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1년 넘게 해오다 .
오늘 가입했네요 우선 꾸벅
베스트 게시물에 " 정부는 침몰을 알고 있었다 "
그글을 읽다가 내용중 kbs 굿모닝 대한민국 2부 방송에서 7시 20분경에 ,
인천에서 제주로 가는 여객선에서 구조요청이 들어왔다는 방송을 본 사람들이 있다.
이걸보고 걸리는 부분이 있어서 ///
방송을 본 사람이 있다 ???
직접 본것도 아니고 들었다
그런데 그 방송을 본 사람이 별로 없다 ???
사실 확인을 할때는 자기가 직접 보지않고 ,
누구 한테 들었다 본사람이 있다 이런 접근 방식은 ,
위험하다고 알고 있어서
굿모닝 대한민국 2부를 다운 받아서 ,
혹시 50분 짜리 영상을 보다 지쳐서 흘려보낼수 있으니
10분씩 영상을 잘라 집중해서 봤는데
결론은 여객선 구조 요청 멘트나 자막은 없었습니다 ..
2부는 7시5분부터 7시 53분까지 방송이 나갔고
7시5분 부터 20분 까지는 식당 반찬 재활용 ,
20-30분 까지는 박슬기가 리포터로 연예가 뉴스 ( 여진구 , 송일국 . 방송가 먹방대세 ) 진행
그뒤부터는 사건사고 취재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는 하이힐 신체건강에 대해서
이런 순서로 7시53분에 끝났습니다 ..
혹시 지방방송국에서 자체 자막을 넣을수도 있었겠지만 ,
서울 방송분량에는 사고소식 방송은 없었습니다 ...
지방에서도 똑같이 자막이 나가는지 그건 확인할수 없는거라서
상황이 뭔가 이상하게 돌아가는거 같아서
덕후는 아닌데 덕후짓좀 해봤습니다
검증된 사실확인만 믿어야 하는 상황이라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이것때문에 몇년간 시청하지 않았던 kbs 방송을 보게 됐습니다
아무튼 다들 어려운 시국에 지치지 마시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