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개인적인 판매 수익금 및 판매물품에 대하여 <div><br></div> <div><br></div> <div>게시글 4에 올라온 부분음 ★부터★까지. (지금 읽어보니 좀 한탄? 도 들어있음)</div> <div>새로 쓴 정리한 부분은 ☆부터 ☆까지입니다. (최대한 깔끔하게 써볼게요)</div> <div><br></div> <div><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span lang="en-us">★-----------------</span></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그리고 어차피 댓글에 질문 나올 것 같아서 쓰는 제 제작, 판매, 수익 내역은 대략 이렇습니다.</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span lang="en-us"> </span></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두명이서 거의 일주일 제대로 못잤는데 노동시간은 안쟀고요. 앞으로 터질 전기세, 오늘도 갔고 내일도 갈 병원비 이런건 안넣었습니다.</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아물론 대구에서 30만원 적자난것도 안넣었습니다.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니까요.</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span lang="en-us"> </span></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들어간 돈은 40만원정도이고요 60만원 이익보아서 20만원 순이익입니다. 그 중에 5만원 기부하고 왔습니다.</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그런데 재료가 좀 남았어요. 쿠키를 많이 만들어야지! 하고 재료 방산시장 가서 막 샀는데</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너무 미리 만들면 안될 것 같아서 거의 전날에 다 만들었거든요. </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근데 저희가 손이 느렸나봐요. 그리고 오븐도 작아서 한번에 몇개 못구움.. 한번에 A4용지 크기 비슷한거 두판ㅋㅋㅋ </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그나마도 불이 아래는 약해서.. 아냐 그래도 착한 오븐이에요...</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그래서 밀가루나 설탕, 초콜릿 등이 좀 남았습니다.</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span lang="en-us"> </span></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그리고 저 들어간 돈에는 안경닦이를 만든 돈은 안들어갔습니다. 이건 10만원 넘게.. 얼마더라.. 들었는데요</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재고가 훨씬ㅋㅋㅋ 더 많아서 그냥 투자금액에 안썼어요;; 지인들한테도 하나씩 선물하고 질좋다고 기뻐하고 생색내고 좋네요ㅋㅋ</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span lang="en-us"> </span></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그리고 사과값이랑 복숭아값은 책정 안한 금액입니다. (사과잼, 사과청, 복숭아즙의 원료)</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충주로 만들러 간 차비같은것도 책정 안했고요, 물건 무거워서 택배비 대신이다 하고 탄 택시비도 빠진게 많겠네요. 버스를 더 탔지만.</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농사지어서 저희 주신 엄마 아부지한테는 알아서 잘하겠습니다. (하지만 학생)</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혹시라도;; 농사지으신 사과 복숭아는 무조건 공짜여야 한다고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저희가 잠도 못자고 몸 혹사시킨 거 최저시급으로도 안치고 돈으로 아예 안친것도.. 솔직히 너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진 않으셨음 좋겠고요.</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span lang="en-us"> </span></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음 그리고 이건 다른 얘기지만 낫띠따씨랑 거의 1년가까이 세이브더칠드런테 같이 기부하고 있어요. </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span lang="en-us">(잠비아의 프랭크, 페이션스를 거쳐 이제는 페기! 이름이 페기넘치는 페.. 죄송합니다.)</span></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둘다 한달에 3만원도 빠듯한 자취생이라 반반 나눠서 하자 고 한게 벌써 쌓이니까 큰 돈이에요. 하지만 우리가 지구 반대편에 태어났단 이유로</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밥은 곯지 않으니까 좋은 일 하자고 하고있어요. 좀 자기만족? 내가 그래도 인간적으로 살고있어ㅠ 하는 위안?ㅋㅋ 도 있고요..</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여튼 여기서 기부 액수 장난칠거면 그런 기부도 당연 안했을 거라고 여겨달라고 좀 징징거리는 것 같기도 하지만 이렇게 써봐요.