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오닐 가문의 가문원 현황입니다.
현재 살아있는 가문원은 4명 뿐이군요.
더럭다, 더럭다의 고모 아이빈, 코나마일의 유능한 재상이었던 사촌형 도말, 그리고 그의 자식.
이번대에도 어린나이에 후계없이 사망하게되면, 가문의 생존 자체가 위협을 받게 되겠네요...
아무리 봐도 유년시절 이벤트는 막장인게 많은것 같습니다.
정원을 거닐다가 가신 콘초바가 개를 몽둥이로 패는 장면을 목격한 더럭다....
선택지 1은 몽둥이로 가신을 패버린다 -_-;;
선택지 2는 가신에게 합세해서 개를 학대한다....
둘다 맘에 들지 않은 선택지인데요;
중세시대인지라 인권과 견권? 모두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네요.
일단은 2번 선택지를 택하긴 했습니다만..
옆나라 색깔이 바뀌었길래 찾아보니 노르웨이 왕 올라프 3세가 잉글랜드를 침공했네요.
뭐 다음대만 되도 다시 잉글랜드로 바뀔게 분명하긴 하지만...
고모와 고모부 사이에서 딸 유지니아가 태어났습니다. 매력적인 트레잇을 가지고 있군요. 역시 천재 유전자는 달라...
잡담이지만, 유년기 켈트족 포트레잇은 정말 귀여운거 같아요 남자아이든 여자아이든.
에노라 여백작이 음식을 훔친다는 누명을 쓰고 있는데, 2번 선택지를 통해 적극적으로 변호해주도록 하겠습니다.
얻는 건 아무것도 없지만 정직한 아이가 되야죠.
12살이 되어 두번째 유년기 교육을 선택할 수 있게 됬군요.
재무쪽으로 포커스를 맞춰줍니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와 오빠를 잃은 더럭다에게 세상은 화나는 것들 투성이입니다...
무력을 3 올려주고 외교력과 음모력을 1 줄이는 분노 트레잇을 얻게 되었네요.
또 다시 모험가 침략이 예고 되었습니다. 이거 왠지 플레이어한테만 더 자주 뜨는 느낌이....
성의 복도에서 장난감 말을 타고 놀고 있는데 저기 멀리 지명섭정이 보이네요.
첫번째 선택지인 돌진! 을 선택하면, 50%의 확률로 지명섭정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하게 되는군요...
목표가 타드그였다면 뒤돌아볼것 없이 첫번째 선택지를 골랐겠지만, 저와 관계도가 좋은 현 지명섭정을 해꼬지 해서는 안되겠지요.
더럭다는 본 심성만은 착한 아이니까요...
예루살렘을 목표로 한 첫 십자군이 교황 스테파누스 10세에 의해 선포 되었습니다만...
지금 현재 저희 병력을 파견하는 건 무리일 듯 싶네요. 그냥 여행갔다온다는 마음으로 십자군 트레잇만 달아줘도 되긴 하지만;;
마음속으로나마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작 2560명의 병력으로 모험가 침략을 시도했군요?
간단히 해결후 500원은 용돈으로 잘 쓰겠습니다.
이미 병력량에서 상대가 안됩니다. 그나저나 배는 뭐이리 많이 가져왔는지;;
이단에 빠진 주교가 저를 개종하기 위해 설득하고 있군요...
아무쪼록 다단계랑 사이비 종교는 빠져들면 안되겠죠. 그를 체포하고 다른 사람을 주교로 임명해주겠습니다.
첫번째 전투에서 의외의 패배를 당했지만, 후속 전투들을 승리하면서 또 한번의 모험가 침략을 방어해냈습니다.
아직 통치자가 아이인지라, 추방을 통한 돈 획득이 안되네요. 좀만 더 기다린 후에 추방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현 지명섭정인 실 다라 백작이 제 금고에서 돈을 몰래 가져가고 있다는 심증을 가지고 있는군요...
지난번 복도에서, 돌진!!!! 을 외쳤어야 할까요?
확실한 증거가 확보되기 전까지 성급한 판단은 안되겠지요.
아무래도 첫번째 십자군인지라 전황이 궁금해서 살펴보았습니다만, 카톨릭 연합군에게 불리하게 전개가 되고 있군요...
아쉽습니다. 다음번 십자군에는 통일된 아일랜드의 힘을 꼭 보여주도록 하죠.
더럭다가 마침내 성인이 되었습니다! (이제 타드그 족칠수 있겠다....)
재무 관련 최고 트레잇인 마이다스의 손을 획득했네요. 가문원이 별로 없는 현 상황에서, 생식력 +15% 버프는 어마어마하죠. 기분이 좋네요...
포커스 또한 욕심 부리지 않고 가족 포커스로 건강 +1, 생식력 +25% 버프를 주도록 하겠습니다.
선대에 해결하지 못한 여러 과제들 가운데, 반역자들을 처단하는게 여공작 더럭다의 첫 임무가 되겠습니다.
현재 작위 회수법이 제정이 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자문회 위원들에게 호의를 사서 작위회수법을 통과시키도록 하죠.
아버지를 모욕했던 티르 코네일 백작은 명도 길군요.
감옥에 있으면 건강에 디버프를 받기때문에 보통 일찍 죽기 마련인데요...
작위회수법도 통과되었겠다 티르 코네일 백작령을 회수하여 직할령으로 삼습니다.
이로서 얼스터 공작령에 속한 네 백작령 모두가 직할령이 되었는데요,
자신이 보유한 직할령은 이런식으로 같은 공작령에 있는 영지들로 통일 시켜주는 것이 효율이 좋습니다.
성인이 되었으므로 모험가 침략으로 쳐들어와 있던 포로를 추방하여 포로가 가지고 있던 500원을 가지고 오구요...
이제 타드그 이 XX를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웃긴게 타드그 역시 암살 위협에 시달리고 있는건지, 아니면 성인이 되어 복수에 이를 갈고 있을 더럭다가 두려워서 그런건지,
어딘가로 도피해 있는 상황이군요. (초상화 10시 방향에 되어있는 표시가, 이 인물이 도피해있다는 표시입니다.)
여기가 비잔틴 제국이었으면 당장 감금해서 거세하고 눈을 뽑아버리는건데 ...
3족을 멸한다 했으니, 타드그의 후손 역시 가만히 두면 안되겠죠... 후계자인 딸은 저와 아무런 원한이 없긴 하지만;
나름 오빠와 로맨스에 빠졌었던 서나이드이니 선처를 해줘야할까요.... 조금 고민이 필요할 것 같네요.
이 시점에서 오닐 가문의 가문원 현황입니다.
고모의 딸 유지니아, 그리고 먼 친척 돔날의 차남이 가문원에 추가되어 현 생존 가문원은 총 6인이 되었습니다.
더럭다의 최우선 과제는 장자상속제로의 변경 및 미뤄왔던 아일랜드 통일, 그리고 잉글랜드 대륙으로의 진출이 되겠군요.
오늘 플레이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켠김에 왕처럼의 모티브로, 하루만에 브리타니아 제국까지 완성해보고자 했는데....
얘기치 못했던 상황들이 발생하면서 오닐 가문에 위기가 찾아오고, 제국을 만드는 데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될 것 같네요.
설마 망하지는 않겠죠?....
그럼 가까운 시간에 다음 화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