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말을 어디서 봤는데요.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div><br /></div> <div><br /></div> <div>1. 못하는건 아닙니다.</div> <div><br /></div> <div>국대는 둘째치고 한국축구 자체만 놓고 보면 말이죠.</div> <div>K리그 팀이 아챔 우승도 자주 하고 월드컵 8년 연속 진출하는 이 나라가 축구를 못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국민들의 요구치가 너무 높습니다.</div> <div>무슨 브라질처럼 하길 바라나봐요. </div> <div><br /></div> <div><br /></div> <div>2. 자국리그에 관심좀.</div> <div><br /></div> <div>스포츠에도 결국 경제적 문제가 들어갑니다. 관심이 있어야 그만큼 투자가 되고 유소년 시스템도 잘 돌아가고 재능있는 사람이 유입이 되는거죠.</div> <div>게다가 우수한 선수들은 결국 해외 리그로 다 유출됩니다. 개개인은 잘 할지라도 축구가 팀 스포츠인데 평소 교류도 없고 리그 경기에서 같은 팀으로 뛰거나 상대 팀으로 뛰지도 않은 사람들이 국대 기간에 잠깐 봐서 잘도 서로 스타일 알고 호흡 맞추고 팀플레이 하겠습니다.</div> <div>월드컵 최종예선 우즈벡전에서 활약한 이명주가 자기나라 리그 신인왕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무슨 국대경기만 하면 피파나 위닝 하던거만 생각해서 축구 전문가가 되는건지 모르겠네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야구처럼 자주 하는 것도 아니고 주 1회 있는건데 시간이 맞다면 월 1회정도는 자기 연고 시합정도는 직관도 해주고</div> <div>중계를 보거나 아니면 하이라이트나 평가라도 간간히 인터넷 기사로 찾아보고.. 그정도의 관심은 가진 다음 한국 축구를 논했으면 좋겠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뭐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한국축구 못한다, 이게 리그 관심이니 뭐니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으면 뭐 그럴 수도 있는거겠죠.</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