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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1214459
    작성자 : Lynn
    추천 : 30
    조회수 : 2928
    IP : 219.240.***.150
    댓글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03/01 23:14:45
    원글작성시간 : 2016/03/01 09:55:51
    http://todayhumor.com/?humorbest_1214459 모바일
    필리버스터 중단 결정이 알려지던 시점 벌어지던 일들
    옵션
    • 창작글
    필리버스터 중단 결정이 알려지던 시점은 어제 밤 자정 근처였습니다.  <div><br></div> <div>그 시점에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1. 97년 전 오늘, 헌법<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에서 규정하는 대한민국의 자유의지가 생을 갖기 시작한 날입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 1919년 3월 1일, 대한민국의 자유, 자존, 민중의 의지가 선언되고 백성의 붉은 피로 천명되던 그날입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2. 지지 정당을 넘어, 이 나라 국민들의 가슴에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이 어떤 일이구나 라는 명확한 정체성이 제대로 확산되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3. 각종 외신에서 야당의 필리버스터링을 집중 조명하고 의미를 평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 NYT는 카이사르와 키케로까지 언급하며 세계 의정사상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 이 나라를 18년간 철권으로 통치하던 독재자 박정희와 독재자의 딸에 맞서고 있다는 사실이 언론의 기사로 나오던 시점입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4. 이기지 못할 사실을 알면서도, 정치적 부담감을 감수하면서도 많은 의원들이 새누리와 이 정부가 가장 듣고싶어하지 않던 과거를 의회의 목소리로, 역사에 남는 기록물로 살려내고 있었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5. 문전박대 당하던 영화 귀향이 시민의 의지로 시민들의 가슴에 퍼져나가고 있었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 박근혜가 오늘 삼일절 담화로 일본에 이행을 촉구하는 쇼를 연출해도, 해선 안되는 합의라는 것을 선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6. 그리고 새로 발표된 국정교과서에 위안부 표현이 삭제되고, 박정희라는 괴물의 과는 공으로 포장되어 있음이 확인되던 날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7. 선거구 조정안이 확정되고 의회 통과만을 앞뒀던 시점입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 필리버스터링을 통해 저항하는게 그 어떤 가치보다 중요한 것이었구나 라는 의지가 인구에 회자되기 시작했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8. 새누리 공천파문이 최고 갈등으로 치닫고, 코미디같은 결론이 알려지고 있었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길 싸움으로 시작한 필리버스터링이 아니었어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오히려 새누리 지지세력 결집이라는 부담이 있다는 걸 알고도 시작한 일입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지도부는 중단전략도 물론 준비했어야 했을겁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그렇지만, 이학영 의원의 "인생에 한번이다" 라는 말로, 당리당략을 넘어 민주주의 원칙에서 절대 일어나선 안될 초법적 만행을 막기위한 "인간으로써의 저항"이 진정성으로 국민들의 마음에 다가서기 시작하던 이 시점이었고, 뒤에 나서는 발표자들도 그 원칙 하나만을 알리기 위해 모든걸 쏟아부으려던 시점이었습니다. </div> <div><br></div> <div>소속 의원들 조차 당황하게 만든 이런 날치기 같은 결정이 하필 그 순간에, 새누리당 날치기 통과시키는 모양새로 진행되어선 안되었다는 말입니다. </div> <div><br></div> <div>승리의 기준이 무엇이 되었건 그 목적만 달성할 수 있다면 새누리 방식도 상관이 없는거라고 생각한 적은 단언코 단 한번도 없습니다. </div> <div><br></div> <div>지금 정권이 하고 있는 전횡에 대해, 제대로 알리고 정면돌파 하겠다 시작한 싸움 아니었던가요?</div> <div><br></div> <div><br></div> <div>총선승리가 목적이 아니라, 민주주의가 목적 아니었나요?</div> <div><br></div> <div><br></div> <div>애초에 개헌저지선만 돌파해도 지는 게임은 아니라던게 총선 목표였어요. </div> <div><br></div> <div>말 타니 경마 잡히고 싶던가요?</div> <div><br></div> <div>뭔가 되는 것 같은 판세가 되니, 목적보다 패권이 먼저 눈에 들어오더이까?</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진짜 미치도록 고맙네요. </div> <div><br></div> <div>이런 훌륭한 전략을 이렇게 아름다운 시점에 구사해줘서.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div>어쩌다 이렇게.....</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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