</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이건 인터넷에 내역이 다 나오니까 인증도 수월하게 할 수 있겠네요 원하는 분이 혹시 계시면 바로 올릴게요 그냥은 왠지 설레발같아서.. </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span lang="en-us"> </span></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span lang="en-us"> </span></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글 쓰다보니 두시가 넘었네요. 간간이 다른 글도 보고.. 해명도 하고 그러느라 더 늦었네요.</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span lang="en-us">-------------★</span></p></div> <div><br></div> <div><br></div> <div>☆음슴체 주의!</div> <div><br></div> <div><b><font size="3">1. 투자 및 수입 내역</font></b></div> <div><br></div> <div><b><font size="4">1.<span style="line-height:1.5;">대구 참가 </span></font></b></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투자 수입 기부: 30만원 적자. 5만2천원 기부.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2천원은 운영진 부스에서 발행한 지폐로 구매하신 부분.)</span></div> <div>(대구에 사는 친구 볼 겸 참가)</div> <div><br></div> <div>판매내역: 수제 사과잼(만원->나중에 9천원), 복숭아잼(만이천원), 복숭아즙(1~2천원), 쿠키 4종 (1500~2500원)</div> <div> 장미머리끈1~3천원, 극세사안경닦이(직접그림그린) 3천원</div> <div> 캐리커쳐 (두가지 색연필: 성인3천원 아기 2천원. 싸인펜과 파스텔로 그린 컬러: 6천원)</div> <div><b><br></b></div> <div><b>판매물품 제작 과정:</b></div> <div><br></div> <div><b>잼 종류-<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span></b></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유리병 주문(개당 천원이 좀 넘는 가격. 배송비는 별도. 2500원 이런건 아니었음),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설탕 및 레몬즙 주문(마트에서 삼)</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div> <div>충주로 고속버스를 타고 가서 </div> <div><br></div> <div>사과를 따고, 분류하고, 씻고, 썰고, </div> <div><br></div> <div>(복숭아의 경우 껍질 깜. 사과는 둘 다 해보고 맛본 후 안깜.)</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알갱이가 조금 있게 갈고, 자일로스 설탕넣고, 졸인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졸이는 시간은 사과 <<<<<< 복숭아)</span></div> <div><br></div> <div>유리병 소독하고 바짝 건조하고 뜨거울 때 담아 뚜껑닫고</div> <div><br></div> <div>뚜껑채로 (뚜껑도 소독해야하니까) 소독하여 냉장고에 보관</div> <div><br></div> <div>*팩틴, 방부제, 구연산 등 전혀 넣지 않음. 위에 써진 재료만.</div> <div><br></div> <div>*복숭아잼은 가족들 먹을 것 몇 개 남기고 다 판매됨</div> <div><br></div> <div><b>복숭아즙-></b></div> <div><b><br></b></div> <div>엄마 아부지가 농사 지으심, 복숭아 즙 짜는 곳에 가져가서 만들어오심,</div> <div>저희에게 팔아오라고 주심, 아이스박스에 담아서 가져감,</div> <div>빨대 자르고 빨대 꽂아서 쿠키를 같이 사시면 천원, 즙만 사시면 2천원에 팜(거의 쿠키랑 같이 사심)</div> <div><br></div> <div><b>쿠키 4종-></b></div> <div><br></div> <div>아몬드랑 초코가 들어간 쿠키->아몬드랑 초코가 모자라서 조금 넣었더니 비교적 맛이 없어서 1500원</div> <div>코코넛쿠키-> 코코넛채를 왕창 넣었더니 고소하고 맛있어서 2000원</div> <div>초코칩쿠키-> 초코칩을 왕창 넣었더니 달콤하고 맛있어서 2000원</div> <div>오렌지필 초코칩쿠키-> 초코칩쿠키에 오렌지필을 넣었더니 달콤 상콩해서 2500원</div> <div><br></div> <div>크기는 제 손바닥(손가락 제외)보다 약간 큰 것 두개 넣음</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몇년 전에 중고로 7만원에 산 미니오븐 go1815ec로 조금씩 구움.</span></div> <div><br></div> <div>(1500~2500원)</div> <div><br></div> <div><b>장미머리끈-></b></div> <div><br></div> <div>그냥 끈은 1m천원, 레이스끈은 1m천오백원, 3등분해서 사용.</div> <div>장미꽃은 직접 모양을 잡아가며 모양을 만들 수 있는 펠트가 2천원에 4개</div> <div>원하는 색이 없는 경우 직접 펠트를 잘라서 만듬. (빙글빙글빙글 자르는 모양)</div> <div>나뭇잎펠트 가격 10장 1200원</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글루건심과 글루건 가격은 계산 안함. 