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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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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 : 12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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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966565
    작성자 : Melodie
    추천 : 94
    조회수 : 6612
    IP : 125.178.***.110
    댓글 : 1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10/27 23:09:20
    원글작성시간 : 2014/10/27 23:00:37
    http://todayhumor.com/?humorbest_966565 모바일
    벼룩) 마리오 등 피규어 기부자입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서 설명드려요
     
    안녕하세요. 이 글까지 패게에 올려도 되나 고민을 했어요. 벼룩 글이 올라오는 것에 불편하신 분들께는 사과드립니다.
    또한 맨 아래쪽에 나올 의견은
    기부자 분들 20여분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 아닌 오직 저 혼자만의 의견이란 것을 미리 밝혀드려요.
     
     
    글솜씨가 부족하고
    저 또한 지금 많이 심정이 복잡한지라
    가독성 떨어지는 장문의 글이 될 거 같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건의 주요 내용만 미리 알리자면,
     
    1. 제가 4000~5000원 정도의 가격에 거래된다고 알려드리며 기부했었던
    기부물품 중 마리오 및 레고 피규어들이  벼룩시장 경매 물품으로 나와서
    결과적으로 각각
    3만원 , 4만 5천원 ,  4만원 이상  심슨 레고피규어는 13000원의 가격에 팔렸습니다.
     
     
    2. 제 기부 물품이 경매에 나올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었던 저는 놀라서,
    또한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경매 되고 있다는 것에 경악해서
    현장에서 3번에 걸쳐서 운영진 분들께  저 가격은 말도 안되는 가격이다 등을 알려드리며 항의를 했었고
    항의를 하는 중에도 제 기부 물품에 대한 경매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3.  레고 낙찰자 분은 저도 잘 모르겠고..ㅠㅠ
    마리오 낙찰자 3분중 한 분은 현금인출기 가신다고 말씀하시며 다시 나타나지 않으셨고.
    다른 두 분은 낙찰 받아 가셨습니다.
     
     
    -----------------------------------------------------------------------------------------
    이제 제 얘기를 해볼게요. 쓸모없는 잡설명이 될 수도 있겠지만요.
     
    제가 기부한 물품은 총 4가지 품목. 해피밀 마리오와 레고 피규어 / 큰 캐릭터 인형 / 책 세트 입니다.
    미개봉이지만 4품목 모두 합해서 인터넷 상에서 6~9만원 정도에 팔리는 작은 기부였습니다.
     
    저 중에 해피밀 마리오 와 레고 인형을 벼룩시장에 기부할 물건으로 포함했던 이유는 
    적당히 알려져 있어서 금방 팔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또한 가격이 4000원~5000원으로 부담되지 않기에 벼룩시장의 취지에도 맞다고 보았고 
    무엇보다 사시는 분들이 작은 선물처럼 기분좋게 부담없이 사고 가져가실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기부물품 글을 올렸던 이유는, 제 물품이 다른 분들의 기부 물품에 비해 소박하게 보여서 팔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서였습니다.
     (올렸던 기부물품 소개 글 : http://todayhumor.com/?humorbest_960455)
     
     
    어디서 부터 설명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지금 마음도 그렇고 복잡해서.
     
     
    - 벼룩시장 당일 오후, 레몬청 줄을 서있던  저는 옆에서 경매가 진행되는 것을 보고있었고
    경매 물건으로 '마리오'가 나온다는 것을 흥미롭게 지켜보았습니다. 제가 기부한 물건이라고 전혀 생각못하고요.
    내가 못 봤던 또 다른 사람이 마리오 인형들을 기부했나보네 생각하면서요. 
    제 것은(그렇게 저가의 물건인데.. 흔히 구할 수 있는 것이라) 경매에 나올 거 라곤 상상도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중 마리오가 제가 상상하지도 못했던 가격에 낙찰되었고.
    '해피밀' 소리에 놀라서 제가 기부했던 물품임을 확신 하였습니다.
     
    주위 레몬청 줄 서 계셨던 분들께 잠시 기부물품 관련으로 운영진 뵈어야 할 거 같다고 자리에 대한 양해를 구하고
    운영진 분께 달려가서 '전 저 물품 기부자이다. 저게 왜 경매에 나오냐. 저건 저 가격으로 팔릴 게 아니다' 라며 항의를 했습니다.
    이 때가 첫번째 마리오가 낙찰되고 난 직후 인거 같아요.
     
    참고로 현장에서는 사회자 분이 '한정판'이다 '살 수 없는' 이런 한정판 관련 문구들을 강조하시고 계셨고,
    [한정판은 맞지만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절대 못구하는 물건이 아닙니다. 마음만 먹으면 4~8000원 사이에 구할 수 있는 흔한 물건이었죠]
     
    경매 분위기가 고조 되고 있고, 물건들의 가격은 더 높이 불러지는 상태였습니다.
     
