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어제 마트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글을 썻던 작성자입니다.</P> <P> </P> <P>일단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물의를 일으킨 것 같아 죄송합니다.</P> <P> </P> <P>댓글이 300개가 넘게 달리고 쓰레기통이 난무하고 ㅎㄷㄷㄷ</P> <P> </P> <P>저는 그냥 마트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마음이 상해서 한풀이 정도로 쓴 글인데....</P> <P> </P> <P>저도 패기 넘치는 나이는 지난 40대라 독한 소리를 잘 못해서 소심한 마음에 </P> <P> </P> <P>작은 복수라고 벌인 일입니다.</P> <P> </P> <P>솔직히 저보다 나이도 많은 분들이고 미안하다는 말과 빨리 치워주겠다는 제스춰 정도만</P> <P> </P> <P>보여주셨어도 저도 같이 치워드렸을 겁니다.</P> <P> </P> <P>그런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고 제가 차를 타고 시동을 거는 중에도 느긋이 얘기할 꺼 다해가면서 치우는 모습에 </P> <P> </P> <P>화가 난거죠. 시동을 거니까 그제서야 뭐야 하는 표정으로 옆으로 비키시던 표정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네요.</P> <P> </P> <P>댓글들을 아침에 정독하면서 법적으로는 제가 잘못한 것이 맞다 라는 글을 보고 아 내가 나이를 헛먹었구나, </P> <P> </P> <P>마음 가는데로 살면 오히려 손해볼 수도 있겠다는 사실을 알게 되서 반성도 하고 있습니다.</P> <P> </P> <P>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는 걸 보면서 이 사회는 정말 다양한 사고와 경험을 가진 분들이 많구나 느꼈구요</P> <P> </P> <P>오히려 그런 다양성이 사회를 조금 더 건전한 방향으로 이끌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하게 됩니다.</P> <P> </P> <P>다만 상식적인 선에서 남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도록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조금씩만 더 가지만 </P> <P> </P> <P>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과격하게, 건조하게 변하는 것을 사전에 막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P> <P> </P> <P>모두 힘내서 활기찬 금요일 보내시구요, 즐거운 주말 기대합시다.</P> <P> </P> <P>안생기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 </P> <P> </P> <P>이미 생겨서 가장의 짐을 지고 있는 모든 분들도 화이팅!!!</P>