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지금 더민주는 전국정당의 길을 가고 있어요.</div> <div> </div> <div>더민주에게 호남은 중요한 곳이지만 총선승리를 위해서 반드시 지켜야 할 곳은 아니죠.</div> <div> </div> <div>그동안 더민주의 표확장성이 떨어진 것은 호남당이라는 이미지였습니다.</div> <div> </div> <div>더민주가 설사 호남을 일부 이번에 잃더라도 호남당의 이미지가 일부 지워지면</div> <div> </div> <div>수도권은 몰라도 지역정당에 대한 열망이 강한 충청, 영남 등지에서는 표를 더 얻을 수 있습니다.</div> <div> </div> <div>문재인이 충청에서 안희정대권발언을 하고 부산에서 공항유치 발언 등을 한 것은 그 지역에 더민주가 지역정당으로 정착하기 위한 것이죠.</div> <div> </div> <div>김종인도 이번에 호남에 전력을 기울인 공천을 하지 않은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div> <div> </div> <div>김종인은 더민주의 표확장성이 떨어진 이유를 "운동권, 종북, 호남" 이 3가지 이미지로 봤을 가능성이 큽니다.</div> <div> </div> <div>문재인같은 더민주당의 상징같은 존재가 호남에 매몰되면 더민주의 호남당 이미지를 지울 수가 없겠죠.</div> <div> </div> <div>그래서 가지 말라는 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그러나 반드시 한번은 문재인이 갈것입니다. 왜냐면 호남은 문재인이 대선에 가기 위한 제일 큰 우군이기에 실망시킬 수 없기 때문이죠.</div> <div> </div> <div>김종인도 지금은 가지말라고 하지만 한번은 반드시 가길 원할 것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반면 안철수는 스스로 호남호남하면서 국민당을 호남당으로 만들어버렸고 PK출신임에도 안철수는 부산에서 전혀 인기가 없죠.</div> <div> </div> <div>확장성 없는 국민당에 결국 호남인들은 표를 주지 않을 것으로 기대합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