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학년 입학해서 신입생이라 국장한번받고 13-1학기 교양빨로 13-2학기까지 1년간 반액장학금 받다가...
13-2학기부터... 만나는 조원들마다 망하고 혼자 밤새서 뒷처리 다하면서 결국 친구랑 술마시다가 울고.. 그런 생활을 하면서... 13-2,14-1학기는 정말 죽쑤고.....
그러다가 진짜 안되겠다 싶어서 정말 토할정도로 공부했어요.... 주변사람들이 툭 건들면 서술형에도 문제없게 줄줄줄 나올정도로..
결국..... 국장 2분위 떴는데 186받고 나머지 학교에서 줬어요.... 그래서 전액 받았어요ㅠㅠㅠ
사실 국장1+국장2+교내 해서 전액받을 줄 알았는데 학교에서 장학금이 생각보다 엄청 많이 나와서ㅠㅠㅠㅠ 국장1+교내로 실수납액 0원 ㅠㅠㅠㅠㅠㅠㅠㅠ
전공시간표때문에 자취하는데 생활비도 알바비로 벌어놨고 개강하고 주말에도 일해주면 안되겠냐고 부탁받아서!!! 식비 여유롭게 벌면 되겠다 싶어서 생색내면서 하겠다고했어욬ㅋㅋㅋ
저ㅇ말 ㅜㅜ 어젠 하루종일 조울증때문에 감정기복이 심해서 너무힘들었ㄴ느데...
이런 일이 일ㄹ어날줄이야...... 진짜 너무 행복하네요...
고등학교 친구한명이랑 아버지 오빠한텐 카톡으로 자랑해놓고 아침에 어머니 일어나시면 출근전에 말씀드리려구요... 기뻐하시겠죠ㅠㅠㅠㅠ 기뻐하실거에요ㅠㅠㅠ 칭찬받고싶은데 말할사람이 없어서 오유에 글올려요ㅠㅠㅠㅠㅠ 아진짜 너무 행복해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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