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스틱파데 (흑인~히스패닉 피부색에 맞는 밀크커피색이다)로 얼굴 외각라인과 귀 밑 턱에 쭉쭉 바르고 동시에 스틱하이라이터를 검지로 문질문질해 콧등과 이마, 눈 밑의 앞볼, 턱 가운데와 인중에 발라준다.(스틱을 직접 문질거리면 너무 강해서 하이라이터는 손으로 바른다) 하이라이터를 펴바른 다음에 아까 한 컨투어도 잘 펴발라준다 (반대로 하면 손이 꺼매져서 휴지에 닦아야함)
7. 컨투어링을 마친 후에 컨실러를 발라준다 (안그러면 컨실러 다 지워짐). 컨실러는 개인적으로 나스제품이 비싸지만 짱짱. 눈밑은 소량만 이용해 다크서클의 경계를 지워주는 느낌으로 바른다.
8. 파우더를 다시한번 브러시로 펴발라준다.
9. 토니모리에서 나온 크리스탈블러셔 중 쉐딩용 색을 이용해 아까 한 컨투어라인을 따라 쉐딩을 또 해준다. 이번엔 콧대를 살려주는 쉐딩도 같이 해준다. (쉐딩용 파데스틱이 진해서 컨투어때도 콧대를 하면 좀 과해져 개인적으론 콧대는 쉐딩만 해준다)
10. 블러셔를 볼에 발라준다. 난 성숙한 느낌이 좋아서 귀쪽에서 입쪽 사선으로 발라주곤 한다.
11. 눈썹까지 그려주면 밖에 나가도 될 정도의 미모는 된다.
12. 눈화장은 속눈썹 찝어올리는 것 부터 하자. 쉐도우 후에 뷰러를 쓰면 뷰러에 쉐도우가 묻더라.
13. 홑꺼풀의 경우엔 쉐도우를 밝은색과 중간색을 눈두덩이에 바르고 바로 아이라이너를 먼저 해주자. (쿨톤이라면 네이키드 3을 써주쟈. 헷갈려서 네이키드 2도 샀었는데 눈두덩이만 누래져서 중고로 팔아야할 것 같다...ㅠㅠㅠㅠ 웜톤이라면 네이키드 2가 괜찮을 것이라 생각한다. 1은 써본적이 없지만 2보다 노란편이 아닐까....?)
14. 아이라이너 후에 짙은색 쉐도우를 발라야 어디까지 발라줘야 티가 나는지 가늠하기 쉽다. (쉐도우 먼저 바르고 아이라이너를 하고선 충분해!라고 생각했는데 눈을 떠보면 사라져있어서 쉐도우와 아이라인을 다시 그려준 적이 종종 있었다........)
15. 마스카라는 가운데부분을 아래서 위로 한번 후, 위에서 아래로 전체를 해주고 아래서 위로 다시한번 해준다. (아르마니에서 나온 검은 케이스의 마스카라는 비싼 똥이었다... 메이블린의 마스카라가 훨씬 나았다.)
16. 마스카라 뭉친걸 약간 정리해주면 화장 끝
17. 입술은 알아서... 다만 눈화장과 의상과 적당히 톤을 맞춰준다. 입술만 웜톤이거나 쿨톤인 색을 쓰면 (채도가 낮으면 그럭저럭 괜찮다) 혼자 동동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