심은 다이소에서 서너묶음 사용.</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끈과 레이스끈 길이에 맞게 잘라 잘 겹치면서 묶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위치에 맞게 잎을 글루건으로 붙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장미꽃은 오리거나 오려져있는 것을 사용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돌돌 모양잡아 만들어 글루건으로 잎 위에 붙임.</span></div> <div><br></div> <div><b>극세사 안경닦이-></b></div> <div><br></div> <div>(그림 그릴 실력을 만듬, 컴퓨터를 삼ㅋㅋㅋㅋ)</div> <div><br></div> <div>며칠동안 그림을 그려서, 안경닦이 전문 업체에 맡김.</div> <div><br></div> <div><b>캐리커쳐-></b></div> <div><br></div> <div>(미대 학원비랑 등록금?ㅋㅋ, 롯데마트 종이, 파버카스텔 색연필, 문교파스텔, 컴싸, 지우개, 액자)</div> <div><br></div> <div>두가지 색 : 원하는 색상 톤을 고르시게 해 색연필로 그림</div> <div>(소요시간 10~15분?시계 안보며 그림)</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성인 3천원 아기 2천원에 그림</span></div> <div><br></div> <div>컬러 : 싸인펜으로 이목구비 등 윤곽 그리고 파스텔로 채색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소요시간 30분?시계 안보며 그림. 그린 분이 대충 말해주신 것.)</span></div> <div><br></div> <div>6천원에 그림</div> <div><br></div> <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날이 정말 더울때는 사람 자체가 잘 안오셨으나</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나중에는 많이 사주심. 근데 저희가 그냥 너무 많이 만듬..ㅋㅋㅋ</span></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그래서 파워 30만원 적자 후 5만2천원 기부 후 </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친구들과 즐겁게 막창에 대나무주 마시고 다같이 찜질방 갔다가 </span></div> <div>다음날 서울 돌아와서 이틀 앓아누움</div> <div><br></div> <div>준비기간 대략 2~3주</div> <div><br></div> <div><br></div> <div><b><font size="4">2. 서울 참가</font></b></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판매내역: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복숭아즙(1~2천원) 사과잼(9천원->나중에 남은거 들고가기 무거워서 8천원),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사과청(육천원), 장미머리끈1~3천원, 극세사안경닦이(직접그림그린) 3천원</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캐리커쳐 색연필로 그린 컬러: 6천원),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쿠키들 (1봉2천원 / 2봉3천원)</span></div> <div><br></div> <div><b>복숭아즙-></b> </div> <div><br></div> <div>가격 및 판매방식 대구와 같음.</div> <div>날이 따뜻할 때 우리 부스는 묻혀있었음.</div> <div>추워지고 길이 열리니까 잘 안팔림. 스탭분들께 50개 넘게 퍼드림.</div> <div><br></div> <div><b>사과잼-></b></div> <div><br></div> <div>대구에서 팔던 것임. 동일 보관된 것 세개를 확인했는데 </div> <div>당연하지만 모두 완전 멀쩡해서 확인한 것은 가족들 주고 나머지를 팔기로 함.</div> <div>그래도 왠지 비교적 오래되었기에 가격 낮춤.</div> <div>공정 과정 위와 같음</div> <div><br></div> <div>식빵을 사고 한통 열어서 시식을 함. </div> <div>한쪽 크게 발라서 종종 드림.</div> <div>저도 배고프다고 달라고 했지만 시식해야된다며 안줌...</div> <div><br></div> <div><b>사과청-></b></div> <div><br></div> <div>사과딴다, 씻는다, 자른다, 0.2~3cm정도로 얆게 썬다</div> <div><br></div> <div>병소독, 건조 후</div> <div>커다란 다라이에 분량의 설탕 넣고 버무린 것을 담고 위에 설탕 살짝 뿌려줌</div> <div><br></div> <div>사과가 터지도록 담았는데 수분이 빠지니까 쭉쭉 올라감. 너무 휑해보임.</div> <div><br></div> <div>청을 끓이면 더 오래간다는 얘기를 봄</div> <div><br></div> <div>그래서 총 16병정도 되는 걸 다시 꺼냄.</div> <div><br></div> <div>청 끓임. 병소독 어게인</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사과 더 가득 눌러담음. 11병 됨.</span></div> <div><br></div> <div>(이거 제육볶음같은 고기요리에 </div> <div>설탕이나 올리고당 대신 넣어드시면 진짜 맛있어요!)