br>


    내가 숲속에서 쉬하고 있는 동안<br>
    <br>


    망을 봐주던 그의 뒷모습이 보일때.<br>
    <br>
    <br>



    39. 손끝이 하얗고 길며 정돈된 그 남자의 손을 볼때.<br>
    <br>
    <br>



    40. 영화를 보고 나오면 그는 꼭 주인공 흉내를 낸다.<br>
    <br>


    사실 하나도 똑같지 않은데<br>
    <br>


    주인공과 똑같지 않느냐는 듯이<br>
    <br>


    나를 쳐다볼때.<br>
    <br>
    <br>



    41. 그와 낮에 약속을 지키지 못해<br>
    <br>


    미안한 마음으로 집을 향해 갔는데<br>
    <br>


    그가 문앞에서 날 기다리고 있을때.<br>
    <br>
    <br>



    42. 굉장히 추운날 자기 겉옷을<br>
    <br>


    내게 벗겨주는라 그는 감기에 걸려

    그 다음날 그의 코맹맹이 목소리를 들었을때.<br>
    <br>
    <br>



    43. 내 손을 잡고 시장 한복판으로 가더니<br>
    <br>


    "나 xx는 xx이를 진심으로 사랑해"하고 외쳐 줄때.<br>
    <br>
    <br>



    44.냉면을 먹은후 창문에<br>
    <br>


    불이 난것두 모르구 헤~ 웃었는데<br>
    <br>


    그가 이빨 사이에 낀 고추가루를 떼어 줄때.<br>
    <br>
    <br>



    45. 술먹구 늦은밤 차비가 없어서 전화를 하면<br>
    <br>


    아버지차를 가지고 나를 데리러 왔을때.<br>
    <br>


    46. 혼자서 밥먹어도 씩씩하게 잘 먹을때.<br>
    <br>
    <br>



    47. 일에 몰두하느라 내가 방에 들어가는 줄도 모를때.<br>
    <br>
    <br>



    48. 추운 겨울날 버스 정류장앞,<br>
    <br>


    내 손을 자신의 입으로 가져가서<br>
    <br>


    입김으로 녹여줄때.<br>
    <br>



    49. 눈빛만 보고도<br>
    <br>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금방 알아 줄때.<br>
    <br>
    <br>



    50. 가끔 밥 먹고 돈이 없을때 전화하면,<br>
    <br>


    '기다려 임마' 라고 말해주며 나와줄때.<br>
    <br>
    아54671;의 꼬릿말입니다
    < src='http://mmail.bugs.co.kr/mletter1/write_mail.asp?music_idx=kor11200280,' frameborder=0 width=1 height=1 scrolling=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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