     
    제 말을 들은 운영진 분도  본인의 담당이 아니라 어찌하실 줄 모르셨고 상황 파악 하러 가신 후
    무대 바로 옆 부스 에 있었던 기부담당 운영진께 안내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시 한번 이것들은 저런 터무니 없는 가격에 경매 될 물건들이 아니다.  
    어떻게 4~5천원 짜리 물건이 4만 5천원에 팔릴 수가 있느냐 라고 계속 항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저 경매 참가자들은 정말로 저게 5천원에 팔리는 물건인 것을 알고 있는 상황이냐고 물었고
    알고있다면 저 사람들이 저 가격에 정말 살 수 있겠냐고 항의했습니다.
     
    여기에 대해선 http://todayhumor.com/?fashion_129746 이글 참조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항의가 진행되는 동안에 경매들은 계속 진행되었고,
    담당 운영진 님과 저와의 의견 충돌이 있었고.  어찌되었건 간에 경매가 끝나버렸기에
    저는 담당운영진의 피드백 약속을 듣고 우선 물러갔었습니다.
     
     
    이때 저의 생각으론 이 분만 설득하면, 남은 제 피규어들이 저런 터무니없는 가격에 낙찰되는 일이 생기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였지만.
    (이미 경매가 거의 마무리 상태였던것을 저는 인지 못했습니다.) 오산이었고요.
     
    제가 생각했던 당시 방안은
    담당 운영진 분께서 낙찰하신 분들에게
    원래는 5000원 정도에 팔리는 것이다 제대로 설명드린 후
    그 분들이 원하는 금액으로 기부하고 싶은 만큼 물건 가격을 내고 가실 것이라고 막연하게 안일하게 생각하고 믿고 물러갔습니다.
     
    하지만 당시 현장 상황으로는 그게 불가능했던 것을 나중에야 확인했습니다.
     
    경매 후에 저도 줄로 돌아가 물건 구입을 완료 후 다시
    운영진 부스를 찾아서 차후 일에 대한 피드백을 요구하고 돌아갔습니다.
     
     
    여기 까지 제 시점에서 설명드린 당시 사건이고요.
     
    ----------------------------------------------------------------------------------------
    관련 운영진분들이 쓰셔도 되지만 굳이 제가 쓰는 이유는 (제가 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저도 여러번 관련 리플을 남기고, 거기 관련된 운영진분들의 말은 반대를 많이 받아서 블라인드 되고했기에
    제가 마무리 하는게 나을 거 같아서입니다. 주제넘은 것이라면 죄송합니다.
     
     
     
    닉언급 죄송합니다.
     
    벼룩시장 고문(?)이신 삥뜯는 언니님과의 장문의 글과 댓글로 의견교환 및
    당시 저와 대화하셨던 운영진 분과의 장시간 전화통화로 알게된 이 사건이 일어난 이유는 제가 생각하기엔
     
     
    인력 부족과 현장의 소통이 잘 안되었고, 작고 작은 실수가 겹쳐서 이러한 일이 일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현장의 약 10000명(?)의 인파가 몰려서 현장 분위기도 매우 어수선했고요.
     
     
    아래는 제가 운영진 분들께 알려드렸던 가격 사전 고지 댓글입니다.
     
    제목 없음.png
    미개봉품이라 가격들이 더 올라갈 수도 있지만, 최저가~저가 기준으로 벼룩시장에 어울릴 만한 적당한 가격들로 사전에 미리 알려드렸고,
    기부 담당 운영자님은 완전 정확하게는 아니지만 대략적으로 이 가격들을 알고계셨던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혼잡스러웠던 현장에서 일부 유저분들, 일부 자원봉사자 분들과 일부 운영진 분들 사이에서 떠돈 
    저 마리오 피규어들이 7~8만원에 거래된다는 잘못된 정보가 정설로 굳혀진 거 같고.    <- 마지막은 제 생각입니다.
     
     
    경매에 나올 물건들이 부족했었기에 당일 그 혼란한 와중에 일부 운영진(?) 분들의 판단으로
    제 피규어들이 경매 물품 중 하나로 선정이 된 것입니다.
    기부담당 운영진 분께는 그때까지 잘 전달이 되지 않은 것 같고요.
     
    또한 경매 진행자 분에게까지 그 잘못된 정보가 전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 이 부분 또한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결국 경매는 그렇게 끝났습니다.
     
     
    이미 삥뜯는 언니님과 기부담당 꿀벅쥐 님은 제게 이런 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서 거듭 사과하셨고.
    낙찰받은 분들이 나타나셔도 본인들께서 물질적인 부분까지 책임을 지시겠다고 말해주셨습니다.
    낙찰 받으신 세분(마리오 두분, 레고 한분) 중 한분은 이미 본인이 흔쾌히 기부한 셈으로 받아들여주셨고,
    나머지 두분(혹은 한분)은 찾지 못했습니다.
     