</div> <div><br></div> <div><b>장미머리끈,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극세사 안경닦이</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span></b></div> <div>위와 같은 과정</div> <div><br></div> <div><b>캐리커쳐-> </b></div> <div><br></div> <div>대구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컬러를 좋아하시길래</div> <div>(앞사람 그리는 걸 보셔서 그런가봄)</div> <div>이번에는 컬러 위주로 하기로 함</div> <div><br></div> <div>그리고 대구때는 다른 부스 구경을 못한게 한이 되어서</div> <div>행사 시작 후 사고싶던 헤어밴드, 팔찌 등에 3만원 쓴 후</div> <div>돌아와서 캐리커쳐 자리를 폄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전에는 이외 상품들만 진열)</span></div> <div><br></div> <div>예시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버젼별로 예시를 그림</div> <div>a귀엽게</div> <div>b실제처럼</div> <div>c맘에 상처되게(과장시켜)</div> <div><br></div> <div>엑소 시우민, 개그우먼 허민, 아이유5장, 유재석, 원빈 </div> <div>을 abc외에도 할로윈기념 무섭게 등의 버젼으로 그려본 뒤</div> <div>a엑소 시우민 b아이유 c유재석 원빈 을 붙여놓았음.</div> <div><br></div> <div>지난번보다 더 잘, 빨리하기 위해 좀 더 연습함.</div> <div><br></div> <div>연한 색연필로 윤곽 및 이목구비 잡고</div> <div>진한 색연필로 뚜렷하게 잡고 </div> <div>색칠하고 이리저리 수정</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하는 방식으로 그림. 지난번보다 퀄리티 절대 낮지 않고 시간은 15~20분 정도로 단축됨.</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리면 뒤에서 오오 닮았다 이런 얘기 계속 들리는데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대구보다 길이 줄었음.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마음 급해서 진짜 극한까지 화장실 참다참다 양해 구하고 한번 다녀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너무 기다리시게 해서 죄송했지만</span></div> <div>또 너무 기다리시게 했는데 대충 그려드릴 수 없었음....</div> <div><b><br></b></div> <div><b>쿠키들-></b></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div> <div>버터 아이싱쿠키와 노버터 쿠키로 진행함.</div> <div><br></div> <div><b>노버터</b>는 대구에서 팔던 것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div> <div>오렌지필 초코칩쿠키. </div> <div>그런데 2500원이면 동전 계산하기 힘들고 무거워져서</div> <div>2000원에 팜. 두개 하면 그냥 3000원에 드리기로 함.</div> <div><br></div> <div><b>버터 쿠키</b></div> <div>의 과정은</div> <div><br></div> <div>재료 삼</div> <div>버터, 계란, 밀가루, 설탕, 아몬드가루 좀 넣고 반죽</div> <div>냉장고에 휴지(반죽을 쉬게하는거에요)</div> <div>밀대가 없어서 원통형 병으로 밀고</div> <div><br></div> <div>1.아몬드 안고있는 동물쿠키 </div> <div><br></div> <div>진저맨 쿠키커터로 찍음. 반죽 따로 떼어서 귀 붙여줌,</div> <div>아몬드 안겨주고 팔 접음</div> <div><br></div> <div>아까 나온 오븐에 몇마리씩 구운 후</div> <div>귀, 눈과 코, 손발 등에 색색깔 초코펜을 </div> <div>따뜻한 물에 녹여 그려줌 </div> <div> </div> <div>2. 아이싱 쿠키</div> <div><br></div> <div>꽃모양, 작은하마모양 등 쿠키커터로 찍어준 후</div> <div>슈가파우더와 계란흰자, 윌튼 식용색소를 사용해 로얄아이싱 만들어줌.</div> <div>opp포장비닐의 옆을 뜯고 잘 말아서 미니 짤주머니를 만들어 봉해줌.</div> <div><br></div> <div>걸쭉한 크림?같은 질감인 아이싱을 쿠키 위에 전체적으로 그려줌</div> <div>다른 색으로 작은하마의 눈, 꽃, 꽃의 꽃술 등을 그려줌.</div> <div><br></div> <div>1번과 2번 모두 잘 말린 후 두개씩 담아 포장</div> <div><br></div> <div>판매한 모든 쿠키 동일하게 한봉 이천원 두개 삼천원에 판매.</div> <div>지나가는 스탭이나 아기들한테 줌</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div><서울 벼룩에 가지고 간 전체적 분량></div> <div><br></div> <div>쿠키의 분량은 박스 한개(제가 혼자 들고 옮길 수 있음)였고 거의 다 팔았습니다.</div> <div><br></div> <div>복숭아즙의 분량은 스티로폼 아이스박스 하나였습니다(저는 힘들고 낫띠따는 혼자 들고 옮길 수 있음).(많이 남음)</div> <div><br></div> <div>머리끈의 분량은 작은 검은 비닐봉다리 하나였습니다.(많이 남음)</div> <div><br></div> <div>안경닦이는 아주 작은 박스 하나였습니다...(음.. 제 머리통정도? 큰건가-_-;;;) (많이 남음)</div></div> <div><br></div> <div>잼과 청은 기내반입 최소사이즈인 21인치 캐리어에 뽁뽁이에 싸서 모두 담았습니다. </div> <div><br></div> <div>(잼 15개 청 11개정도. 홍보글에 있는 사진이 전부.) </div> <div>(청은 완판, 잼은 한개 한개 남음.)