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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1187274
    작성자 : 라면은진리♥
    추천 : 138
    조회수 : 5716
    IP : 222.120.***.183
    댓글 : 5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01/15 11:00:13
    원글작성시간 : 2016/01/15 02:20:22
    http://todayhumor.com/?humorbest_1187274 모바일
    우리 시어머니 썰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고게 멘붕게 사이다게 등등에 엽기 시어머니 얘기들이 종종 보이는데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사실 안그런 정상적인 분들이 더 많을거잖아요.</span></div> <div>정상적인 시어머니 썰 한번 풀어볼게요.</div> <div>저희 어머님 얘긴데 쓰다 보니 왠지 자랑질 같아서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자랑게로 가려다가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다 육아 얘기라 육아게로 왔어요ㅋ</span></div> <div><br></div> <div>애 키우다보면 시어머니랑 제일 처음 문제 되는게 먹이는거 같던데</div> <div>제가 애 세돌까지 모유를 먹였거든요. 여느 시어머니같으면 뭐라 하실 법도 한데</div> <div>- 우리 아기는 역시 모유를 오래 먹어서 건강하게 잘 크나보다.</div> <div>- 저렇게 좋아하는걸 나는 못먹였으니(복직하시느라) 애들한테 미안하네.</div> <div>   하긴 나는 그렇게 잘 나오지도 않았어(쏘 쿨)</div> <div><br></div> <div>근데 또 저희 형님은 애 둘 다 분유 먹여 키웠거든요.</div> <div>- 분유를 먹이니 할머니가 먹여줄 수 있어서 참 좋네. 엄마는 좀 쉬어라.</div> <div>- 젖병 물고 있는게 이렇게 귀엽네. 분유 먹이니 이런 구경도 하고.</div> <div>  난 분유를 내가 먹여 본 적이 별로 없어서 다 잊어버렸었거든.</div> <div>긍정왕이십니다.</div> <div><br></div> <div>이유식 먹일때도 전적으로 제 의견에 따르셨어요.</div> <div>저희집에 아기 보러 오실때면 항상 한우랑 제철 과일을 사오셨는데</div> <div>이거 아기 먹여라, 가 아니라 아기껀 네가 알아서 할테니 이건 너 먹어라 ㅎㅎ</div> <div>어머님댁에서 아기 데리고 계시다가 간식 먹이고 싶으시면</div> <div>항상 저한테 먹여도 되는거냐고 물어보고 먹이셨어요.</div> <div><br></div> <div>이건 지금도 그래요. 애가 일곱살인데 뭐 달라고 하면</div> <div>- ㅇㅇ아, 엄마한테 이거 먹어도 되는거에요, 하고 여쭤봐.</div> <div>- ㅇㅇ이 몸에 좋은거 안좋은건 엄마가 제일 잘 아시는거야.</div> <div>아이한테 저에대해 얘기하실때 항상 존대를 쓰세요.</div> <div>근데 우리 형님네 애 열두살인데도 엄마한테 물어보고 먹이세요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 저는 애 어린이집을 여섯살때부터 보내기 시작했어요.</div> <div>애가 낯가림도 심했고 별로 어린이집에 가고 싶어하지 않더라구요.</div> <div>애 네 살 이후로는 하다못해 놀이터에서 만난 동네 할머니들까지</div> <div>애 사회성 떨어지게 왜 안보내냐, 며칠 울리면 적응하는데 끼고 있냐..</div> <div>별별 오지랖에 진저리가 쳐졌었는데 저희 어머님은 역시 네버.</div> <div><br></div> <div>- 애가 자기 의사 확실하게 표현하게되면 그때 보내는게 좋지.</div> <div>- 엄마가 힘들어서 그렇지 집에 데리고 있는게 애는 행복하겠지.</div> <div>근데 또 저희 형님은 첫 애 두돌 지나자마자 어린이집 보냈거든요.</div> <div>- ##이는 기질상 또래들이랑 어울리는걸 좋아하니 보내는게 좋겠지.</div> <div>- 에너지가 넘치는 애라 집에만 있으면 엄마가 너무 힘들어.</div> <div><br></div> <div>어머님이 초등 저학년 오래 가르친 분이라</div> <div>저희가 뭐 하기 전에 먼저 조언을 구하는 편이거든요. </div> <div>그러면 참고할 얘기들은 해주시는 한편</div> <div>아이들마다 기질이 다르고 처한 환경이 다른데 그걸 제일 잘 아는 사람은 엄마다.</div> <div>그러니 엄마가 알아서 하면 된다, 대충 결론이 항상 이거에요.</div> <div><br></div> <div><br></div> <div>근데 다섯살까지 애를 집에 데리고 있으려니 사실 힘들기는 했어요.</div> <div>역시 이때도 저희 어머님이 맹활약을.. ㅎㅎ</div> <div>일주일에 두 세번은 아이를 데리고 가서 오후 내내 돌봐주셨어요.</div> <div>집에서 그림그리기, 종이접기, 숫자놀이 등등 하면서 놀아주시고</div> <div>어린이 박물관이나 각종 체험학습하는 곳에 데려가시기도 했어요.</div> <div><br></div> <div>여튼 뭔가 굉장히 교육적인데 애가 재미있어하는 활동들을 잘시켜주세요.</div> <div>주말 같은 때에 어머님댁에 모이면 형님네 애가 둘, 저희집도 애가 둘인데</div> <div>열두 살부터 두 살까지 애들 넷이 서로 할머니랑 놀겠다고 쟁탈전을 ㅎㅎ</div> <div>그럼 애 넷을 한꺼번에 돌보시는 놀라운 신공을 발휘하시기도ㄷㄷ</div> <div>어머님이랑 하루종일 지내면 그 다음날 애가 순해져요. 신기.</div> <div><br></div> <div><br></div> <div>아직 많이 남았지만 너무 길어져서 끊겠습니다ㅋ</div> <div>아 이 얘기는 꼭 해야겠다.</div> <div>죄송해요 하나만 더 할게요 ㅎㅎ</div> <div><br></div> <div>왜 어머님들 그게 뭐냐 우리땐 그렇게 안했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런거 많이 하신다던데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저희 어머님은..</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제가 아범 키울때는 어떻게 키우셨냐고 여쭤봤더니</span></div> <div>- 몰라, 난 내가 안키워서~ (직장 다니셔서 외할머님이 아이들 돌봐주셨대요)</div> <div>쏘 쿨 ㅋㅋㅋㅋㅋㅋ</div> <div>제가 어머님 쿨하시다고 했더니 신랑이 그건 그냥 쿨이 아니라 개쿨이라곸ㅋㅋㅋㅋ</div> <div><br></div> <div>뭐 여튼 이런 시어머니 계십니다.</div> <div>시어머니 자랑질 하실 분 여기여기 붙으세요~</div> <div>아, 시아버지 자랑하셔도 됩니다. </div> <div>울 아버님은 별로 자랑거리가 없어서 패스ㅋㅋㅋ</div> <div>우리 댓글로 힐링해봐요.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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