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몰랐는데, 입맛이 맞는 사람을 만나는 것도 정말 복이네요.</div> <div> </div> <div>저처럼 맛있는 것을 먹는 행위에 큰 행복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정말 중요한 것이었어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저는 비린내 강한 해산물만 빼고는 다 좋아요.</div> <div>심지어 사람들이 싫다는 고수풀도 향긋하다고 잘 먹어요.......</div> <div> </div> <div>'전'여자친구도 비슷해서 정말 음식 잘 먹고 다녔거든요. 그래서 이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div> <div> </div> <div> </div> <div>그런데 주변 사람들에게 뭔가를 먹으러 가자고 제안하면 이것 싫다 저것 싫다.....등등.... 이렇게 못먹는 음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구나를 새삼스럽게 느끼는 요즘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요리게의 징어분들, 올해에는 입맛 맞는 연인 분들 만나시길 기원합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