</div> <div><br></div> <div>캐리커쳐용 재료는 제 개인 가방이랑 캐리어에 낑겨넣고 </div> <div>비닐봉지 큰거에 독서대 담았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전체 저희가 들고간 짐은</div> <div><br></div> <div>제 개인 가방, 아이스박스 1개, 쿠키박스 1개, 안경닦이박스 1개, 큰 비닐봉다리 한개 입니다.</div> <div>자잘하고 크기 작은 것은(ex머리끈) 제 가방에 그냥 넣음.</div> <div><br></div> <div><b><font size="5"><br></font></b></div> <div><b><font size="5">그리하여 </font></b></div> <div><b><font size="5">투자비용 <span style="line-height:20pt;">40만원정도</span></font></b></div> <div><span style="line-height:20pt;"><b><font size="5">이익 60만원정도</font></b></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20pt;"><b><font size="5">순이익 20만원정도</font></b></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20pt;"><b><font size="5">기부 5만원 </font></b></span></div> <div><br></div> <div><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BUT<b> <font color="#c00000">재료가 좀 많이 남음</font>.</b> 마카롱도 만들고 쿠키도 많이 만들어야지!ㅎ 하고 재료 샀는데</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너무 미리 만들면 안될 것 같아서 거의 전날에 다 만들었거든요. </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근데 저희가 손이 느렸나봐요. 그리고 오븐도 작아서 한번에 몇개 못구움.. 한번에 A4용지 크기 비슷한거 두판ㅋㅋㅋ </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그나마도 불이 아래는 약해서.. 아냐 그래도 착한 오븐이에요...</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그래서 밀가루나 설탕, 초콜릿 등이 좀 남았습니다.</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span lang="en-us"> </span></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그리고 저 들어간 돈에는 <b><font color="#c00000">안경닦이를 만든 돈은 안들어갔습니다. 이건 10만원</font> </b>넘게.. 얼마더라.. 들었는데요</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재고가 훨씬ㅋㅋㅋ 더 많아서 그냥 투자금액에 안썼어요;; 지인들한테도 하나씩 선물하고 질좋다고 기뻐하고 생색내고 좋네요ㅋㅋ</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span lang="en-us"> </span></p> <p class="바탕글" style="line-height:20pt;">그리고 <b><font color="#c00000">사과값이랑 복숭아값은 계산 안한 금액입니다.</font></b> (사과잼, 사과청, 복숭아즙의 원료)</p></div> <div>☆</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상입니다.</div> <div>최대한 써본다고 썼는데 충분할지 모르겠습니다.</div> <div><br></div> <div>캐리커쳐 등 그림을 그려야하는 건 저 혼자 했고 </div> <div>나머지는 같이 판매한 낫띠따와 함께했는데요</div> <div>니돈 내돈 없기 때문에 더 철저하게 영수처리 하고</div> <div>그럴 필요가 전혀 없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번 준비기간은 2주정도였고, </span></div> <div>막판 1주일 좀 안되게는 둘이 거의 잠을 못잤습니다.</div> <div><br></div> <div>잠 못잤다고 뭐라고 하는게 아니고요,</div> <div>실제 과정을 최대한 알리는겁니다.</div> <div><br></div> <div>예능 틀어놓고 교대로 눈붙이기도 하고</div> <div>이것도 추억이지? 좋은일이지? 이러면서 만들었어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저희끼리 꾸준히 기부도 하고있습니다.</div> <div>지금 확인해보니 13년 2월부터네요. 인증 가능합니다.</div> <div>한달 3만원씩이니까 60만원정도 됩니다.</div> <div>(중간에 아동이 이사를 가서 한달정도 후원 정지. 그래서 60만원일 겁니다.)</div> <div><br></div> <div>이건 그냥 저희가 벼룩시장 기부금 몇만원 아까워서 그럴거였으면</div> <div>개인적 기부도 하지 않았을 거라는 말을 하고싶어서</div> <div>좀 억울해서 올려봐요.</div> <div>벼룩 참가하려고 가입했냐고요? 달다구으리님? ㅋㅋㅋ에휴..</div> <div><br></div> <div><br></div> <div>벼룩시장 가서 안그래도 안좋은 허리며 어깨며 만신창이지만</div> <div>그래도 뿌듯했고, 지금도 뿌듯합니다.</div> <div>앞으로도 뿌듯한 일 많이 할겁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div>저희 떳떳합니다.</div></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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