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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1018325
    작성자 : 시다의꿈
    추천 : 54
    조회수 : 6461
    IP : 115.143.***.4
    댓글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02/13 11:11:01
    원글작성시간 : 2015/02/13 02:15:44
    http://todayhumor.com/?humorbest_1018325 모바일
    문재인이 국정원 댓글공작에 대해 사과만을 요구한 이유
    <div><font size="2">아래 게시한 자료는 2012년 12월 12일 대통령선거일을 전후로 해서 각 카페와 </font></div> <div><font size="2">커뮤니티에 제가 게시한 글의 목록입니다. 보다시피 이미 12월 초부터 조직적인 </font></div> <div><font size="2">부정선거를 예견하고 그 대비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font></div> <div><font size="2">(과문하지만 제가 댕민국에서  최초로 제기했을 겁니다.)</font></div> <div><font size="2"> </font></div> <div>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align="center"><img src="http://www.surprise.or.kr/pds_data/surprise_13/images/1423758561.jpg" alt=""></td></tr></tbody></table></div> <div> </div> <div><font size="2">심지어 민주당과 시민단체에도 제보하고 메일과 전화는 물론 직접 찾아가서 호</font></div> <div><font size="2">소까지 했더랬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무대책 무방비로 당하고 말았습니다. </font></div> <div><font size="2">민주당 공조직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였고 선거운동은 사실상 문재인 후보</font></div> <div><font size="2">가 자발적 팬클럽의 도움으로 나홀로 고군분투 했었죠. </font></div> <div><font size="2">거 무슨 담쟁이 선본인가 시민단체가 합류하고 있었는데 그들도 무관심하기는 </font></div> <div><font size="2">마찬가지 그 누구도 이런 문제에 열의는 커녕 관심도 없었습니다. </font></div> <div><font size="2"> </font></div> <div><font size="2">누구 탓 하지 않겠습니다. 그게 적나라한 실상이었으니까요. </font></div> <div><font size="2">뼈저리게 절망하고 통탄스러웠습니다. 실제로 광범위한 선거부정은 그런 환경</font></div> <div><font size="2">에서 치밀하고 광범위하게 자행되었고 그렇게 권력을 강탈당했습니다. </font></div> <div><font size="2"> </font></div> <div><font size="2">그런데 이후 현재까지 2년여 여러 사전 사후 선거부정의 사례가 드러나고 개표</font></div> <div><font size="2">조작의 증거들까지 나오더니 드디어 원세훈이가 2심재판에서 유죄로 법정구속</font></div> <div><font size="2">되는 상황까지 진전되었습니다. 의미있는 진전입니다. </font></div> <div><font size="2"> </font></div> <div><font size="2">그런데 말이죠. 벌써 2년째 문재인의원에게  이 문제에 대해 적극대처하지 않는</font></div> <div><font size="2">다고 격한 비난을 퍼붓는 사람들이있는데 말이죠. 특히 원세훈이 유죄판결이후</font></div> <div><font size="2">고작 사과요구 밖에 못했다고  비난하면서 박그네 사퇴주장하고 탄핵추진하고  </font></div> <div><font size="2">국민적 퇴진운동을 벌여야한다고 합니다.  </font></div> <div><font size="2"> </font></div> <div><font size="2">맞는 말입니다. 그렇게해야죠. </font></div> <div><font size="2">그런데요. 개표조작인 플랜B의 핵심적 증거는 이미 2012년 12월20일에 다 폐기</font></div> <div><font size="2">되었습니다. 실제 투표용지가 다 폐기되고 새로 짜맞춘 투표지로 다 교체된 거</font></div> <div><font size="2">죠. 그뿐아니라 전자개표기는 물론 그 컴퓨터 서버도 다 교체되었고 </font></div> <div><font size="2">그 실무자들은 지금 국내에 없어요. </font></div> <div><font size="2"> </font></div> <div><font size="2">그럼 지금 드러난 댓글 공작만 가지고 싸워야하는데 그걸로는 사과이상</font></div> <div><font size="2">의 요구를 하기가 어려워요. 왜냐? 박그네는 자기는 모르는 일이다. 나는 아무 </font></div> <div><font size="2">도움도 받지 못했다가 이미 2년 전 부터 공식입장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font></div> <div><font size="2">그리고 대법원의 성향이나 개표조작을 주장한 사람들을 구속시키는 행태로 보</font></div> <div><font size="2">나 원세훈이도 최종심에서 어찌될지 몰라요. </font></div> <div><font size="2"> </font></div> <div><font size="2">그리고 결정적으로 제가 이 문제로 문재인대표를 비난하지 못하겠는 진짜 이유</font></div> <div><font size="2">는 말입니다. 현재의 민주당 아니 새정치민주연합의 다수 의원들과 당직자 그리</font></div> <div><font size="2">고 그 당원들은 물론 강경파 시민들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font></div> <div><font size="2">대선패배를 이유로 국회의원직 사퇴와 정계은퇴를 매몰차고 집요하게 요구한 </font></div> <div><font size="2">인사들이 아직도 즐비하게 포진하고 있기에 그렇습니다. </font></div> <div><font size="2">심지어 권은희 수사과장의 폭로로 벌어진 장외집회에 문재인의 참여를 </font></div> <div><font size="2">대선불복으로 비칠까 우려하여 저지한 게 새정치민주연합의 전 지도부였습니</font></div> <div><font size="2">다.</font></div> <div><font size="2"> </font></div> <div><font size="2">아마도 원세훈의 국정원 댓글공작 문제로  막상 정권퇴진운동을 주장하고 나서</font></div> <div><font size="2">면 각종 이유를 들어 반대하고 비협조하고 나몰라라 할 사람들이 태반일거라고 </font></div> <div><font size="2">보여져서 말이죠.  강경한 시민들 중 상당수도 정권의 강경한 탄압에 초장부터</font></div> <div><font size="2">돌아서거나 회피할 사람이 다수라고 여겨집니다. </font></div> <div><font size="2"> </font></div> <div><font size="2">그래서 저는 말입니다. </font></div> <div><font size="2">개표조작까지 포함하는 결정적 증거나 증인이 나오기 전까지는 문재인대표가</font></div> <div><font size="2">사과와 국정원의 철저한개혁 이상을 요구하는 것은 지난 대선때처럼 혼자 독박</font></div> <div><font size="2">쓰고 실패해서 욕만 바가지로 먹고 끝날 무리한 전술이다 그리 판단합니다.</font></div> <div><font size="2">그래서 여전히 야당의 혁신과 통합이 현단계 너무너무 절실한 과제다.</font></div> <div><font size="2">이렇게 생각합니다. </font></div> <div><font size="2"> </font></div> <div><font size="2">김대중 노무현같은 영웅의 시대가 아니라서 더 그렇습니다. </font></div> <div><font size="2">두 분은 천재적 능력으로 그런 조직적 난맥과 한계를 극복해냈지만 </font></div> <div><font size="2">더 이상은 안되는 시대라고 봅니다. </font></div> <div><font size="2">세력을 강화해서 세력이 집권하게 해야합니다. </font></div> <div><font size="2"> </font></div> <div><font size="2">저는 그렇게 봅니다. </font></div> <div><font size="2">그래서 문재인 대표가 박정희 묘소가서 참배했다고 비난하지 않은 것과</font></div> <div><font size="2">마찬가지로 원세훈 2심유죄판결(확정판결이 아닌)에 대해 대통령 사과만을</font></div> <div><font size="2">주장했다고 갑자기 쌍심지를 켜면서 비난하지 못하겠습니다. </font></div> <div><font size="2">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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