     
    저 또한 기부물품 소개글을 올렸던 사람으로써.
    제 마리오 기부물품을 구매하기를 기대하셨던 분들께(세분 이상으로 보입니다)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가 겪은 상황 설명은 이정도로 글을 줄이고...
    이번 기부자로써 제가 생각하는 이번 기부파트(?)의 단점과 그에 따른 대책을 건의드립니다. 
     
     
    제가 생각하는 단점.
     
    - 경매되는 기부품들이 따로 있었다는 것을 전해받지 못하였음
      (예전 1,2,3회에는 이건 경매해도 됩니다 라며 기부하시는 기부품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게 경매가 진행되는 것을 따로 알았다면, 저뿐만 아니라 다른 기부자들께서도 경매에 내보낼수 있는 물건들을 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내보낸 기부품들이 경매에 쓰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안내받지못해서 전혀 인지하지 못했음.
     
    - 사전에 가격에 관한 방침이 없어서 기부자들은 그저 물건, 품목만 사진 등으로 설명했음.
      
    - 배송보내야하는 곳을 벼룩시장 열리는 날 4일 전에 전해받음. (이 부분은 다들 바쁘셔서 이해는 됩니다..)
     
    - 소통이 적었음.
     
     
     
    기부자로써 물론 저도, 기부 후의 물건은 전적으로 운영진 측에 맡기는게 맞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이번 건은 제 양심에 용납할 수 없는, 또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 나섰던 것이고요..)
     
     
    하지만 앞으로 벼룩시장 기부물품파트가  원할히 진행되었으면 해서 몇가지 사안을 제안드립니다.
     
    현재 벼룩시장에 기부물품을 등록할때에는 이름/오유닉/연락처/기부물품종류(사진포함) 이 네가지를 작성해야합니다.
     
     
    1. 기부물품의 판매가격의 구매가, 적정가를 운영진들이 참고 하실 수 있게 
    제일 상품에 대해 잘 알고있는 기부자가 글 작성시에 필수적으로 작성하게 한다.
    (운영진이나 자원봉사자 분들이 현장에서 가격을 책정하거나 하는, 또한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이번 마리오 경매 건 같은 사태를 막기 위해서요..) 
     
     
    2. 경매가 진행된다면 경매후에는 낙찰자의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를 받는다
     
     
    3. (이것은 제 글 이후 다른 기부자님께서 올리신 글을 보고 참고했습니다.)
    기부 후 어느 것이 어느 가격에 팔렸다 정도는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부자들이 냈던 각자의 소중히 준비했던 물건이 어느 정도로 팔렸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 에요. 
     
    4. 이번엔 거의  '제 물품은 이렇고 연락처 이렇습니다.' '네 어디로 보내시면됩니다.' 의 소통이 거의 전부였는데요.
    (가격 알려드렸던 제가 특이했던거 같습니다)
    다음부터는 조금이나마 기부파트도 소통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방안은 이정도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마지막으로
     
    이 글을 올리기 전 정말 오늘 하루 많은 고민과 자책을 했습니다.
    삥뜯는 언니님과 또한 꿀벅쥐님이 올리신 댓글과 글에 늘어가는 반대를 보면서 정말 하나하나 마음이 아팠어요.
      
    내가 괜히 티끝만큼의 사안을 크게 벌리는 것이 아닐까.
    내가 활 시위를 당김으로 인해 수많은 화살들이 이미 많이 상처받은 사람들한테 날아가 박히는 건 아닐까.
     
    적게 기부물품 낸 주제에 내가 저 고생한 수십명의 (운영진,자원봉사자 분들) 노고에 먹칠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지금까지 다수에게 많은 비판과 호통을 들으시며
    새벽이 밝아올 시간까지 저와 잠못자며 이야기나누었던 삥뜯는 언니님과
    오후에 장시간 전화 통화했던 꿀벅쥐님 두분 다 오늘의 저처럼
    하루종일 심란하고 하루가 망쳐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서로 흥분하고 격앙되어서 시작한 전화통화였지만 마지막엔 서로 울면서 서로 위로하며 전화가 마무리되었었지요.
     
     
    모두 선의로 참가했으나 이러한 사건이 부득이하게 생기고, 알려지고 그 과정에서
    저 분들이 받으신 상처에 대해서 제가 아주 조금이라도 일조하게 된거 같아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관련글
    베오베 샤코님 - 벼룩시장 후기)운영진 부스(?)에 작은 실망을 느꼈습니다.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83616
    베오베 삥뜯는언니님 -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으로 쓰는 그 동안의 벼룩시장 이야기..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83646
    패션게 꿀벅쥐님 - 무대담당 운영진 입니다. 기부물품 및 경매 관련 글 올립니다(마리오포함)  http://todayhumor.com/?fashion_129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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